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점 보시는 분들? 상문이 보인다는 말..아세요?

무당? 조회수 : 4,923
작성일 : 2011-11-10 15:07:31

혹시...상문이 보인다는 말...아시나요?

 

지인이...장례식장을 다녀오고 나서...며칠후에 친구를 만났는데,

 

그 친구가 신기가 있는 친구라 전문적으로 공부를 하고있는 중인데,

 

제  지인보고, 상문이 보인다고,

 

요 근래 상가집을 다녀왔거나, 앞으로 본인이..큰일을 당할수 있다고 하더랍니다.

 

지인이 놀래서...가까운 분이 돌아가셔서 장례식장 다녀왔다고 얘기를 했더니..

 

음..그렇지...어쩐지 상문이 보였어.

 

라고 했다는데,

 

정말 놀랍지 않아요? 어떻게 장례식장을 다녀온걸 알아 맞추고, 그런 얘기를 했는지,

 

그러고 보면...미신? 점? 이런게..전혀 근거 없는 것만은 아닌가봐요.

 

어떻게 얼굴만 보고, 이친구가 장례식장 다녀온걸 알았으며....

 

고인의 심정을 대신 얘기를 지인에게 전하더랍니다....

 

신기가 있으면..그 사람에게 붙은 귀신이나..령...이런게 보이는걸까요..정말??

 

너무 놀랍고, 인간이 이해할수 없는...어떤 일이 있는걸까..생각하게 되네요...

 

 

 

 

 

IP : 112.149.xxx.24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1.10 3:43 PM (112.148.xxx.242)

    제가 듣기론 상문이 든다라는 표현은
    님이 말하신대로 상갓집에 다녀올 때 잡귀신이 붙어왔다고 하는 거더군요.
    상문 푸는 방법은 안가르쳐 주던가요??
    제가 들은 방법은
    1. 집안에다 신문지를 태워 연기를 이방저방 채운후 어느정도 지나면 문열고 환기시킨다.
    2. 오곡- 콩, 보리, 수수,조,팥 을 적당량 동량으로 덜어서 후라이팬에 태우듯이 볶아 냄새와 연기를 집안전체에 채운후 어느정도 지나면 문열고 환기시킨다.

    상문이 풀렸다는 증거는... 이런 행위후 며칠지나면 (아니면 바로) 물이 나오는 꿈을 꾼다네요.
    바다가 보인다든지... 강이 보인다든지... 수돗물이 보인다든지... 생수를 들이킨다든지...
    저도 두가지 방법을 두명의 무속인에게 들었는데.. 신기하게도 상갓집 갔다와서 저 두 방법을 한후 진짜 물꿈 꿨어요.
    믿든 안믿든 그다지 어렵지도 않고 손해볼 일도 아니니 해보시라 권하요.

  • 2. 힘내화이팅
    '11.11.10 4:15 PM (1.176.xxx.92)

    우와 신기하네요...오곡 태우는거 대신 불교용품점에 가면 파는 부정향인가 그거 피워도 되나여?

  • 3. 힘내화이팅
    '11.11.10 4:18 PM (1.176.xxx.92)

    제 친구는 점집 가기 얼마 전에 아는 언니들이랑 보신탕 먹고
    점집에 갔는데 점 봐주기는 아주머니께서 제 친구 보자마자
    구역질을 하시더니 결국엔 토하시더라구요
    개고기 먹고 왔냐고 대뜸 물어보셨어요 저도 몰랐는데 친구말이 예....이러더라구요ㅠㅠ
    작두도 타고 쌀이나 칼 세우는거 테레비에서 봤는데 진짜 뭔가 있긴 있나봐요

  • 4. ...
    '11.11.10 5:33 PM (211.243.xxx.154)

    제 생각엔 개고기 보신탕은 냄새 많이 나잖아요. 개고기 냄새보다도 양념냄새가요. 점 안보는 저도 냄새 맡으면 대강 알겠던데요. 그게 간이 세고 냄새가 독특해서 저도 가끔은 안좋거든요. 예민한 위장 가지신 분들을 토할수도 있을것 같아요.

