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아이가 자대 배치를 받고 면회가 된다고 한 지가 한달이 되가는 것 같네요.
가고 싶은 마음이야 굴뚝 같았지만, 집안에 이런저런 사정이 있어 가 보지를 못했어요ㅠ.ㅠ
군대 면회가 처음이라 잘 몰라서 당일날 아이를 만나 숙소를 구하면 되는 줄 알았는데
미리 예약을 하고 그 내용을 부대에 알려야만 나올 수 있다고 하네요.
아이는 펜션 같은데를 원하고 인터넷이 가능하면 좋겠다는 말을 하는데
인터넷 여기저기 검색을 해 봐도 전혀 모르는 지역이라 난감하고
이번 주 토요일에는 예약이 다 되어있는 듯 하구요.
다음 주로 미루자니 손꼽아 기다리고 있는 아이한테 너무 미안해서 안되겠고,
집안에 급한 일 먼저 해결하느라 신경을 쓰지 못해서 아이한테 너무 미안하기도 하네요.
혹시, 강원도 양구에 대해서 잘 아시는 분
1) 펜션에 대한 정보나,
2) 펜션 아니라도 깨끗하고 괜찮은 숙소(가급적 인터넷이 되었으면...),
3) 첫면회 아무 것도 모르는 엄마 그 외에도 무엇을 어떻게 해 주어야 하는지 알려주세요...
이번주 12일(토) 아침부터 13일(일)저녁 아이가 들어갈 때까지 시간이 좀 길어서
6끼 정도를 사 먹으면 싫증나고 힘들 것 같은데
엄마 마음에는 1~2끼라도 아이가 좋아하는 것을 해 먹이고 싶은데
사는게 너무 바빠서 너무 몰랐어요ㅠ.ㅠ
꼭 도움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