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만약 미국이었다면 얼마나 나왔을까요?

아이엄마 조회수 : 1,961
작성일 : 2011-11-10 06:43:25

정기검진 받던 산부인과에서 임신중독증 검사하고 너무 수치가 높다고

진료의뢰서 받고 대형병원으로 담날 갔었어요.

거기서 갑자기 경련이 와서 응급실들어갔고요,

하룻밤을 지낸후 태아가 너무 작아서 태어나면 인공호흡기를 달아야 하는데 그게

여유분이 없다고 타지역 대형병원으로 옮기라해서 엠불런스타고

한시간 반거리의 타도시 병원으로 옮겼구요.

그 병원에서 제왕절개하고 전 일주일 입원후 퇴원했구요,

아기는 석달 인큐베이터에 있었어요.

 

5년전이구 남편이 계산을 다 하고 다녔기 때문에 정확한 금액은 아리까리한테요.

대충

첫번째 병원서 응급실 하루 있었던게 20만원 미만이었구요.

두번째 병원서 제왕절개랑 일주일 입원비가 200만원 미만이었구요,

울 애기 석달 인큐베이터 비용이 450만원 미만이었어요

물론 소모품비가 100만원정도 들었는데 이건 보험처리가 안되는 비용이었구요.

 

일단 대충

병원비만 670만원 정도 들었는데요,

만약 미국이었다면 얼마정도나 나왔을까요?

 

 

IP : 112.155.xxx.117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1.10 7:29 AM (14.52.xxx.192)

    제왕절개는 병원의 규모에 따라 퀄러티에 따라 다르겠지만
    거의 오천~만불정도하구요.

    인큐베이터 3개월 정도이면 total 8천만원에서 1억정도?

  • 2. ...
    '11.11.10 8:01 AM (112.159.xxx.250)

    670만원에.. 뭐 공 하나 더 붙겠죠 ㅋㅋㅋ

  • 3. 근데
    '11.11.10 10:49 AM (115.136.xxx.27)

    제 친구가 미국에서 살아요. 애기 낳았는데 제왕절개로 낳았습니다.
    근데 돈 생각보다 얼마 안 들더라구요.
    남편이 학생일때인데 무슨 보험들었꺼든요.. 그 보험비 얼마 안 비싸다 했어요.
    그리고 그걸로 커버되어서.. 한국보다야 비싸겠지만.. 크게 무리없는 선에서 해결했습니다..

    미국이라고 다 그런건 아닌가보더라구요..
    요번에도 둘째 아이 제왕절개로 낳는데.. 그 보험때문인지 돈걱정은 안 하더라구요..

  • 4. 늦봄
    '11.11.10 11:06 AM (175.199.xxx.152)

    유학중이던 시동생 동서가 애나오는데 병원앞에서 8시지날때까지 이 악물고 참았다더군요
    그던에가면 야간 할증이 된다해서 병원비 아끼려구요

    시동생이 무슨 무용담하듯 그얘길하는데
    저 그소리듣고 시동생 두들겨 패버리고 싶었네요 돈이 먼저인지 사람이 먼저인지 분간좀 하라고...

    병원비가 사람잡는날이 올거 같네요

  • 5. 언니
    '11.11.10 11:39 AM (222.239.xxx.219)

    저희 언니가 임신 중독증으로 입원하고, 아가 인큐베이터에 한달 반 정도 있었는데
    병원비가 1억 정도 나왔다고 했어요. 작년이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6393 내가 겪었던 최악(?)의 패키지 여행 5 미깡 2011/11/10 5,124
36392 나꼼수 후드티왔어요 12 반지 2011/11/10 2,744
36391 저것들 또 물대포 쏘고 있어요~~~~~~. 생방송 중 물대포준비 2011/11/10 1,480
36390 이런 기사에 기분 짱! 7 저는 2011/11/10 1,909
36389 한미FTA반대 - 현재 남자:5 여자:1분 연행되었다는 소식 24 참맛 2011/11/10 2,679
36388 장수면 맛 없나요? 12 라묜 2011/11/10 2,413
36387 [속보] 안철수, 공금횡령 혐의로 고발당해 - 아름다운재단 이사.. 44 asd 2011/11/10 13,385
36386 매뉴얼과 메뉴얼 중 어느 것이 맞을까요? 4 ........ 2011/11/10 5,475
36385 MB 퇴임후 사저 경호예산 67억 다시 배정되었데요.. 12 저만 몰랐나.. 2011/11/10 2,522
36384 머핀 이쁘게 굽는 법 좀 알려주세요. 1 ^^ 2011/11/10 1,923
36383 급질- 무청 삶을 때 얼마나 삶아야 하나요? 1 그만 삶아도.. 2011/11/10 2,582
36382 키워본 종 중에 가장 순한 성격은 어떤 개라고 생각하시나요 23 애견인분들 2011/11/10 16,411
36381 五敵 넘들이 하는짓 (퍼옴 다음에서) 2 배꽃비 2011/11/10 1,327
36380 김진숙씨 85호크레인 내려오는 동영상입니다~ 4 참맛 2011/11/10 2,092
36379 쿠키 만들려고 하는데, 어떤 블로그...참조 하세요? 5 쿠키 만들어.. 2011/11/10 1,948
36378 대놓고 분란질 하는 아이피 퇴출 못하나요. 12 ㅇㅇ 2011/11/10 1,602
36377 세븐 스프링스 괜찮나요? 7 .... 2011/11/10 2,813
36376 박원순 "민원 들어주겠지만 폭력과 무질서는 용납안해" 6 세우실 2011/11/10 2,764
36375 ↓↓↓↓(이호성死치킨-대한민국 국민들은..) 돌아가세요. 2 맨홀 주의 2011/11/10 1,470
36374 간식 잘 드세요? 4 궁금 2011/11/10 1,724
36373 산사태는 천재, 민원인 불법시위 용납 못해... 박원순 2011/11/10 1,370
36372 발질환 잘보는 병원 추천부탁드립니다 1 로즈마리 2011/11/10 1,552
36371 대한민국 국민들은 진정한 자유 민주주의 수호와 그 가치를 원합니.. 이호성死치킨.. 2011/11/10 1,284
36370 `시장이 브리핑' 박원순 예산안 발표도 파격 5 참맛 2011/11/10 2,211
36369 어제 아이 데리고 여의도 집회 다녀왔어요. 24 나는 엄마다.. 2011/11/10 2,2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