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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지금 첫 언어시험보고 있는데 뭐들 하고계시는지

오늘 고3맘 조회수 : 1,163
작성일 : 2011-11-10 09:55:26

울 딸애  아침에  고사장에 데려다 줬네요

집에서  학교 안가고 있는 아들이랑  편하게  놀아야겠다.

그래야  시험보느  딸아이도 편안할거다  스스로  위로하며  82에 들어왔어요

 

그런데 설거지하면서도  청소기 돌리면서도  ..아  지금  언어보고있겠구나

잘 봐야할텐데... 하며  맘 한구석에  떠나지 않는 그 무엇이 있네요

 

제 주위 엄마들  아이 데려다주고  교회  성당  절  등  여기저기  가서 기도하고 기원한다고 하던데...

신앙을 갖지 않는 사람들은  어찌 보내는지요

 

재수생 아이둔 제  친구는  한사람은  집에 있기 싫어서  휴가 안내고  일부러 일터로

또 한친구는  일부러  어울려 놀아야 겠다네요

 

정답은  없는거지만  문득  궁금해 집니다,

아... 첫 시간이 거의  끝나가네요

울딸 화이팅  모든 고3  힘내라

IP : 121.139.xxx.50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별사탕
    '11.11.10 9:56 AM (110.15.xxx.248)

    화이팅~~~~!!

  • 2. 꽃과 돌
    '11.11.10 9:58 AM (118.128.xxx.137)

    어제밤과 오늘 아침 눈 뜨자마자 오늘 시험 치르는 우리 고3이들 위해서 기도했답니다 ^^* 잘하고 있을 거에요 아무 걱정 마시고 그냥 지금처럼 우리딸 화이팅 하고 氣 전해 주시면 되요

  • 3. ..
    '11.11.10 10:11 AM (211.58.xxx.113)

    지금 쉬는시간이겠네요
    부디 1교시 언어를 잘봐서 기분좋게 다음 시간을 맞이했으면 좋겠어요.

  • 4. 놀자언니
    '11.11.10 10:18 AM (121.129.xxx.143)

    우리 조카 둘 시험 보고 있어요.
    애들아!
    힘내!
    이모가 힘 보내줄게.
    괜히 눈물이 나오려고 해요.

  • 그러게요.
    '11.11.10 10:23 AM (125.140.xxx.49)

    벌써 아스라히 먼 옛날 얘기가 되었네요^^.
    모든 수험생들 화이링!

  • 5.
    '11.11.10 10:20 AM (211.196.xxx.193)

    연 사흘 아이보다 제가 더 긴장해서 잠을 거의 못 잤거든요.
    지금 너무 너무 졸린데
    제가 자면 아이 정신도 흐트려질까봐
    82도 하지 않고
    2시간 동안 부엌 싱크대와 주변을 전부 대청소했습니다.
    정신 집중하는데엔 역시 청소가 제일이네요.
    하지만 손끝이 다 아리고 아프긴 합니다.
    조금 쉬었다가 샤워하고 곁들여 목욕탕 청소까지 한 다음
    절에 가서 108 배 한 후 집에 와서 쉬었다가
    시험 보고 나올 아이 마중 가려구요.
    저냑에는 온 가족이 그동안 서로 고생한 것 위로 삼아 괜찮은 부페에 가기로 했어요.
    저녁 잘 먹고 와서 가채점 확인해야지요.

  • 6. 깁스투혼
    '11.11.10 11:20 AM (121.66.xxx.252)

    여긴 병원인데 (대학병원) 같은층에 고3 2명이 수능본다고 경찰들 와서 계시고 공사도 미루고 조용히 하는 분위기네요. 첨 보는 상황이라 신기하지만 제 수능때도 생각나고 해서 살금 살금 다니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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