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돌아가신 친정아버지....

조회수 : 4,474
작성일 : 2011-11-10 11:43:17

10년전에 돌아가신 친정아빠가 그렇게 꿈에 자주나타나네요.

뇌졸중으로 돌아가셨어요.

그제께는 돌아가신 아빠가 아프신 모습으로 돌아가실려는 꿈을 꿨는데요.

어제는 제가 일본으로 여행을 갔는데 아버지가 돌아가셨다는 연락을 받았어요.

비행기가 일주일에 한번밖에 없는지라 울고불고 난리를 치는 그런 꿈이었어요.

왜 자꾸 돌아가신 아빠가 꿈에 나타날까요.

일년에 몇번은 나타나는데 요번에는 연달아 그러네요.

울엄마는 10년이 됐어도 한번도 않나타난다는데...

친정아빠 살아생전에 저와사이가 그렇게 좋았거등요.

그런데,돌아가신분이 자꾸 꿈에 보이니 기분이 좀 그래요.

혹여,아시는분 좀 알려주셔요.

IP : 116.46.xxx.61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버님이
    '11.11.10 11:52 AM (86.96.xxx.129)

    하늘나라에서 님을 여러가지로 보살펴주시나 보네요,,

    저도 가끔 비슷한 꿈 꾸는데, 기분 나쁜 쪽은 아니시죠?

    꿈 깨고나면, 돌아가신 분이 그립고 그러네요,,

  • 2. 그리운
    '11.11.10 1:32 PM (61.79.xxx.61)

    못잊어서 내 맘속에 늘 있어서 그래요.
    바쁘고 너무 피곤해서 꿈 꿀 겨를도 없는 사람은 꿈도 안 꿉니다.
    님이 아버님을 많이 생각하시나보네요.
    그러다 어느 날 안 나타나세요.

  • 3. 보고싶은
    '11.11.10 1:41 PM (218.156.xxx.70)

    보고싶은 우리 아버지 돌아가신지 7년되었습니다.3년 간암 앓고 돌아가시면서 마지막 한달이 너무 힘드셔서
    늘 꿈에서 만나면 아프시고, 아빠가 곧 돌아가실것 같다는 그말만 되풀이 합니다.
    늘 그립고 생각하고 마음아파서 그런꿈을 꾸는게 아닌가해요
    얼마전에는 손을 꼭 잡아주시는 꿈을 꾸었어여 7년동안 처음이였어여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7903 살기가 정말 몇배로 힘이 드는 세월입니다. 6 방사능땜에 2011/11/15 2,559
37902 11월 15일 미디어오늘 [아침신문 솎아보기] 세우실 2011/11/15 1,142
37901 재떨이 던져도 멱살잡아도 ..."사랑합니다 고객님" 5 우리는 2011/11/15 2,799
37900 전자동 커피 머쉰 추천 해 주세요. 1 커피머쉰 2011/11/15 1,682
37899 이승환...푸니타. 27 ㅎㅎ 2011/11/15 19,090
37898 정확히는 부부 싸움한것도 아닌데..말을안해요 6 m 2011/11/15 2,736
37897 미국에서 산 전자기타 쓸 수 있나요? - 답변 절실 1 혜인맘 2011/11/15 1,154
37896 집에 손님이 온다는데 왜케 부담스럽죠? 친한 동생인데.. 5 손님 2011/11/15 2,448
37895 이철우 전 국회의원 출판기념회 엽니다~~~ 유리성 2011/11/15 1,342
37894 창덕궁 정문 근처 간단히 점심 먹을 곳? 7 창덕궁 2011/11/15 3,023
37893 스웨터를 줄어들게 하는 방법? 3 음.. 2011/11/15 1,735
37892 압력솥이 이상해요(급질문) 3 아홉시삼십분.. 2011/11/15 1,381
37891 FTA반대 운동 잘 하고 계신가요??? 9 교돌이맘 2011/11/15 1,452
37890 뉴스보다가.. 안교수님 2011/11/15 1,127
37889 아이허브, 환불제가 바뀌었나요? 2 감사! 2011/11/15 1,591
37888 시댁에 김장하러 갔다가 밥 값 하란 소리 들었어요 24 시댁다녀온뒤.. 2011/11/15 7,558
37887 옷감을 덜 상하게 하려면 4 옷감 2011/11/15 1,752
37886 쪽방촌의 슈바이처 3 ㅠㅠ 2011/11/15 1,248
37885 남편이 본인은 안 태어나도 좋았을거라 하네요ㅠ 9 아아 2011/11/15 2,684
37884 "건강보험 해체론자가 건보공단 이사장 후보?" 3 참맛 2011/11/15 1,467
37883 반수가 뭔지 정확히 알고 싶어요. 4 마우스 2011/11/15 2,101
37882 애플 아이폰4s에서 발신제한 방법을 알려주세요 10 심봉사 눈뜨.. 2011/11/15 2,403
37881 고인의 옷은 어떻게 처리하시는지요? 4 궁금이 2011/11/15 4,481
37880 고1딸(외고)이 전학하겠대요 죽고 싶을 만큼 힘들다고~~(공부때.. 25 심란해ㅠㅠ 2011/11/15 8,034
37879 밀레 살까요? 통돌이 세탁기 살까요? 3 ... 2011/11/15 2,4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