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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이 뉴저지에서 수술받고 전화했어요

함께살자 조회수 : 3,564
작성일 : 2011-11-10 08:56:23
의사가 수술후 괜찮아 질것이라햇는데 많이 아픈가봐요 딱 2년전 저도 수술을 받아 봤기에 마음이 아프네요 옆에 사는것도 아니라 근데 그아픈 고통중에 한국 FTA 걱정하면서 의료시스템 정말 미국 따라가면 절대 안된다고 하네요 큰수술하고 바로 퇴원 해야하는데가 미쿡이랍니다 정말 눈물 나는 아침이네요.....
IP : 125.184.xxx.19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ocean7
    '11.11.10 9:10 AM (67.183.xxx.98)

    위로드립니다
    여긴 애기 낳고도 바로 퇴원이잖아요
    주부들은 주방에서 칼 사용할때
    다치면 병원비 걱정에 ..
    한국과 많이 달라요
    한국분들은 아마 상상도 못하실듯해요
    암튼 동생분 빨리 쾌차하시길 바랍니다.

  • 오늘 저도
    '11.11.10 9:14 AM (125.252.xxx.35)

    동생이 외과 수술이라 걱정이 태산같은 와중에도 우리나라에서 수술받는 거라 그나마 다행이구나 했습니다.
    원글님 동생분 얼른 쾌유하시길 바랍니다.

    더불어 제 동생도 무사히 수술 마치고 완쾌하길 빕니다.

  • 2. ..
    '11.11.10 9:21 AM (115.136.xxx.167)

    한국도 심각한데요. 미국에서 의사하는 오빠가
    한국너무 걱정해요. 영리병원문제가 너무 심각해서 ..
    미국도 가난한 사람들 치료하는 병원이 영리병원으로 바뀌면서
    시설은 좋아지지만, 없는 사람들이 치료의 길은 점점 멀어진다고 하네요.

    그럼에도, FTA찬성하는 국민들이 많은것보면,
    개인의 이익을 위해서 나라를 팔아먹는 인간들과
    불구덩이속으로 들어가는것 같아요.

    너무 걱정마세요. 괜찮아 질꺼예요.
    동생분이 빨리 나으시기 바랍니다.

  • 3. 원글
    '11.11.10 5:08 PM (125.184.xxx.19)

    고맙습니다 동생이 발리회복 되고 오늘 국회도 무산산 되었다니 한시름 놓았구요
    김진숙씨도 내려 왔다고 하니 도한 위로 전화 해야겠어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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