    그러니 그건 점보는 것하고는 별 상관이없지 싶어요.

  • 5. 몸이없는 영들은
    '11.11.10 10:15 PM (59.21.xxx.193)

    맑은 음식을 먹어요(흠향한다고 하나요?)
    보통 제사음식에 양념을 일체 사용 안하잖아요...
    그리고...
    일반 사람들도 영안이 열리면 상문든것...그 사람의 전생...등이 보여요(신이 접해서 보이는것이 아니라)
    어떤 사람을 생각만해도 그 사람 마음 상태가 다 읽혀지고,그 사람이 한 생각을 토씨 하나 빠트리지않고
    그대로 이야기 하기도 하지요...왜냐하면 인간들 모두는 그냥 하나의 큰 의식으로 연결되어져있으니까요
    결국은 너와 나...분리가 아닌...우리는 하나라는거지요...

  • 6. 힘내화이팅
    '11.11.14 8:42 PM (1.176.xxx.92)

    보신탕 먹고 바로 간게 아니라 먹은지가 일주일이상 되었을 때 점집에 갔었는데 알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8482 임산부 선물 9 예비고모 2011/11/16 1,384
38481 차량 뒷부분램프 바꾼거때메 검찰청까지 오라네 이게뭔일 6 어휴 2011/11/16 1,775
38480 전기공급이 부족하고 전기요금이 오르는 이유 1 자유 2011/11/16 986
38479 FTA 자유무역협정 게시판에 글 올려요~ 5 FTA 반대.. 2011/11/16 1,209
38478 소녀시대 나 유행가 가사 거꾸로 듣기?? 5 .. 2011/11/16 1,717
38477 살 뺄 생각에 옷을 몇년간 11 안샀어요 2011/11/16 2,865
38476 네식구 김장하는데 몇포기할까요? 9 옴마 2011/11/16 2,165
38475 황당한 경우 24 이런 2011/11/16 8,512
38474 이렇게 주문하면 안되는건가요? 12 칼국수집에서.. 2011/11/16 2,795
38473 방통대를 신입으로 가는 건 어떨까요 2 대학 2011/11/16 2,428
38472 3키로 정도 빼고싶은데..어찌 할까요?? 5 좀 알려주세.. 2011/11/16 2,424
38471 극장에 혼자 가도 되나요??????? 18 r 2011/11/16 2,125
38470 친정엄마랑 김장을 같이 하는데요~ 3 주부 2011/11/16 1,571
38469 삶은 고구마 쉽게 까는 노하우 있으신 분 계세요? 16 momo 2011/11/16 2,619
38468 [급보]독만두는 못먹는다 2 .. 2011/11/16 1,530
38467 재능교육 아름다운 화해를 바라며.. 웅웅웅 2011/11/16 917
38466 개인사업하시는 분들~ 장부 어떻게 적어야 하나요? ㅠ 3 장부ㅠ 2011/11/16 1,105
38465 전 애정남이 쵝오~!!! 10 개콘 2011/11/16 2,345
38464 MB "내가 등록금 못 올리게 했잖나" 12 세우실 2011/11/16 2,509
38463 이틀 전부터 글을 써도 내 점수에 변화가 없어요, 왜 그러죠? 2 관리자님 2011/11/16 839
38462 줄넘기로 군살 좀 빼려는데 하루 몇번정도 해야 좋을까요? 4 애엄마 2011/11/16 2,818
38461 향내 폴폴 나는 샴푸 좀 추천해주세요 4 향기 2011/11/16 2,460
38460 수학포기한다면 13 조언절실 2011/11/16 2,892
38459 비상대책위원회가 제일 우껴요 ㅋㅋㅋㅋ 20 ㅋㅋㅋㅋ 2011/11/16 3,072
38458 한아이가 유독 딸아이와 못놀게해서 집에와서우네요 6 제가어째야... 2011/11/16 1,6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