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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가는 사주...

딸맘 조회수 : 9,459
작성일 : 2011-11-09 20:29:38

생년월일가지고도 서울대가는게 사주에 나오나봐요?

제 친언니 딸이 초등5학년인데  어디가서 물어봐도 서울대간답니다.    아직 미래라 믿지는 않지만  세군데서 똑같이 얘기하니 신기하기도 하네요.

그리고 5학년이지만 자기주도학습이 잘되어 있고 영어도 중3정도의 실력이 있긴해요.

아무런 터치도 없어도 본인이 알아서 하고  참 저희 집이랑 비교가 되네요...  ㅠㅠ

IP : 180.65.xxx.234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1.9 8:35 PM (58.121.xxx.163)

    그런말 믿지 마세요
    애는 12번 바뀝니다. 사춘기때 친구 따라 궤도 이탈 하기도 하고요. 갈수록 치열한 경쟁 때문에 스스로
    좌절하기도 합니다. 서울대라고 특정학교를 꼭 집어서 믿기 보다는 다른 애들보다 공부가 좀 수월하겠구나 정도로 생각하시면 될겁니다. 우리 애들도 그런이야기 많이 들었지만 그렇게 되지 않았어요.
    괜히 애 부담감만 심어 주는게 아닐지 걱정이되네요

  • 2. ,,,
    '11.11.9 8:35 PM (115.143.xxx.59)

    꼭 서울대간다기보다는..
    공부선이 쭉~끊기지않고 잘 연결된다는 말일거예요..
    한창 공부해야할 17-19세에 학운이 끊기면 대부분 공부안하고 딴데로 방황하거나 그래요.
    요때 구성이 잘짜여진 사주애들은..아무래도 잘하겠죠.
    그리고..학운뿐 아니라 머리도 좋은거 사주구성에 다 나와요..
    그러니깐 아이사주넣으면 공부할놈 아닌놈도 알수있고 ,속썩일 놈도 다 맞추던걸요.
    참고로 저희시어머님은 8학군으로 가서 애들 좋은대학보내겠다고 과외시키고 난리였는데도..자식들 좋은학교 아주 못갔어요.
    점보면 학운이 완전 끊어져있다더군요...

  • 3.
    '11.11.9 8:38 PM (119.199.xxx.219)

    서울대 가는지 점쟁이가 어떻게 알아요.
    공부 잘할꺼다, 팔자가 좋다 도 아니고 서울대 간다는 점쟁이들도 있나요??
    점쟁이가 하는 말 직접 들은거예요?? 언니가 하는 말이 아니구요???

  • 4. ㅇㅇ
    '11.11.9 8:44 PM (211.237.xxx.51)

    ㅎㅎ 그럼 생년월일이 같고 비슷한 시간대에 태어난 애는 모두다 서울대 가겠군요~
    뭐 확실히는 모르지만 사주는 진사오미신유술해 같이 옛날 시로 하기 때문에
    2~3시간은 같은 시로 치던데요. 새벽 3시부터 6시까지는 무슨시 이런식..
    말이 된다고 생각하세요? ;;

  • 5. 흐흐
    '11.11.9 8:46 PM (14.52.xxx.59)

    믿지마세요,그냥 공부 잘하려나보다,하고 말지 콕짚어서 서울대 해봤자 남한테 빈축만 사요 ㅎ
    참고로 우리애는 의대 간다고 다 그랬는데 지금 문과입니다 ㅍㅎㅎ

  • 6. 반대로
    '11.11.9 8:47 PM (118.38.xxx.44)

    절대 대학 못 갈 사주라던 사람이 접니다.
    심지어 대학때 우연히 길가다 사주보는 사람이라고 지나던 사람들 잡고
    봐주던 어떤 아저씨. 대학못갈 사주가 어떻고 하기에 저 대학생인데요 했더니
    거짓말하지 말라고 마구 화냄. ^^;;;

    한번은 친구따라 유명하다는 곳에 간 적 있슴.
    그 아저씨가 왜 그 길거리 아저씨가 그랬는지 풀어서 설명해 줌.
    이러이러한 약점이 있고, 이러이러한 단점이 있어 서로 상충하는 점이 있다.
    등등 ..........

    제대로 보는 사람은 그런식으로 안봐줘요.

  • 7. 흠...
    '11.11.9 9:31 PM (116.37.xxx.217)

    제가 사주만 보면 커서 선생님 된다고 그랬었네요. 지금은 그냥 평범한 공무원.
    나랏밥 먹고 사는건 맞네요

  • 8. ..
    '11.11.9 10:33 PM (203.250.xxx.190)

    저 서울댄데 어디가서 사주보면 이류정도 간다고 해요.

  • 9. 글쎄~
    '11.11.10 10:35 AM (211.226.xxx.10)

    지금 환갑도 넘으신 울 외삼촌, 서울대 떨어지고 엄마(누나)가 답답해서 아주 유명한 역술가 찾아갔더니
    서울대 절대 못간다. 그냥 연고대 가라... 글구 이름 바꾸고 부적써라... 엄마가 그거 해다줬는데 삼촌
    콧방귀도 안뀌고 1년 재수해서 과수석으로 들어가셨다는 전설아닌 사실도 있습니다.
    본인의 의지가 젤로 중요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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