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기기운이 있어서 병원에 갔더니 ..
그냥 푹 쉬라고 처방전도 없고 아무것도 없이..그냥 푹 쉬라는 이야기를 들었는데
진료비가 4000원이 나왔습니다.
이비인후과에 가서도 진료받고 약처방받고 약받으면 만원이 나오더군요
도대체 어떤 기준으로 의료비가 산정되는 지..모르겠어요
억울해라..정말.. 의사들 돈벌기 쉬운 것 같아요 ㅠㅠ 아 속상해
"푹 쉬세요"한마디가 4천원 짜리라니...
감기기운이 있어서 병원에 갔더니 ..
그냥 푹 쉬라고 처방전도 없고 아무것도 없이..그냥 푹 쉬라는 이야기를 들었는데
진료비가 4000원이 나왔습니다.
이비인후과에 가서도 진료받고 약처방받고 약받으면 만원이 나오더군요
도대체 어떤 기준으로 의료비가 산정되는 지..모르겠어요
억울해라..정말.. 의사들 돈벌기 쉬운 것 같아요 ㅠㅠ 아 속상해
"푹 쉬세요"한마디가 4천원 짜리라니...
의료 민영화 되면 뒤에 0자릿수가 틀려지지 않을까 해요.
쉬세요 한마디 듣고 타이레놀 처방 받고 십만원 뭐 이러지 않을까 싶네요 ㅠ
감기 걸리면 10만원 괴담이레요
약값 빼고
의사 얼굴만 봐도 10만원 넘는데요
미국에서요
그냥 마음푸세요
이번 정부 들어서면서부터 점점 진료비가 비싸지더니..
한 3년 전에는 애들 데리고 가면 1500원,.약값도 천 얼마 하더니..이제는 그냥 일인당 대놓고 만원이예요
지금 약사들 의사들 다 슈퍼에서 약파는 거 반대하잖아요
진료비는 한 200% 오른 것 같아요. 요 몇 년 사이에 말이죠.
의사들은 슈퍼 약 판매 찬성이예요.
그리고 병원가서 병원비 1500원 이렇게 나왔다면 전 좀 이상했을것 같아요.
커피 한잔값도 안되는 돈으로 어떻게 이 병원 건물이며 인건비가 유지되지? 하고요.
물론 의료보험에 청구하는것도 있겠지만요.
저는 지금 만원이라도 그렇게 비싸게 안느껴지는데요.
미국선 감기로 병원가는 걸 저도 그렇고 주위에서 본적이 없어요. 민영화되면 웬만해선 병원 문턱 드나들기 힘들거여요
의사들이 아무것도 하지 않는것 같아도 청진기로 진찰하는것, 이게 대단히 중요하다고 합니다.
그리고 별거 아닌 검사라고 해도 의사의 눈과 우리같은 일반인의 눈은 틀리니깐 우리가 봤을땐 별거 아닌거라고 해도 의사들은 짧은 검사로도 증상이나 병명을 알아냅니다.
4천원 큰돈 아닙니다. 미국같은데 청진기 한번 갖다대고 얼마 내는지 알아보세요.
의사들이 미워요. 기득권 절대 안 내려놓으려고 하고.. 의료는 없으면 안되는 꼭 필요한 거라 공공성이 강화되어야 하는데..사회복지과 교수들이 세계학회가면 항상 자랑스러워하는게..우리나라의 의료보험에 관한 거였지요.세계 최고다 우리나라가 제일 좋다. 그런데..지금은 그걸 역행하는 것 같아요. 왠만한 중산층도 견디기 힘들어지고 있잖아요. 이 나라는 중산층을 위한 나라가 아니라...대기업을 위한 나라같아요. 정말 1%를 위한 나라요..ㅠㅠ "4천원짜리 푹쉬세요"듣고..열뻗쳐서 확대해석하고 있는 아줌씨가 되어가고 있어요..
지금의 한국 의료보험제도는 의사들의 희생을 발판으로 유지되고 있는 겁니다.
그 부분에 대해 감사할 줄은 모르면서, 기득권 운운하며 비난만 하시네요.
그래... 그 의사들의 기득권으로 님이 손해 보는 게 뭐라 생각하는 걸까요??
감기도 아닌 감기기운으로 병원 찾아, 고작 4천원 지불했다고 역행??에 대기업을 위한 나라라는 한탄이라니?
도대체 뭘 역행했고? 님이 4천원 지불하고 받은 진료로 대기업이 이득 본 게 뭘까요???
역행하는 복지마련 한 둘 아닌 것 알고..
