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집보러 다닐때요

집사자 조회수 : 3,539
작성일 : 2011-11-10 16:01:06

난생 처음 집을 보러 다녀요.

시댁에서 마련해준 집에서 10년을 살아와서 부동산 거래를 어떻게 하는지 전혀 모르겠는데...ㅜ.ㅜ

집 보러 다닐 때요 부동산은 한 곳만 거래? 해야 하나요?

네이버에 올라와 있는 매물이 가짜도 많다고 해도 실제 가보면 그 비슷한 매물이 있긴 하더라구요.

지금 문제는. 제가 어제 보고온 아파트의 경우 어제 들러본 부동산에서는 6억 5천 짜리가 가장 싸다. 나머지 조금 싼건 1층이다. 이렇게 얘기하셨는데 오늘 네이버 부동산에서 보니  6억 3천 정도에 중간층 나와 있는 것도 있어서요. 다른 부동산에서. 이런 경우. 어떻게 해야 하나요?

어제 들러본 부동산에 혹시 더 싼게 있는지 알아봐 주십사. 얘기를 해야 하는건지.

아니면 그 물건을 올린 부동산에 연락해서 가 봐야 하는건지.

집 보러 다니는 것도 보통일이 아니네요.

소심해서 부동산 들어가는 행위 조차 어려워요..ㅜ.ㅜ

IP : 61.41.xxx.100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1.10 4:06 PM (125.187.xxx.130)

    여러군데 돌아다녀보고..
    이것저것 장단점 물어보고..
    그중 젤 믿을만해보이는곳..성심성의껏 대답하는거같은곳과 거래합니다 ^^

  • 2. 쾌걸쑤야
    '11.11.10 4:07 PM (211.229.xxx.47)

    그 동네 부동산이라는 부동산은 다 전화해보세요~
    파는 사람도 한군데만 내놓지는 않아요,,,
    어려울것도 없구요,,, 미안할 일도 아니에요~
    매물 올려논 곳은 무조건 전화해서 문의할게 있다고 얘기하면 대부분 친절하게 이야기해줘요,,
    자기네들이 계약해야 수수료 (중개비) 챙기니까 자기들 유리한 쪽으로 그렇게 이야기 하는거에요,,

  • 3. ...
    '11.11.10 4:12 PM (112.187.xxx.134)

    일단은 발품 많이 팔수록 좋은 집을 구하더라구요.
    정말 많이 팔수록... 그리고 부동산은 서로 공유하기때문에 원하는 동네에 부동산 3군데 정도만 얘기해두시면 연락 비슷하게 오구요.
    원글님이 원하는 조건을 말씀해두시면 걸러서 연락줄거에요.
    인터넷은 주로 시세는 많이 비슷해졌드라구요. 하지만 매물은 아마 가보면 없거나 다른 물건이거나 할거에요.
    전화하면 무조건 들르라고 하는데 없는경우가 많아요.
    직접 발품이 가장 좋아요.
    내집인데 그런 고생쯤은 해야죠... 그리고 집 구석구석 잘 보시길 바래요.
    대충 보지 마시고...
    잘 안되겠다 싶으면 목록을 적어다니세요. 집 볼때 체크해야할 부분들...
    그래야 후회없이 볼 수 있어요. 다시 보러가기 힘드니...
    원글님이 그리해서 다니시면 중개료만 받아먹으려고 하는 책임감없는 부동산은 아마 연락 안올거구요.
    그래도 사명감 갖고 일하시는 분들은 좋은 집 구해서 연락주시더라구요.
    부동산 사장님이나 실장님과도 좀 말 섞으며 친해지는것도 좋아요.
    그러면 몰랐던 정보도 주시고, 신경도 좀 더 써주시고 하드라구요.
    꼭 수수료가 다는 아닌거같아요. 물론 그런 사람들도 있지만요...

  • 4. ...
    '11.11.10 4:46 PM (221.151.xxx.9)

    한군데만 가보지마시고 서너군데 들르셔도 괜찮아요.
    중개업자랑도 나랑 궁합이 잘맞아야 진행하는데 편하거든요.
    무조건 사라사라질러라 이런 사람도 있고 이런저런 얘기 해주는 사람도 있고 하거든요.
    맘에 드는 중개업자 골라서 내가 원하는 조건 가능한 금액 딱 짚어주시고 하나하나 골라서 체크하세요.
    하루에 너무 여러집 보지마시구요. 두어집이나 세집까지정도만 보시고...
    리스트 작성해서 장단점 꼭꼭 바로바로 체크하세요.
    집도 여러개보다보면 정신줄 혼미해져셔 그게 그거같고 헷갈리거든요.
    저같은 경우는 한부동산이랑만 거래하구요. 미리 말씀드려놨다가 원하는 물건 나오면 바로 연락주세요.
    오늘 보고 꽝이여도 추후에 또 연락주시구요.그럼 또 보러가구요.
    경제사정이랑 제가 원하는걸 다 아시니까 이말저말 딴소리 안하시니 편하고 믿음가요.
    물론 수수료도 좀 깎아주시구요ㅋㅋ

