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수능 어머님들..

모두 애쓰셨습니다. 조회수 : 1,781
작성일 : 2011-11-10 08:16:30

아침에 잘 보내 셨는지요?

어제 한숨도 못잤어요.

도시락도 죽하고 밥하고 2종류 준비해 줬어요.

다행히 아침에 기분좋게 잘 먹고 갔습니다.

아이 학교 들어가는 뒷 모습을 보면서부터 지금까지 눈물이 자꾸 납니다.

좀 더 잘해줄껄..

그냥 후회스런 마음만 남아요.

아들..사랑한다.

IP : 59.27.xxx.53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1.10 8:17 AM (1.225.xxx.56)

    엄마의 마음이 충분히 전해져서 만점 得하고 올겁니다.

  • 2. 대박
    '11.11.10 8:26 AM (211.58.xxx.113)

    저도 딸내미 데려다주고 들어왔네요
    교문 어갈때는 후배들이 응원하고 사람들이 많아서 북적거리니 몰랐는데
    집에 오는데 어찌나 눈물이 나는지요ㅠㅠ

  • 3. 저도
    '11.11.10 8:30 AM (121.190.xxx.105)

    한숨도 못잤네요 늘. 신경쓰면 배아픈아이. 오늘도. 배아프다고 하며 수능장에 들어가서 맘이 불안합니다. 제발 아프지않고 시험치기를 실수없이 제시간에 마무리할수 있기를 간절히 바라며. 원글님 아들과 울아들 모두 수능 잘보길 기원합니다

  • 4. 마음의 평화..
    '11.11.10 8:31 AM (203.248.xxx.13)

    수능까지 오시느라고 고생하셨습니다..
    저도 아이둘이 두번의 수능을 치루었기 때문에...
    수능학부모 마음 알거같아요...
    수능학부모님들.. 마음을 편안히 가지세요..
    부모님이 마음 편안히 가지시면.. 부모님 기가
    아이들에게 전해져서.. 아이들도 편안히 시험볼거에요...
    고생하셨습니다..^^

  • 5. 정말...
    '11.11.10 9:16 AM (220.78.xxx.28)

    눈물이 나더라고요.
    아이아빠는 하필 출장중이고
    혼자 아이데려다주고 들러가는 모습을보니
    짠한게..
    밤새 잠 잘 못잤어요.
    데려다주고 바로 출근했습니다.

    아들!!! 화이팅.

    모든 아이들이 무사히 시험 잘 치르기를 기도해봅니다

  • 6. 큰 애가
    '11.11.10 10:00 AM (182.209.xxx.241)

    비염이 심했는데 그 날따라 아침부터 콧물작렬이라 유치원 아이처럼 흡수 잘 되는 가재수건 두껍게 만들어 넣어주었지요.
    끝마치고 나니 수건이 축축하게 젖어있더라는 말에 얼마나 울었는지 몰라요.
    문제 풀랴, 콧물 닦으랴...고생했을 아들 생각하니 ...
    모든 일이 잘 될겁니다. 화이팅입니다.

  • 7. 우슬초
    '11.11.10 1:41 PM (59.10.xxx.69)

    그동안 고생많으셨네요...토닥토닥!!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1928 NBA현존최고센터 드와이트 하워드 농구화 리뷰영상~ 청순청순열매.. 2011/11/25 1,681
41927 전, 안철수씨가 진정한 건전보수의 롤모델이 될만한 분이라고 봅니.. 10 햇살가득 2011/11/25 2,421
41926 이게 뭔소리래요? 내곡동 특종상을 시사저널 기자에게 준다네요? 19 참맛 2011/11/25 4,306
41925 영화 "여배우들" 보신분들 계신가요? 5 영화 2011/11/25 3,953
41924 재능교육관련 기고글(하종강,김중미,송경동,홍세화)을 읽고 njnjk 2011/11/25 2,056
41923 나꼼수에서요 에리카 목소리 나온적 있나요? 7 질문 2011/11/25 3,147
41922 집에서 쓰기 좋은 프린트기 뭐가 있을까요? 6 .. 2011/11/25 2,632
41921 자고 일어났는데 목이 안젖혀져요. 2 목이 2011/11/25 4,301
41920 내년 대선은 박지만의 누나와 주진우 누나님들의 대결 국면… 8 참맛 2011/11/25 2,991
41919 FTA반대 부장판사가 중립위반이면 MB도 탄핵대상이다. 4 .. 2011/11/25 2,081
41918 독도도 팔아 먹으려나 봐요-_-;; 11 mbout 2011/11/25 3,644
41917 그래도 밥은 먹어야지!(곤드레 나물) 5 지진맘 2011/11/25 2,408
41916 심양출신 선생님과 중국어전공 우리나라선생님중 누구한테 배우는게 .. 7 중국어과외 2011/11/25 2,189
41915 삼송이 주진우 기자에게 30억을 딜했다네요 26 .... 2011/11/25 8,632
41914 시사저널 내곡동 기사에요 2 김지영기자 2011/11/25 2,289
41913 자살하면 안 되지만요 공지영작가 책에서 이런 대목.. 4 .. 2011/11/25 3,485
41912 경남도민일보 - 한미 FTA의 목적은 따로 있다. 4 ... 2011/11/25 1,876
41911 한미 FTA에 걸리면 유통·상생법 '도루묵' 外 기사 모음 1 세우실 2011/11/25 1,498
41910 주산 하기 주산 2011/11/25 1,609
41909 10키로 김치 담을수 있나요 1 양념재료 2011/11/25 2,040
41908 머리에서 이를 잡는 꿈.. 아시는 분? 1 단추 2011/11/25 27,177
41907 'BBK재점화' 기사가 뜨자마자 사라졌어요. 4 너땜에 치킨.. 2011/11/25 2,400
41906 조심스런 질문이긴 한데 자녀분에게 제사 물려주실 건가요? 13 혹시요 2011/11/25 2,528
41905 차를 사면.. 신세계가 열린것 같았나요 ..??? 19 .. 2011/11/25 5,798
41904 어그부츠 몇 개나 가지고 계신가요?? 7 어그또질러?.. 2011/11/25 2,9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