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헬쓰 운동법 좀 가르쳐주세요~

날씬소망 조회수 : 2,477
작성일 : 2011-11-10 15:12:34

동네 헬쓰기구만 덩그러니 있는 헬쓰장에 등록했습니다.

마음같아선 트레이너 있는곳으로 가고싶었으나..저를 위해서 쓸 돈이 없는 관계로..ㅠㅠ

가서보니...뭘 어찌 해야할지를 통 몰라서 옆에서 하는거보고 대충 따라하다가,

런닝머신만 40분 걷다가 옵니다.

 

이왕하는거 같은 시간이라도 효과를 볼 수 있는 운동법이 따로 있을것 같은데...

 

고수님들의 비법을 알고싶습니다.

 

제가 인터넷으로 검색한 결과...

 

준비스트레칭.....유산소운동(런닝머쉰에서 걷는게 나은지, 자전거를 타는게 나은지도 궁금합니다.).....근육운동 상하체 하루씩 번갈아가며 하기...마무리 스트레칭...

 

이렇게 하는거 맞는건가요?

 

유산소운동은 40분 이상 하라는데...참 지루하네요..ㅠㅠ

 

특별히 어디 아픈데 있는건 아니고, 줄넘기는 심하게 뛰니까 요실금이 조금 생기는듯한 느낌이 들어 얼른 그만뒀습니다.

 

복부비만 작열인데..윗몸일으키기는 너무 힘이드네요.

좀 더 간단한 복부운동법도 알고싶어요.

 

혹시 트레이너분이나 그런분과 같이 사시는분 계시면...플리즈....^^~~

IP : 211.48.xxx.230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전에
    '11.11.10 3:21 PM (118.223.xxx.120)

    전에 다니던 헬스장에서는
    스트레칭~자전거~상체나 하체운동~런닝머쉰~마무리...
    이렇게 하라고 했어요.
    자전거는 20-30 분정도하고, 하루는 상체운동 ,다음날은 하체운동을 하구요,
    런닝머쉰을 30분이상 했어요.

  • 2. 트레이너 마다
    '11.11.10 3:34 PM (114.207.xxx.184)

    자세와 방법이 조금씩 차이가 나더라구요.
    결국 운동을 지속적으로 할 수 있는 시간, 의지, 몸상태에 따라 방법도 다릅니다.
    무조건 윗몸일으키기 하지 마시고 복근운동은 유산소 후에 해주시면 효과가 큽니다.
    요실금 얘기가 나와서 연령이 있는 분 같은데 그럴수록 근력운동(최소20분이상)이 필수입니다.

    님의 상태를 파악해야 님에 맞는 운동 처방을 내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3. 아메리카노
    '11.11.10 4:52 PM (211.246.xxx.216)