한국의 대기업은 난도질 당해 마땅하긴 하지만.
좀좀좀. 씹을만 한 걸로 씹으셨음 싶네요.
아무대나 막 갖다 붙인다고 말 되는 거 아닌데 말이죠.
지금의 한국 의료보험제도는 의사들의 희생을 발판으로 유지되고 있는 겁니다.2222222222222222
4천원내고 와서 그게 그렇게 열나나요??
아닌곳 찾기가 더 어려울걸요..
의사 인건비... 수가는 나날이 줄어가고 있습니다.... 예전보다 많은 부분 포기 한거예요.
약.. 슈퍼에서 사드세요.. 슈퍼판매 반대는 의사가 아니라 약사 였습니다.
미용실가서 맘에 안드는 머리 하고도 10만원, 20만원씩 턱턱 쓰면서
병원가서 전문가 진단 듣고 4천원 내고 분개하다니...
정말...웃기는 일이네요
말의 앞뒤가 이해가 안되네요.
의사가 밉다로 시작해서 대기업이 어쩌고...
의사와 대기업 사이에 어떤 연관이 있는건지???
제가 한 글읽기 한다고 자부하는데 이해가 안됩니다.
저는 미국얘기 들은 이후론 보험 안되는 치과진료비라도 기꺼이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이지경이네요 ㅠ.ㅠ
단순히 푹 쉬세요 한 마디가 아닌... 전문가가 진찰한 결과로 나온 한 마디잖아요.
그것도 고작 4천원인데.. 비싸다니. -_-;;;;;;;;;;;;;;;;;
수십만원 들여 건강검진 받고 이상 없단 소리 들음 의사 멱살이라도 잡으시겠어요?
그리고 님... 감기도 아닌, 감기기운으로 병원을 찾았다니.
님 같은 사람들 때문에 보험재정 구멍 나는 거고,
님 같은 사람들 때문에, 어떤 사람은 보험지원을 받지 못해 죽기도 합니다.
좀... 생각 좀 하고 사세요. -_-;;
그래서 보통 병원가면 의사들이 쓸데없는 약이라도 쥐어주는 겁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약없이 푹 쉬라고하면 돈 아깝다고 욕먹거든요.
(미국 의사가 그런 말하면 양심적이라고 칭찬하던데요? 여기서도 감기는 오렌지쥬스마시고 쉬면 되는데 과잉진료한다는 불평글 자주 본 것 같네요)
푹 쉬라는 말이 4천원이 아니라
님이 정말 푹쉬기만해도 되는 컨디션인지, 더 치료가 필요한 병인지 판단하고
거기에 책임까지 지는데 들어가는 비용이 그런겁니다.
앞으로는 거기에 0하나쯤 더 붙지 싶습니다.
그리고 슈퍼약판매 반대하는 건 약사들이죠. 몇몇 미친 의사들도 있긴 하더라만.
그리고 의사들한테 맺힌게 많나보네요
님이 자랑하는 그 의료보험체계를 감당하는게 누구라고 생각하세요?
보험공단직원? 사회복지과 교수들?
그리고 그 보험제도를 뒤집으려는 것도 의사들이 아닌 정치인, 대기업 자본가들이예요
참 어처구니 없는 분이네요
당신은 정상입니다.(비정상이라는것을 밝히는것과 마찬가지로 정상임을 밝히는것도 어려운일)
당신은 쉬는게 좋습니다.
이것이 바로 진단이고 처방입니다.
그래서 사실은 비정상인데 정상이라고 하는걸 오진이라고 하고
사안에 따라선 고발도 할수 있는거죠.
미국에서는 달마다 수십만원 보험료 내고도 의사 만나서 상담하고 나면
20만원씩 냅니다. 카더라 아닙니다. 제가 그렇게 5년 살았어요.
다른 건 몰라도 의료 민영화 소굴로는 절대 들어가지들 마세요
양심적인 의사네요. 푹 쉬기만 해도 될지, 아니면 약을 많이 먹어야할지 환자는 혼자서 판단을 못하는데,
의사가 해준 거잖아요. 좋은 거 아닌가요?
그런 판단을 전문가가 해주는데 4천원도 못 내시면 어떡하나요?
제가 감기기운으로 병원을 찾은 이유는..지난 한 달 동안 감기를 앓았었고..그래서 링거 맞은 이후로 겨우 나아서 그랬어요. 게다가 내일 모레 중요한 일이 있거든요. 그래서 또다시 감기기운이 오길래 갔던 거였구요.
