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는게 지칠때는 어떻게 하죠?
1. ㅇㅇ
'11.11.9 10:35 PM (211.237.xxx.51)님은 열심히 살아서 나름 좋고 돈 많이 버는 직장 다닌다고 생각하시죠?
아니에요. 그래도 열심히 공부하고 열심히 산것이 어그러지 않는 좋은 운을 타고나서
좋은 직장 돈 많이 버는 직장 다니시는거에요..
제 입장에서 보면 님도 불공평해요. 어떻게 운이 어그러지지 않고
열심히 살고 공부한 댓가를 다 누리고 살까 싶어서요..
이렇듯.. 님이 보기엔 그 낙하산들이 집안빨 운빨이라고 생각하고 공평치 않다 여기겠지만..
제가 보기엔 공평치 않게 왜 나는 님같이 좋은 직장 돈 많이 버는 직장 다니지 못할까 싶어요..
나도 공부 열심히 했고 누구 못지 않게 열심히 살았는데요...
위로가 될지 님을 더 열불나게 할지는 모르겠지만.. 제 솔직한 심정은 그렇네요..동감입니다.
'11.11.10 2:03 AM (117.53.xxx.208)인생은 불공평한 거죠.
저도 욱~할 때 순간순간 있지만 마음을 다잡으며 스스로에게 말합니다.
지금 니가 갖고 있는 것도 그보다 못한 사람들에 비하면 불공평하게 많이 가진 것 아니겠냐?
그것에 대해선 당연한듯 그대로 지나간 주제에 무슨...지나가다
'11.11.10 8:48 AM (123.228.xxx.52)그냥 힘들어서 위로받으려고 쓴글같은데 무슨 그것도 많이 가졌다면서 주제 운운하는검 웬 심보인가요? 위로받으려 쓴글에 너무 죽자고 달려드시네요들 ㅉㅉ
ㅇㅇ
'11.11.10 1:10 PM (211.237.xxx.51)지나가다님이 원글님이구만 무슨 아이피만 바꿔와서 지나가다 댓글 다는 다른 사람인척;;;;
이봐요. 원글님(지나가다님)
그냥 님 복이나 잘지키고 사세요. 비교하지말고..
그리고 거짓으로 살지마세요 솔직하게 살아야 복이 옵니다. ㅉㅉㅉㅉㅉㅉ2. ..
'11.11.9 11:06 PM (219.241.xxx.201)좋은 날이 올거라 생각하세요.
시간이 약입니다.
또 자기가 만들어 가는 것이니 원하는 일을 하면서 사는 것이 좋지 않을까요.3. 독도사랑
'11.11.9 11:07 PM (110.35.xxx.240)위를 보구 살면 불만만더 생기구여 나보다 낮은곳을 보면 힘든사람들이 많잖아여 그러면 위로가 될듯 하네여 몸이 힘들거나 아님 정말 나보다 처지가 딱한사람들 많잖아여 항상 감사한마음으로 살아야죠 하구 가끔 생각합니다 ㅎㅎ
4. 그것도
'11.11.10 2:05 AM (117.53.xxx.208)그들의 능력입니다.
그렇게 받아들이시면 마음에 강같은 평화가 찾아옵니다............5. 인생은 공평해요.
'11.11.10 2:12 AM (125.177.xxx.170)20년전 제 모습을 보는 것 같네요.
처음 신입으로 들어간 회사에서 저와 이름이 똑같은 회사 사주 자녀와 같은 부서에서 일하게 되었어요.
그 아이앞에서 모든 임원들이 절절매고 선배들은 지나치게 귀여워했죠. 저는 찬밥신세^^
다행히 착하고 성실한 그 아이와 저는 동기로 친하게 잘 지냈는데
삶의 모든 부분이 어쩔 수 없이 비교가 되었어요.
가장 극에 달했던 것은 결혼식이었는데 그때 참 못나게 제가 부모원망을 많이도 했죠. 하하
20년이 지난 지금은 그 아이도 저도 인생 순탄하게 잘 보내고 있어요.
인생이란게 별게 없더라구요.
순간순간 성실했던 시간들이 쌓이고 쌓이면 복이란 것이 저절로 인생에 스며들어
지금의 괴롭던 시간들을 옛추억삼아 떠올리게 될거예요.6. ....
