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밥먹다가 사레가 자주 들리는 분 계세요?

.. 조회수 : 15,698
작성일 : 2011-11-10 13:45:23

전엔 안그랬는데 요즘 들어, 아니 한 몇년 된거같네요.

밥먹거나 뭐 마시거나 할때 사레가 자주 들리네요.

특히 매운 음식 먹다가 사레 걸리면,

목구멍으로 매운기가 몇방울 들어가서 케엑케엑 기침이 나오는데,

사레란게 기도로 음식물이 들어가는거 맞죠?

이거 치매 전조증상이란 말도 있던데..

아직 젊은데..ㅠ

식당에서 사레 걸려 기침해대고 있으면 정말 꼴사나워요.ㅠㅠ

저처럼 사레 자주 들리는분 계세요?

IP : 118.33.xxx.152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요
    '11.11.10 1:46 PM (211.110.xxx.140)

    언젠가부터 음료 마실때 사레가 자주 걸리는데
    그게 노화현상중 하나래요
    그래서 나도 늙나보다...하고 슬퍼했네요

  • 2. 00000
    '11.11.10 1:47 PM (114.206.xxx.212)

    저도 올해 40후반 들어오면서 그러내요

  • 3. 경험
    '11.11.10 1:47 PM (121.124.xxx.208)

    원래 로그인 잘 안 하는데 이 글보자마자 로그인했어요. ^^

    제가 몇 년 전에 경험했는데 그게 목뼈(경추)가 어긋나서 그런 거래요.
    그냥 두시면 나중에 두통생기고 아주 나쁘면 치매 등 뇌쪽 질환이 생기는 거 맞으니까
    얼른 병원 가세요.
    저는 한의원에서 목 뼈 맞추는 추나 같은 치료 받고 금방 좋아졌어요.
    평소 바른 자세 중요하구요.
    목 앞으로 빼서 거북이 목 되지 않게 주의하세요.

  • 4. 40중반
    '11.11.10 1:49 PM (122.153.xxx.130)

    언제부턴가 사레가 잘 들리는데
    같이 밥 먹는 다른 분들은 아무도 사레 안걸려요
    나보다 더 나이 많은 분도 안그러는데
    조기 노화인가요.

  • 5. 그게
    '11.11.10 1:50 PM (115.41.xxx.10)

    저도 약간 그러는데 노화현상이래요.
    재빨리 닫혀야 하는데 천천히 닫혀서 그렇다고.
    밥 먹을 때 천천히 드세요

  • 6. 울남편도
    '11.11.10 1:55 PM (59.7.xxx.55)

    올해들어 유난하 사레 들어 힘들어해요. 울 친정엄마가 생전에 유난히 사레 들곤 했는데 늙나봐요

  • 7. ......
    '11.11.10 2:05 PM (124.54.xxx.226) - 삭제된댓글

    3-4년 전이었나봐요. 갑자기 그런 증상이 있던 차에 위내시경을 하게 되었는데
    역류성식도염이었어요. 약 먹고 생활 습관 바꾸고, 살 좀 빼고 하니, 증세가 말끔히 없어졌어요.

  • 8. 저도요
    '11.11.10 2:08 PM (211.110.xxx.140)

    맨첨 댓글쓴 사람인데요
    댓글들보니 복합적인것 같네요.
    제가 역류성 식도염도 있고 목뼈가 안좋아서 요즘 한의원가서 경추 맞추고 골반뼈 바로잡고 그러거든요...
    게다가 이제 40이 되었으니 노화도 시작되었겠구요...

  • 9. 저두...
    '11.11.10 2:25 PM (180.66.xxx.79)

    왜그러나해서 검색해보니

    중풍,뇌졸증이라는 단어랑 연관검색되길래 좀 놀랬네요.

  • 10. ㅇㅇ
    '11.11.10 3:19 PM (112.187.xxx.134)

    저희 친정엄마가 파킨슨병이신데 초기증상중 하나가 사래들리는거였어요.
    지금은 더 심하시구요.
    그래서 물이나 음료는 빨대로 천천히...
    가끔 한번씩 그러는거면 몰라도 자주 그렇다면 병원을 가보셔야 할거같아요.
    노화라고는 하지만 노화로 방치할문제는 아니에요.

  • 11. ..
    '11.11.10 5:56 PM (220.118.xxx.142)

    늙는 것도 슬픈데 징글징글 증상들이 온몸을 돌아다니면서
    변화무쌍하게 나타날겁니다.

    컴보시면서 거북이 목하시면 나타나는 부작용 물론 척추도
    안좋아지구요. 제가 끅끅하는 증세를 달고 살았어요.
    역류하는 거라하는군요. 의도적으로라도 펴고 보셔야 할듯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0317 블로그에서 자기자랑 하는사람들 51 아 진짜 2011/11/22 15,915
40316 아까 글 올렸는데 어린이집 선생님이 때린대요. 8 아이고 2011/11/22 2,102
40315 마감뉴스 진행자 바뀌었네요. 3 mbc 2011/11/22 2,396
40314 지금 난방 안하시는 분들 몇도인지 올려보아요.. 15 854o69.. 2011/11/22 3,025
40313 엑셀 고수님! 초짜예요, 도와주세요~~ 13 ........ 2011/11/22 3,434
40312 센트피터스부르그에 사는 82쿡 여러분 질문 있어요 8 크리스마스 .. 2011/11/22 1,512
40311 나는 꼽사리다가 사라졌네요 3 꼼수팬 2011/11/22 2,183
40310 어쨌든 천일과 뿌리가 같은 시간 경쟁작이 아닌 게 감사하네요 2 드라마 이.. 2011/11/21 1,609
40309 초등아이..주말에 콘도에 가느라, 학교 체험학습신청서 냈는데요 1 체험학습 보.. 2011/11/21 2,318
40308 휴그랜트도 늙었네요 6 나만 나이먹.. 2011/11/21 2,467
40307 천일의약속 보면서 참.. 멜로가 이렇게 안슬플수가 있다니.. 37 ㅇㅇ 2011/11/21 12,436
40306 때 안 미는 사람들 어떤가요? 11 ... 2011/11/21 4,961
40305 주름에 쌍꺼풀 없는것도 영향이 있는걸까요? 5 .. 2011/11/21 1,681
40304 목동 정이조 학원 숙제 종류 어떤게 있나요?? 중1 2 두아이맘 2011/11/21 1,976
40303 중딩아이때문에 속이 터질거 같은데 11 내속도 모르.. 2011/11/21 2,789
40302 5세 아이 충치치료 관련해서 질문드려요.. 4 어뜩해 2011/11/21 2,547
40301 황태 머리만 (머리라 하니 이상하고 대가리라 하니 욕같고) 7 국물 2011/11/21 2,167
40300 82에서 연예인 얼굴 도마위에 올려놓는 분들~ 22 못났네요 2011/11/21 2,816
40299 멘델스존의 <바이올린 협주곡 E단조> 작품 64 5 바람처럼 2011/11/21 2,400
40298 갤럭시s 단축키 저장 방법 좀 알려주세요~ 5 마루코 2011/11/21 2,679
40297 우리부서 캡틴의 월급명세서를 보았다... 17 .. 2011/11/21 13,463
40296 한미 FTA와 '권력 심장부'를 해부하다 prowel.. 2011/11/21 1,855
40295 낼 제주도 가요. 아이들 데리고 갈만한곳 추천바래요 8 나도 세명 2011/11/21 5,079
40294 연회비 10만원에 동반왕복항공권.... 11 ... 2011/11/21 2,258
40293 전국에서 가장 위험한 어린이집 4 땡그라스 2011/11/21 2,3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