그리고..의사선생님이 링거를 권하시던걸요? 오만원 칠만원짜리 있다구요.. 그래서 링거는 시간이 오래걸리고 비싸서 부담스럽다고 했더니..푹 쉬라면서..제 증상에 관한 한마디도 없으셨지요. 병원에서 열도 안 재시더라구요. 집에와서 제가 열을 재 보니..37.5도 정도 나오더라구요..지난 한 달동안 기관지염을 달고 살았었기에 겁이 또 덜컥나서.. 지금 비타민과 타이레놀먹고 한숨 자고 일어났어요. 전문성을 가진 진료이고..푹 쉬라는 말도 맞긴 하지만..약을 먹어도 자꾸 재발을 하고..병원에서 권하는 것은 5만원짜리 수액뿐이었고..그걸 거절하니...그냥 푹 쉬라고..그리고 4천원 내라고..그래서 좀 화가났었죠 ~
의사의 전문성을 막무가내로..신뢰하지 않는 것은 아니었어요
아마도 별문제 없으니 괜찮다..
몸이 힘들다고 하니 그럼 링거를 맞아라. 이렇게 했을것 같아요.
그 의사자체의 실력이 의심될때는
솔직히 우리 나라 현실상
다른 병원이나 상급 병원에 가보시는 것도 좋을듯 합니다.
정상이라고 하면서 4000원을 받은것 자체는 문제가 아니지만
정상이라는 진단이 오진이라면 원글님 건강상 문제가 되는 거니까요.
저 오늘 병원갔는데 오전 진료는 특진 밖에 없다고 해서 특진비 내고 진료 받고 뭐 더 검사할게 있다고 해서 결재 했는데 20만원도 더 나왔어요.ㅜㅜ
의사랑 모니터 보면서 몇마디 안나눳는데...
진짜 비쌉니다.
검사비는 의료보험 제외가 많아요.
그럼 당연히 비싸죠.
영수증에 세부내역 나와 있으니 자세히 한번 보세요.
한달동안 감기를 앓았다가 링거를 맞고 겨우 나았다는게 좀 이해가 안가요
링거맞는다고 감기 낫는건 아니죠. 아마도 나을때가 되어서 나았겠죠.
원래 감기는 병원 가면 2주만에 낫는 다는 말도 있잖아요 (안가면 보름...)
수액은 맞으면 확실히 좀 컨디션 회복에 도움은 됩니다. 특히 탈수되거나 잘 못먹거나 할때는.
님이 말하는 감기기운이 뭔지는 잘 모르겠지만 37.5가 열은 아니지요
쓰신 글만으로는 푹 쉬라는 진단이 틀리지 않네요.
감기를 빨리 낫게하는 의사가 있을까요?
(약 먹어도 재발하는게 아니라 좀 오래가는 감기 같네요. 요즘 감기 독하죠. 사실 병원에서도 증상 조절외에는 해줄거 없어요. 아예 폐렴이 되지 않는 이상은...)
그리고 점 두개님은 검사비까지 같이 결재했으니 비싼거 아닌가요?
저도 얼마전까지는 몇십분 기다리고 기껏 5분 보고 진료비에 약값까지 그정도 나오는거 보고 비싸다 생각했지요. 근데 제가 뉴욕에 있는 친구집에 다녀오고는 생각을 다시 하게되었답니다. 그 칭구는 직장도 다니면서 감기기운 있다싶으면 절대 심해지면 안된다고 그걸로 병원가면 안된다고 무서워하더라구요.우리 나라에서는 상상도 못할 일이지요. 또 우리 동호회 어떤분은 직장 관계로 미국에(씨애틀쪽) 가족들과 다 같이 나갔는데 애들 3명 예방접종 다했어도 서류 못챙겨간 한가지 예방주사 더 맞히느라 수십만원 들었다 영수증까지 올려더군요.물론 회사에서 어느 정도까지 커버해주는 보험은 들었다고 했지만. 그리고 본인이 운동을 하다 피로골절이 생겨 병원갔다 기부스하고70만 지불, 기부스하고 신는 신발 신발 별도 25만 지불 등등 총 진료비까지 몇백 들었다고 영수증을 동호회에 올렸습니다. 이런데 우리나라 건강보험이 안 고마웁겠습니다.
우리나라 의료비 절대 비싼 금액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다시 가서 보니 기브스 안했더라구요. 안하고 의사랑 몇마디 말하고 엑스레이 찍은 비용이 842불, 보조부츠 200불이네요. 그리고 예방접종비 600불입니다.