    원칙은 스트레칭~런닝머신에서 10분정도
    슬슬 걸으면서 몸데우기~근력운동~유산소~마무리 스트레칭 이예요
    근력은 하루상체,하루하체..이렇게 하기에는
    광범위하므로
    등 가슴,팔,어깨,다리..이런식으로
    나누어서하세요
    몸의 탄력과 라인을 위해서(정말 근력을한 몸과
    유산소만을 한 몸은 엄청난 차이가 나요)
    근력운동은 필수지만 근력은 자세가
    정말 중요하므로 처음엔
    코치한테 꼭 배워야하는데 안타깝네요
    울론 남이 하는걸보고 자세를 흉내는 낼수
    있겠지만 본인이 운동하고자 하는부위에
    제대로 힘이 들어가는지 알아야하거든요
    자칫하면 부상을 당할수도 있고
    엉뚱한 부위에 힘이 들어가면 운동효과
    제로라서리...
    여튼 근력운동 자세는 많이 노력하시구요
    근력후 유산소 하세요
    그래야 체중이 더 잘빠지고
    유산소후에 근력을 할경우
    힘이 다 빠진 상태라
    자세도 잘안나오고
    부상을 당할수도 있어요
    근력 부위별로 30분정도 하신후(한부위당 3~4가지정도)
    유산소 하시는데
    런닝머신40분 바로 이어서 싸이클20분 하세요
    두가지다 하실때 배에 힘꽉주시구요
    런닝머신 속도,기본으로 앞자리수가
    6은 넘어야해요
    싸이클도 약간은 속도가 있어야 동시에
    허벅지 운동두 돼요
    토탈 유산소 시간 1시간은 넘기지마세요
    유산소가 한시간이 넘어가면
    우리 몸에서 활성산소가 나와
    노화를 촉진하거든요
    예로 마라톤 선수를보면 이해가 가실거예요
    몸에 지방은없지만 그리 생기있어보이진 않죠
    그리고 마지막에 복근운동
    복근은 유산소전에 하든
    유산소후에 하든 상관은 없어요
    복근은 굵고 짧게
    한세트하고 아주잠깐 쉬고 바로 이어서 다음세트
    배가 찢어지는것같은 고통을 느낄수록
    효과는 좋으니까요
    윗몸일으키기는 아무효과없으니
    크런치를 하세요
    누웠다가 상체를 다 일으키는거 말고
    가슴정도까지만 올리는거
    복근도 하루는 상복근
    하루는 하복근 하루는 옆구리..
    이런식으로 하시는게 좋아요
    꼭 지키실건
    밥 먹고 바로 운동 시작하시는건
    절대 금물이구요
    적어도 한시간반에서 두시간후에 운동시작
    그래야 약간은 소화가 된 상태에서
    근력운동따 탄수화물 쓰고
    유산소하면서 지방이 분해가 되거든요
    배부르다고 배두들기면서
    운동오시는분들은
    밥먹은거 소화만 시키고 가는거밖에 안돼요
    소화두 됐겠다,운동두 했으니 금방
    배가 고파져서 바로 밥먹고
    하다보면 뭐 몸은 건강해지겠네요 ㅎㅎ
    근력 빼먹지않고 하시면
    운동후 샤워전에
    삶은계란 흰자만 서너개드세요
    샤워후엔 사과하나 드시구요
    탄수화물인 사과가
    근육생성에 도움을 준답니다
    단백질인 계란흰자부터 드시고
    그다음 탄수화물
    대충 이정도만 잘지키셔도
    3개월후부턴
    본인 몸의 라인이 달라진걸 느끼실거예요
    아,그리고
    근력을 같이하실땐 체중계는 멀리하세요
    라인은 달라지지만 쉽게 줄지않는
    숫자보고 스트레스 받으실수있으니,,,

  • 4. 아무도
    '11.11.10 4:53 PM (218.159.xxx.198)

    가르쳐줄 사람이 없다면 책을하나 사서 따라해보시는것도 좋아요,
    사진이 자세하게 나와있고, 설명잘되어 있는 걸로 골라서 한권 구입하세요.
    따라하다보면 처음엔 어설퍼도 점점 교정이 됩니다.

  • 5. 저 요즘
    '11.11.10 5:01 PM (121.190.xxx.208)

    요즘 개인 PT 받는데 일단 10~15분 정도 런닝에서 가볍게 걸어서 워밍업을 한후 스트레칭하고
    근력 운동 3개 정도를 15회씩 3세트 정도 하고 유산소 운동 40분 하고 스트레칭 하고 끝내요.
    전에 배울때는 스트레칭 먼저 하고 유산소 후에 근력 했는데 요즘은 갑자기 스트레칭 먼저하면
    몸에 안좋다는 연구 결과가 있어서 가볍에 유산소 한후에 한다고 하더라구요.

