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에서 45명중에서 25등정도 했던 걸로 기억하네요.
남고에서 그정도면 정말 딱 중간수준..강북 학교에서..
고등학교 다닐때 언제나 중간..
97년 수능 정말 대박이었음
수학문제 마지막 5문제던가..?? 모두 5번찍고..다 맞음 ㅋㅋㅋ
원래 공부는 못해서 그냥 인서울 야간 혹은 괜찮은 전문대 생각했는데 ㅎㅎ (철도전문대..이런데..)
중상위권 붕괴..평균 표준화..
235점인가 받고 ..결국 담임의 권유로 서울교대감..당시에 서울의대 320..
간 이유가..너는 착해서 어울려.. 이 한마디..;;공부는 못하지만 착해서...
그 당시에 숭실대 야간..경희대 야간.. 갈 점수였는데
그냥 담임말 듣고 설 교대로..
대학생활 징그러웠었는데..무용.리코더..아...하지만
그냥 버티자 그러다가 2년 마치고 군대로..
군대가 더 편했었음.. ㅎㅎㅎㅎㅎㅎㅎㅎ 정말 낯간지러운..
학점은 개판이었고..군대갔다와서..이래선 안되겠다 싶어서
학과공부 좀 열심히 하고..그리고 4학년되니..
갑자기 학급당 인원수 줄인다 해서..
모두 미달..임고역사상 최고의 시기..
미달...
과락의 기준이 무너지는 순간..
그냥 임용공고 나오는 순간
모두 책을 덮었던 기억이..
이름만 쓰면 붙었던..
세월이 지나보니..
수월한 인생을 살게해준 고3담임이 너무 고마울뿐..
그당시에 경희대 야간쓸까 했었는데...
ㅎㅎㅎㅎㅎ 참 지금 기준으로는 말도 안되는 거지만..ㅋㅋㅋㅋㅋㅋ
나때만 해도 남자가 교대,,,,생각도 못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