걍 쉬면 된다는 의사 한마디에 안심되지 않으시던가요? 전문가가 괜찮다니 오래가는 감기기운이 큰 일은 아닌가보다 하는 기분 드셨을텐데요...
4천원 진료비가 비싸다고 하니 좀 그렇습니다. 분노할 곳에 제대로 분노하셔야죠.
우리나라만큼 의료보험 잘되어 있는 나라 없는거 아시잖아요?
몇십분 기다리고 기껏 5분 진료인건 그렇게 볼수 밖에 없는 제도라서 그래요.
진료비 4000원 밖에 안하니 콧물 좀 나면 병원 후다닥 달려가잖아요.
지금 제도에 불만이라니 정말 할말이 없네요.. 많은 분들이 인정하기 싫어하시지만 지금 우리나라 의료보험제도는 의사들의 일방적인 희생을 기반으로 유지되고 있는거예요. 피부과, 성형외과는 모르겠구요.
제가 인터넷 보고 건선인거 같다고 15분간 상담하고
의사샘은 문제없다고 실갱이하다가,
간호원이 돈 내지말고 그냥 가래요. 돈 내지 말라는 게 더 기분 요상하던데요,
전문가의 시간 점유했으니 일단 내는 돈인데.
이 글 베스트에 올라갔으면 좋겠네요 -_-
그 의사가 불성실하게 진료한거는 맞네요.
하지만 모든 의사가 그러는 것도 아니고 한사람의 의사가 불성실했다고
우리 나라 의료비가 비싸다는건 웃기는 소리예요.
원글님 같은 경우 의사들이 받는 돈은 몇년전이나 지금이가 꼭 같습니다.
다만 환자가 부담하는 비율이 달라진 것 뿐이랍니다.
4000원이면 커피전문점에 가서 비싼 커피는 사먹지도 못하는 돈입니다.
그 정도도 안내시고 전문가의 소견을 들으시려 하시는 건 좀 너무하지 않나요?
다른 말은 다른 분들이 다 하셔서 이 정도만...
건강보험료도 꽤 많이 내면서 또 보험안되는 항목도 많고, 의료비 부분은 저도 불만이 많습니다.
그리고 건강보험도 공평치 않다고 생각합니다.
수십억 자산가라도 월 80만원짜리 월급쟁이로 등재되어 있으면 거기에 해당하는 적은 돈만 내도 되고요.
병원문제가 아니고 의료비 건강보험료전반적으로 문제가 많다고 생각해요.
의료보험이고 뭐고 다 떠나서 물가도 생각해봐야죠.
도대체 4천원가지고 얼마나 뭘 살수 있는돈인지요.
동네 빵집에 가서 빵 몇개들어도 만원돈, 과일 몇개 집어도 만원...
오히려 우리나라 의료비 저렴한것 아닌가요?.
사 천원이 비싸다는 건 참 그렇네요.
위 어느 분 말씀처럼 커피 한 잔 값인데...
두부도 한 모에 38백원 입니다.
FTA체결되서 의료민영화되버리면, 푹쉬세요 한마디하고 10~20만원 받을수도 있어요....정말.....현재 미국은 그러니까요....
전문가의 진료받고 4천원이면 싼거 아닌가요? 구리고 저희동네는 야간딘료아닌이상 이비인후과건 내과건 보통 4천원 나와요. 물론 처방전 포함해서요
약국가서 약 타면 대부분 2700-3000정도... 저 위에 이비인후과 가면 만원이라는건 단순한 감기같은 질병이 아닌 무슨 처치료 포함 아닌가요?
이런 사람들은 보험 가입도 안될텐데, 참 암담해지는 현실이 되어가고 있네요.
당장 본인은 아니더라도 가족 구성원중에 암환자라도 있으면 정말 큰일나겠어요.
의사 진료비,약사 조제료는 갈수록 깎이고 있어요. 그사람들 수가가 올라서 진료비 많이 내는게 아니라요, 공단에서 본인부담금을 올리는 거랍니다. 경질환 본인부담금은 오르고, 대신 암이나 뇌졸중처럼 치료비가 많이 드는 중증질환의 본인부담금이 줄어드는 거에요. 억울해하지 마세요. 우리나라처럼 저렴한 가격에 의사 진료받는 나라 별로 없답니다. 게다가 의료민영화되면 그마저도 어려워질테고요...
4천원이 아니라 4만원이라도
내가 원할때 전문의 진찰을 받을수 있다는게 얼마나 감사한 일인지
캐나다에서 일년만 사시면 뼈져리게 느끼실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