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지금 첫 언어시험보고 있는데 뭐들 하고계시는지

오늘 고3맘 조회수 : 1,497
작성일 : 2011-11-10 09:55:26

울 딸애  아침에  고사장에 데려다 줬네요

집에서  학교 안가고 있는 아들이랑  편하게  놀아야겠다.

그래야  시험보느  딸아이도 편안할거다  스스로  위로하며  82에 들어왔어요

 

그런데 설거지하면서도  청소기 돌리면서도  ..아  지금  언어보고있겠구나

잘 봐야할텐데... 하며  맘 한구석에  떠나지 않는 그 무엇이 있네요

 

제 주위 엄마들  아이 데려다주고  교회  성당  절  등  여기저기  가서 기도하고 기원한다고 하던데...

신앙을 갖지 않는 사람들은  어찌 보내는지요

 

재수생 아이둔 제  친구는  한사람은  집에 있기 싫어서  휴가 안내고  일부러 일터로

또 한친구는  일부러  어울려 놀아야 겠다네요

 

정답은  없는거지만  문득  궁금해 집니다,

아... 첫 시간이 거의  끝나가네요

울딸 화이팅  모든 고3  힘내라

IP : 121.139.xxx.50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별사탕
    '11.11.10 9:56 AM (110.15.xxx.248)

    화이팅~~~~!!

  • 2. 꽃과 돌
    '11.11.10 9:58 AM (118.128.xxx.137)

    어제밤과 오늘 아침 눈 뜨자마자 오늘 시험 치르는 우리 고3이들 위해서 기도했답니다 ^^* 잘하고 있을 거에요 아무 걱정 마시고 그냥 지금처럼 우리딸 화이팅 하고 氣 전해 주시면 되요

  • 3. ..
    '11.11.10 10:11 AM (211.58.xxx.113)

    지금 쉬는시간이겠네요
    부디 1교시 언어를 잘봐서 기분좋게 다음 시간을 맞이했으면 좋겠어요.

  • 4. 놀자언니
    '11.11.10 10:18 AM (121.129.xxx.143)

    우리 조카 둘 시험 보고 있어요.
    애들아!
    힘내!
    이모가 힘 보내줄게.
    괜히 눈물이 나오려고 해요.

  • 그러게요.
    '11.11.10 10:23 AM (125.140.xxx.49)

    벌써 아스라히 먼 옛날 얘기가 되었네요^^.
    모든 수험생들 화이링!

  • 5.
    '11.11.10 10:20 AM (211.196.xxx.193)

    연 사흘 아이보다 제가 더 긴장해서 잠을 거의 못 잤거든요.
    지금 너무 너무 졸린데
    제가 자면 아이 정신도 흐트려질까봐
    82도 하지 않고
    2시간 동안 부엌 싱크대와 주변을 전부 대청소했습니다.
    정신 집중하는데엔 역시 청소가 제일이네요.
    하지만 손끝이 다 아리고 아프긴 합니다.
    조금 쉬었다가 샤워하고 곁들여 목욕탕 청소까지 한 다음
    절에 가서 108 배 한 후 집에 와서 쉬었다가
    시험 보고 나올 아이 마중 가려구요.
    저냑에는 온 가족이 그동안 서로 고생한 것 위로 삼아 괜찮은 부페에 가기로 했어요.
    저녁 잘 먹고 와서 가채점 확인해야지요.

  • 6. 깁스투혼
    '11.11.10 11:20 AM (121.66.xxx.252)

    여긴 병원인데 (대학병원) 같은층에 고3 2명이 수능본다고 경찰들 와서 계시고 공사도 미루고 조용히 하는 분위기네요. 첨 보는 상황이라 신기하지만 제 수능때도 생각나고 해서 살금 살금 다니고 있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5800 한나라당 장제원....SNS 규제법안 꼬리내리다. 8 흠... 2011/11/10 2,159
35799 천일의 약속 김래원씨 회당 5천이래요.ㅎ 41 ㅎㅎㅎ 2011/11/10 12,316
35798 수능날 아침 풍경 5 수험생맘 2011/11/10 2,468
35797 박원순 수사개시…“떡검시리즈 또 시작이냐!” 세우실 2011/11/10 1,733
35796 패키지여행가서 팁은주고 개별활동할순 없어요? 36 ... 2011/11/10 9,014
35795 할머니들 사이에 끼어앉아서 파마했어요.. 13 2만원 2011/11/10 4,249
35794 SNS차단법 장제원, 유모차 엄마에 호통친 의원 4 참맛 2011/11/10 2,164
35793 청주공항에서 대전 가는 방법.. 빨리 알려주세요!! 플리즈~ 12 로즈부케 2011/11/10 5,807
35792 대입에 대한 질문 몇가지 부탁드려요. 5 지방살아요 2011/11/10 1,550
35791 정신과 전문의의 판단, MB는 의심병 중증 15 광팔아 2011/11/10 2,829
35790 개념 댓글러의 미니플필 사진 ㅋㅋㅋ 다음뉴스에서.. 2011/11/10 1,772
35789 [충격]미국에 사는 한국 주부들의 증언 무서운 미국 의료비 실태.. 우언 2011/11/10 1,896
35788 ...김어준 ‘젓가락 휴대폰’ 화제…“이걸로 SNS를 한다고?”.. 4 쫄지마 2011/11/10 3,305
35787 닥치고 fta 1 절로 다이어.. 2011/11/10 1,312
35786 영어공부 ^^ 2011/11/10 1,487
35785 동부간선도로 강북강변(반포대교)도로 확장 백지화 박원순 2011/11/10 1,541
35784 주변에 이런사람들 하나씩 꼭 있죠 6 인생 2011/11/10 2,140
35783 나는 맛있다고 해줬는데 남편은 시큰둥일때~~~~ 4 요리박사 2011/11/10 1,766
35782 갈때 1시간 올때1시간 스쿨버스 타고 사립다니면.. 15 ..... 2011/11/10 2,682
35781 굳은살 완전히 없애는법이 있을까요 3 발바닥 굳은.. 2011/11/10 6,067
35780 수능 농어촌특별전형 위장전입도 생각해봐야할일 9 ㅇㅇ 2011/11/10 3,334
35779 오늘 수능일이네요 97년도 수능 밑에글 보고...생각나서 5 옛날 97학.. 2011/11/10 2,297
35778 생오리(오리주물럭, 오리로스) 어디서 구매하나요? 4 요리안된오리.. 2011/11/10 1,987
35777 오늘 본회의없는건가요?낮 집회는 있는 건가요? 2 알려주세요 .. 2011/11/10 1,491
35776 중학생,영어 원서 어떤 책이 있을까요? 2 중1 2011/11/10 3,9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