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 어떤 수에 294를 더하고 379를 뺏더니 369가 되었습니다. 어떤 수는 얼마인지 풀이과정을 쓰고, 답을 구하시오.
우리아이가 쓴 답은
<풀이> ㅁ+ 294-379=369
<답> 454
인데요. 틀렸다네요.
제가 보기엔 풀이도 맞고 답도 맞았는데 왜 틀린걸까요?
풀이과정이 너무 간단해서일까요?
아이가 쓴건 식이고 풀이과정은 아니예요
369+379-294를 한번더 써야해요
네...식만 있고 과정이 없어서 그런거 같아요...
그래도 반점이라도 줘야지 야박하네요,,,,
아... 저 답이 틀린건가요?????????
우리 아이가 저렇게 써서 틀렸다고 시험지 받아오면 아........... 정말 욱할 것 같아요.
이런 교육을 우리 아이들도 곧 받아야 한단말인가요?
이런 사소한걸로 선생한테 가서 따질 수도 없고. 참....
저같으면 아이한테 선생님이 틀렸다. 네가 맞았다. 이렇게 말해줄래요....->이런 식으로 말해줘야 하는 현실도 참 슬플 것 같네요.
우리 아들도 2학년인데 우리 선생님은 맞았다고 했는데...
선생님 재량이신가봐요....
참고로 우리 아들선생님은 나이 많으신 할머니 선생님이시랍니다.
요즘 교육과정을 잘 살펴보셔야합니다. 요즘 수학은 식과 답만 요하기보다는 풀이과정을 요하는 문제가 많아요. 다른 문제를 우선 먼저 살펴보셔요. 아마 식과 답만 쓰라는 문제가 분명히 있을 겁니다. 위 문제는 풀이과정을 요하는 문제였구요. 평상시 수학공부를 봐주실 때 이걸 참고하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