'11.11.10 4:00 AM (64.134.xxx.102)그 아이들은 그 아이들의 트랙을 달릴 거구요, 나는 내 트랙을 달려야죠.
달리는 동안 무엇이 주어질 지는 모르지만 어쨌든 다 다른 트랙을 사람들은 달려야하죠.
내 앞에 남아있는 트랙만 보세요.
내 영향력에서 벗어난 괜한 생각들은 골치만 아프구요,
내 알 바도 아니구요.
그냥 Just do it 이고 Go for it 이죠.명언
'11.11.10 6:08 AM (220.118.xxx.142)주변에 사촌들 20대부터 업체 하나씩 갖게 되던데 부모지원으로요.
군대 다녀오면 고급승용차 한대씩 뽑아주구요.
40대로 게네들 쳐다보면 맥빠져요. 나혼자 아둥바둥 당연하다 생각하며
살아온 세월인데 게네들은 눈앞에 힘안들이고 떡고물 ~
비교자체가 비극의 시작이죠. ㅎㅎ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41621 | 외모에 신경쓰는 남자대리 6 | 귀엽긴한데... | 2011/11/24 | 3,049 |
41620 | 토마토야채볶음 어떻게 하는건가요? 1 | 궁금 | 2011/11/24 | 3,017 |
41619 | [속보] 北, "청와대 불바다 만들겠다" 위협서울신문 22 | 서울신문 | 2011/11/24 | 3,617 |
41618 | 몸이 가려워 약 드시는분들 며칠에 한알씩 복용하시나요 8 | 심각 | 2011/11/24 | 2,444 |
41617 | 2G 서비스종료에 대해! 2 | 참고하세요 | 2011/11/24 | 2,331 |
41616 | 지역구 국회위원 홈페이지에 접근금지 당했어요... 6 | 접근금지 | 2011/11/24 | 2,214 |
41615 | 두릅데쳐서 얼린걸로 무슨 요리해먹나요? 6 | 라라 | 2011/11/24 | 4,609 |
41614 | 지금 집회가려는데 명동으로 가야해요?아님 시청으로? 6 | ... | 2011/11/24 | 2,243 |
41613 | 2G 서비스 제멋대로 중단하고, 언론은 감싸고..레알, GR.... 1 | 아마미마인 | 2011/11/24 | 1,928 |
41612 | 파닉스를 꼭 해야 하나요? 5 | 겨울 | 2011/11/24 | 3,583 |
41611 | 대한민국의 의미 | 쑥빵아 | 2011/11/24 | 1,549 |
41610 | 바탕화면에 깔았어요. | 흰수염고래 | 2011/11/24 | 1,670 |
41609 | 글 후기)세번 째 받은 암 선고! 그 이후.. 10 | 넘치는 감사.. | 2011/11/24 | 3,630 |
41608 | 현대홈쇼핑 엘라호야 1 | ........ | 2011/11/24 | 2,483 |
41607 | 언니들~ 원래 아이들이 김좋아하나요? 4 | 김 | 2011/11/24 | 2,382 |
41606 | 나도 모르게 눈물이 날려고하네요 8 | 82언니들 | 2011/11/24 | 3,751 |
41605 | 외고 입학전형에서... 7 | 외고 | 2011/11/24 | 2,745 |
41604 | 국 리스트(먹는 국이요~~) 17 | 정보 공유해.. | 2011/11/24 | 3,546 |
41603 | 싫은소리 하는방법 | ㅇㅅㅇ | 2011/11/24 | 1,625 |
41602 | 명동에 물대포 등장. 이정희 의원 선두에서 물대포에 맞서고 있어.. 15 | 역시 | 2011/11/24 | 6,524 |
41601 | 사라지지 말아요 당신! 1 | 쌍용자동차 .. | 2011/11/24 | 1,483 |
41600 | 419,518,6월항쟁이 교과서에서 삭제된답니다.반대서명 부탁드.. 11 | 분통 터지는.. | 2011/11/24 | 1,571 |
41599 | 정청래 의원님.. 지못미!!ㅎㅎㅎㅎ 7 | ㅎㅎㅎ | 2011/11/24 | 2,646 |
41598 | 명동 롯데앞 분위기 사뭇다르군요.. 3 | .. | 2011/11/24 | 3,072 |
41597 | 시위참석 못해서요..이런 거라도 하려고 하는데요. 2 | 괜찮아요? | 2011/11/24 | 1,6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