우리 아이가 내년에 고등학생이 되는데 아이가 집에서 거리가 먼 자율형 사립고를 가고 싶어 하네요.
저는 집에서 가까운 일반고를 보내고 싶은데 자기는 공부 분위기 좋은데로 가고 싶다네요.
거기는 학비도 3배이고 내신은 포기해야 되고, 집에서도 차로 40분정도 걸리고 걱정이 많네요.
내신 않나오면 대입은 정시에만 올인해야 될거고. 학습의욕이 꺽일까 걱정이에요. 요즘은 대학교를 정시로 가기 어렵다고 하던데요 아이 성적은 15프로 정도에요.
노는 분위기를 즐겨서 일반고 가도 걱정이 되네요. 아이가 가고 싶어하는데로 보내는게 맞는 지 갈팡질팡이에요.
자녀를 자율고에 보내신 분들 분위기가 어떤지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