  • 6. 개인pt
    '11.11.10 8:40 PM (222.235.xxx.35)

    저도 요즘pt 한달반만에 7키로 가까이 빠졌는데요 아메리카노님 말씀하신데로 운동합니다

  • 7. ....
    '11.11.10 11:59 PM (182.210.xxx.14)

    워밍업(런닝머신10분정도)-근력(부위별로...하루는 상체, 하루는 하체)-유산소(빠르게 걷는게 젤 좋은거 같아요, 자전거는 그다지 안힘들더라구요,인터벌로 뛰다가 걷다가 반복하는것도 괜찮고)-복근-스트레칭마무리

  • 8. 원글
    '11.11.11 9:33 AM (211.48.xxx.230)

    우와,,모두 너무 감사합니다.
    지금 수첩에 하나하나 적고 있어요.
    오늘 적어가서 이렇게 한번 해 볼려구요.

    체중계..진짜 변화가 전혀 없어서 조금 스트레스 받아가는 중이었는데...^^
    그렇군요.
    열심히 땀 뺐는데도 어쩜 그리 딱 땀무게만큼 빠지고, 다음날 가서 재보면 다시 그대로...ㅠㅠ
    오늘부터 다시 열심히!!
    한달반만에 7kg...진심 부럽습니다.
    전 딱 6kg만 뺄 수 있다면 넘 좋겠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5978 ‘대단한’ … 베를루스코니 사임도 “성장 대신 복지 늘린 탓”.. 4 아마미마인 2011/11/10 1,691
35977 김진표 의원좀 어케 하라고 하니 강달프 하신 말씀 2 막아야 산다.. 2011/11/10 2,362
35976 민주당의원4명에게 글 남겨주세요 2 테레비부셔부.. 2011/11/10 1,538
35975 맛있는 시판 샐러드 드레싱 추천해주세요 1 드레싱 2011/11/10 3,461
35974 홍정욱 위원이 트위터에게 날린 글.. 7 제가 2011/11/10 4,216
35973 물대포 쏜것 같은데 여의도쪽 계신분들..따뜻한물좀 7 rainbo.. 2011/11/10 2,037
35972 찜질방가고싶은데종아리가굵어서엄두가안나요 5 2011/11/10 2,096
35971 안경샀는데요 안비싸게 산거죠? 2 안경 2011/11/10 2,496
35970 학교홈피에 여러장의 사진을 바둑판 배열로 작게 한장으로 올리고 .. 3 에궁 2011/11/10 2,576
35969 좋은 침대 추천해주세요~! ^^ 초등맘 2011/11/10 2,212
35968 이불빨래 두꺼운거 할때 세탁기어느정도 사야되요? 세탁기 구매.. 2011/11/10 3,370
35967 급질)지금 남포동인데요 4 야옹 2011/11/10 2,194
35966 아이 이가 약간 흔들리는데 어떻게 해야하나요? 2 6살 2011/11/10 3,216
35965 유치원 옮기려는데 경험맘들의 조언 바래봅니다. 1 2011/11/10 2,034
35964 남편이 딱한사람의 카톡만 지우고 퇴근해요. 36 딸바보 2011/11/10 24,868
35963 민주당 의총서 무기명 비밀투표 추진... “명단 공개는 너무 시.. 15 막아야 산다.. 2011/11/10 2,379
35962 FTA비준 언제까지 미뤄지면 내년으로 넘어가는건가요 4 막아야 산다.. 2011/11/10 2,052
35961 대통령 경호시설비...노아방궁의 약26배?국민의 피같은 돈 아깝.. 6 bluebe.. 2011/11/10 1,910
35960 요즘 고등학생은 주로 수시로 가나요 5 .... 2011/11/10 2,884
35959 대기업 눈치 보니라 합의하겠지요 1 Lk 2011/11/10 1,529
35958 김진표 위원 사무실에 전화해서... 11 제가 2011/11/10 2,703
35957 바느질 부품(고무줄) 살수 있는곳이 어디일까요? 3 대전에서 2011/11/10 1,850
35956 초2 수학 - 왜? 틀린것일까요? 4 2011/11/10 2,058
35955 FTA 대치 풀리나? 與野 8인 성명 "일방처리-물리적 저지" .. 10 가현가은맘 2011/11/10 1,823
35954 한미fta괴담과 진실 한번보세요 2011/11/10 1,4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