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멀쩡한 살림이 하나도 없어요

이사4번 조회수 : 1,587
작성일 : 2011-11-10 14:37:21

결혼8년만에 내년에 새아파트 입주 하는데요

 

진짜 가지고갈 살림살이가 거의 없어요

 

그릇부터 후라이팬 냉장고 쇼파 다 사야 할듯해요

 

결혼할때 워낙 다 싼걸로 한 탓도 있지만요

 

가전제품 포함 팔백만원으로 해결했거든요 2004년에 결혼할때요

 

3900만원으로 시작해서

 

그동안 월세 전세 자가 다 살아봤거든요

 

내년에는 정말 신혼느낌으로 쫙 준비해서 살려고요

 

날은 꾸질꾸질하고,,,그런데도,,,입주생각에 즐거워집니다

 

인테리어 좋은예좀 많이 많이 주세요

 

살림살이도요

IP : 125.140.xxx.49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부러워요!
    '11.11.10 2:44 PM (112.168.xxx.63)

    정말 부럽네요.
    저희도 결혼할때 각자 자취하면서 쓰던거 모아서 시작했어요.
    새로 산게 없었죠. 그럴 수 밖에 없는 상황이었거든요.
    그걸 지금껏 쓰고 있어요. 여전히 전세 살고요.
    신혼 시작할때 신혼살림 사지 않으면 중간에 그냥 마련하기 힘들더라구요.
    내 집 마련할때 해야지...하게 되고요.

    근데 정작 내집 마련은 언제 할 수 있을까요? ㅠ.ㅠ
    옷장 없이, 살림살이 대충 모아쓴지 몇년인데..ㅠ.ㅠ

  • 이사4번
    '11.11.10 3:15 PM (125.140.xxx.49)

    여긴 지방이라 가능한일이죠,,,남편나이 34에 돈 2900있다고 했을때 그래 괜찬아,,,돈 모으면되지,,,그러고 시작했거든요 천만원은 시엄니가 주시고요 지금까지 저금을 해본적이 없어요 펀드는 했다가 1년도안되서 다 해약하고,,,,죄다 빚갚으면서 살았어요

  • 2. ^^
    '11.11.10 2:55 PM (112.218.xxx.187)

    www.casa.co.kr
    전 여기에서 스타일을 많이 참고해요. 이 밖에도 인테리어 잡지 홈페이지에 가도 좋은 사진 많구요.

    아이폰 쓰시면 이케아 카달로그 다운받으셔서 인테리어에 참고하셔도 좋고요. 아이폰 앱스토어에 IKEA 로 검색하시면 나온답니다. 무료 앱이에요.

  • 이사4번
    '11.11.10 3:16 PM (125.140.xxx.49)

    감사합니다,,,전 82와서 그릇을 저렇게 좋은거 쓰는사람이 있구나 처음 알았거든요

  • 3. 저도
    '11.11.10 3:38 PM (118.137.xxx.135)

    비슷한 상황인데,
    전 한꺼번에 사지 않으려고요.
    그냥 휑~ 한 상태로 들어가서, 하나씩 하나씩 구비하는 재미로 살려고 해요.
    애가 없냐. 애도 둘이나 있고, 그 중 큰애는 초등학생이 될 텐데도 그래요.
    ㅎㅎㅎ 저희는 지금 당장 입주는 아니고, 한 2년 뒤 입주거든요. 저도 지금 쓰고 있는 것들 정말 침대부터 이불 베개까지 모두 버리고 들어가야 할 판이거든요.
    전 뭐, 처음엔 침대도 안사고 들어가서 바닥에 이불깔고 살면서 맘에 드는 걸로 골라 살까, 하는 정돈데,
    ㅎㅎㅎㅎㅎㅎ
    기분 좋으시죠?
    요즘 제 취미는 들어갈 아파트 평면도 펼쳐놓고 다른 집 구경하면서 어떻게 할까... 뭐 그런거 상상하기랍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8586 애 키울때 제일 방해요인은 남편이군요. 2 불만있다 2011/11/21 1,159
38585 임신중인데 ...남편이 상가집 가도 되나요?? 10 컴맹 2011/11/21 10,663
38584 영화 미스트 보신분들 계세요? 11 영화이야기 2011/11/21 1,376
38583 컬투쇼 재미있는 사연 ㅋ 5 동대표 2011/11/21 1,955
38582 빨래건조대 좀 추천 부탁드려요. ㅠㅠ 3 빨래건조대좀.. 2011/11/21 1,403
38581 임산부 막달에 운동을 줄여야 하나요? 늘려야 하나요? 9 운동 2011/11/21 8,085
38580 내년 총선에 강동갑 지역구에 음... 2011/11/21 1,033
38579 헌책방에 다녀왔어요. 1 마석에서용산.. 2011/11/21 735
38578 안철수 교수의 되치기 시리즈... 5 조중둥 2011/11/21 1,287
38577 절임배추 어디서 사세요? 8 애엄마 2011/11/21 1,881
38576 박원순 시장 서울시 전지역 점심시간 영세 식당 앞 주차 허용 17 참맛 2011/11/21 3,056
38575 오카리나에 대해서 잘아시는분 3 혹시 2011/11/21 1,104
38574 운동 너무 못하는 딸 아이 어쩌죠. 9 걱정입니다... 2011/11/21 1,843
38573 남편의 알코올 섭취 후 폭언으로 인한 우울증 치료. 2 우울 2011/11/21 1,618
38572 저 왕따인건가요? 6 사교성없는 .. 2011/11/21 2,176
38571 복부 찜질기좀 골라주고 가세요 4 따듯~ 2011/11/21 2,535
38570 우리집에 계시면서 다른아들 칭찬하는 시부모님 5 아..짜증나.. 2011/11/21 1,692
38569 층간소음 일방적으로 이해해달라니 ..? 2 어이없어. 2011/11/21 1,368
38568 냉동꽃게 꼬소한우유 2011/11/21 461
38567 시부모 험담만 하고 친부모 험단은 안하시나요? 2 758706.. 2011/11/21 1,416
38566 토마토 소스 맛난 2011/11/21 468
38565 아까 오이땜에 김밥 세줄밖에 못드신 아드님의 저녁 7 속터져 2011/11/21 2,606
38564 지리산 둘레길 가려고 하는데요 2 걷자 2011/11/21 828
38563 바디솔트 사용법좀 알려주세요. 1 .... 2011/11/21 5,885
38562 안철수 까는 조중동.. 3 아마미마인 2011/11/21 9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