  • 5. ..
    '11.11.10 4:48 PM (118.46.xxx.133) - 삭제된댓글

    한군데만 믿고 거래했다가 나중에 후회해요
    똑같은 매물인데도 어느 부동산은 금액을 좀 더 붙여서 내놓는곳도 있어요.
    많이 알아보고 이거다 싶을때 계약하세요.
    성급하게 결정했다가 후회해요.

    매물이 얼마없다. 싸게 나온거다. 금방나간다 등등
    매수자 마음 급하게 하려고 하는 부동산말 너무 믿지 마시구요

  • 6. ..
    '11.11.10 8:49 PM (121.190.xxx.116)

    절대 한 부동산만 가보시지 말고 여러곳 정해서 보시구요

    물건에 대해서 특이사항 대출이라던지 등등 메모하시구요.

    안 좋은 조건은 슬쩍 대강 설명하고는,,, 계약서 쓸때 전달하는 비양심적인 곳도 있답니다.
    묻고 또 묻고 중요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5032 마트에서 파는 우동 좀 추천해주세요. 5 우동좋아. 2012/01/05 3,013
55031 초대의 글>분당+수원+용인 지역 FTA반대 동네집회.. 2 NOFTA 2012/01/05 1,127
55030 몸에 열이 많은 체질의 아이들은 사춘기를 심하게 앓고 지나가나요.. 5 두아이맘.... 2012/01/05 3,300
55029 소개팅남..연락해야할까요? 1 휘릭 2012/01/05 1,943
55028 초등학교 입학을 앞두니 복잡한 심정 8 싱글맘 2012/01/05 1,537
55027 1월 5일 [손석희의 시선집중] "말과 말" 세우실 2012/01/05 1,395
55026 아들아 넌 서울사람이 되거라 ㅋㅋ 4 사투리 2012/01/05 1,291
55025 정치적인거 떠나서 문재인 이사장님 넘 멋지지 않나요? 23 ㅇㅇ 2012/01/05 2,486
55024 택배물건이 파손되어 왔는데 택배사가 연락을 피해요-.- 4 질기게 2012/01/05 848
55023 고마우신 우리 어머님 1 ^^ 2012/01/05 894
55022 반지에 있는 큐빅 빠져보신 분들 있으세요? 3 절친 2012/01/05 3,762
55021 기자를 꿈꾸는 초등학생들! 귀엽네요ㅎ 도리돌돌 2012/01/05 723
55020 마늘짱아찌하는데 초록색으로 변했어요!! 4 본마망 2012/01/05 4,463
55019 1월 5일 미디어오늘 [아침신문 솎아보기] 세우실 2012/01/05 304
55018 김치 다들 사서 드시나요?? 1 jjing 2012/01/05 935
55017 대학합격자 발표는 정시에 하는지요 10 .. 2012/01/05 1,510
55016 초등가기전 배우는 피아노 교습비 너무 비싼것같은데요..적정한지봐.. 4 피아노 2012/01/05 2,241
55015 초등 때 공부 아주 잘 하다가 중학생 되면서 성적이 차이 나는 .. 15 이유가 뭘까.. 2012/01/05 3,392
55014 이런경우 어케하는게 서로가 기분이 좋을까요? 3 bb 2012/01/05 609
55013 짝을 보니까 부자연스러워도 성형하는 게 나을지도요. 15 고민 2012/01/05 4,617
55012 고졸로는 할수 있는게 없을까요? 7 꼭 대졸이여.. 2012/01/05 3,381
55011 남편회사 부부모임 적당한 복장과 태도는 어떤걸까요? 13 ... 2012/01/05 4,872
55010 장염이 괜찮아졌는데 병원에 가야할지 고민됩니다. 3 병원 2012/01/05 866
55009 중앙난방 살아보신분 계신가요?? 10 아파트 2012/01/05 4,113
55008 바디워시로 머리감으면 안되나요? 5 dma 2012/01/05 5,3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