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주이야기 읽다보니 몇년전에 점집에서 들은 이야기가 생각나네요
특별한 문제가 있어서 간게 아니고 아이 친구엄마가 속이 답답하다고 가보자 해서 갔는데
이런저런 이야기를 해주다 아이 이야기를 해주는데 뱃속에서 공부를 다하고 나왔다고 하면서
20살쯤에 학문의 줄이 끈긴다며 외국어를 많이 가르치라고 하더라구요
지금 아이가 초등6학년 인데 점은 3년전에 보러 간거 같아요
요즘 공부하는 걸 보면 아이가 대충대충 하는걸 보면 진짜 그런가 싶기도 하고 예전보다
자신감도 많이 잃고 욕심이 많이 없어 졌다고 해야되나 암튼 어린아이를 두고 별 생각을 다하네 하면서도
들은 이야기는 계속 머리속에 남아 있네요
아니라고 부정하고 싶지만 그렇게 되어 갈것같은 불안감
공부보다는 기술적인걸 시켜야 되나 싶기도 하고 혼자 심난해서 적어보아요
점이란게 나쁜건 시간 지나면 맞는 경우 많잖아요 그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