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한미FTA반대] 언니들 드디어 우리동네도 움직이네요

경북시골 조회수 : 2,640
작성일 : 2011-11-09 14:29:54

 

 

언니들 나 지금 막 눈물 나올라그래요

우리동네는 한나라당 이인기 의원 인데요(성주,고령,칠곡)

오전에 경북 성주고령 사무실에 농민들이 찾아가니 사무실 문걸어 잠그고 그래서

그분들이 열받으셔서 여기 칠곡군에 차량으로 확성기틀고 "한미FTA반대"  "한나라당반대" 다니시더니

 

이인기의원 칠곡 한나라당 사무소에 쳐들어가자고

사람들 모으러 다니십니다.  

우리 지역은 농촌지역인데 농민을 대변해주지 못하는이가 무슨 지역 국회의원이냐면서...

아씨....

막 눈물납니다.

 

 

 

IP : 220.81.xxx.174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막아야 산다
    '11.11.9 2:30 PM (119.70.xxx.201)

    아아 다행이네요
    농촌쪽 의원 압박했음 좋겠어요

  • 농촌은반성해야합니다
    '11.11.9 2:38 PM (112.152.xxx.195)

    치솟는 물가의 비밀
    왜 우리나라가 가장 먹거리 물가에 취약한지 아시나요 ? 농업분야 경쟁력이 세계 최저수준인지 아시나요 ?
    만약에 농축산업분야의 개방이 수천만명의 생업이 달렸음에도 활짝 개방된 다른 산업 분야 개방의 절반만큼 이라도 이뤄졌다면, 구조조정 대형화 효율화 등으로 지금 우리나라는 농축산 식량 수출국가가 되어 있을 것입니다.
    수십조원의 보조금과 지원금이 투입되면서도 가장 높은 담을 쌓아 막아 놓은 농축산분야는 심하게 말하면, 빌어먹는 거지 수준의 최악의 경쟁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지금의 농축산업의 현실은 설사 많이 생산되어도 터무니 없이 높은 가격때문에 동해바다에 버리는 것과 북한에 공짜로 주는 것 말고는 아무런 해결책이 없는 상황이니, 생산성 높이는 것이 더 나쁜 결과가 되는 기가막힌 상황입니다. 계절마다 겪는 배추 양파 등등의 파동이 그래서 반복되는 것입니다. 동남아 후진국도 몇년에 한번 사는 스마트폰 구매는 할 능력이 안되어도, 매일 3번 365일 사서 먹어야 하는 먹거리는 저임금 직장이라도 다니는 사람은 아무 걱정 없이 채소며 과일이며 고기까지 마음껏 먹고 삽니다. 세계에서 가장 인건비가 비싼 북유럽 선진국가보다 돼기고기 값이 3배 수준인 우리나라 고물가는 이를 상징적으로 보여줍니다.

    제조업 강국인 대한민국 물가는 진정한 fta 가 실현되면 쉽게 안정화 되고 잡힐 수 있습니다.
    그래서 김대중 노무현정권때 수많은 FTA 가 본격적으로 추진 통과 실행중에 있습니다.
    다른 FTA들 심지어 더 경제규모가 큰 EU와의 FTA 때도 나라가 망한다고 별별유언비어가 다 떠돌았지만, 아무런 문제 없이 교역규모를 늘려주고 나라경제에 이바지 하고 있습니다.

    FTA반대하는 선동질 하는 인간들이 보조금과 지원금 챙겨 먹기 위한 발악을 그냥 보고만 있다면, 절대로 대한민국 서민들은 지금과 같은 세상에서 가장 비싼 먹거리 물가에서 벗아날 수 없고, 매년 계절마다 반복되는 먹거리 파동에서 벗어날 수도 없습니다.

  • 핑크 싫어
    '11.11.9 2:39 PM (125.252.xxx.35)

    ↑자유=풉=핑크=화살표퇴출(112.152.xxx.195)입니다.

  • 2. 당쇠마누라
    '11.11.9 2:35 PM (124.63.xxx.7)

    이제라도 다행입니다22222222

  • ...
    '11.11.9 3:04 PM (112.159.xxx.250)

    이제라도 다행입니다33333333333333333

  • 3. 다행
    '11.11.9 2:35 PM (75.195.xxx.12)

    입니다.
    아직도 모르고 있는분들 빨리 깨우쳐서 더 늦기전에 일어났으면 싶어요.
    아~~감동,,

  • 4. 우언
    '11.11.9 2:37 PM (124.51.xxx.87)

    한나라당이 민주당이 물리적으로 막으면
    피해대책방안을 없던걸로 하겠다고 한답니다.

    이것도 주위분들에게 알려주세요.

  • 5. ....
    '11.11.9 2:49 PM (122.47.xxx.3) - 삭제된댓글

    해피한 소식입니다

  • 6. ..
    '11.11.9 2:52 PM (115.140.xxx.18)

    정말 다행이네요
    왜 나만 하냐고 투덜거리지맙시다
    쒸파~
    역사는 원래 소수가 움직이는거잖아요
    후회없게 할수있는거 다 하고
    오늘 저녁에 나오시던가
    낼 다 나오시는겁니다
    다요
    마지막이잖아요

  • 7.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11.11.9 2:59 PM (116.127.xxx.187)

    성주,고령,칠곡 농산물부터 애용할래요.
    농업에 대한 정책이 아까워서 미치는 보도들이 많은데 정작 입으로 들어가는 식자재들이 다 어디서 오는겁니까~
    가카 덕분에 새삼 지금의 먹거리 환경에 대해 감사한 마음을 가지게 되었어요.
    멀리서 가져오는 냉동식품이나 저장식품 따위로 살고 싶진 않아요.

  • 8. ㅠㅠ
    '11.11.9 3:00 PM (121.146.xxx.247)

    고맙습니다

  • 9. ,,,
    '11.11.9 3:05 PM (112.159.xxx.250)

    이제 서서히 들고 일어나시나 봅니다!!!!!!!!!!!!

  • 10. 부산사람
    '11.11.9 5:46 PM (121.146.xxx.168)

    내 오늘 조거 하나 잡아볼까?
    뭐라?
    농촌은 반성!
    이것이 머리가 텅텅비다 보니
    온갖 잡귀가 머리에 들어가
    헛소리 지껄이는구나

    저런 것은 어디다
    입원시키는 것이 약인데...
    지 정신이 "자유"로이 외출한지도
    저만 몰라!!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4647 아이들과 놀기좋은 스키장 7 준맘 2012/01/04 1,222
54646 예비초등 딸아이 한글 맞춤법이요? 3 살빼자^^ 2012/01/04 618
54645 다들 결혼해서 시누이 생일을 챙기셨나요? 32 궁금 2012/01/04 6,227
54644 아웃백 추천 메뉴 알려주세요~ 8 히힛~ 2012/01/04 2,212
54643 배달 구인직에 왠 고학력? 7 뭐냐 2012/01/04 1,378
54642 컴할때 자꾸 바이러스치료하라고 뜨는데요??? 3 딸맘 2012/01/04 624
54641 현실 모르는 MB… 물가 실명제 논란 4 세우실 2012/01/04 694
54640 환갑 맞은 엄마의 첫 해외여행, 태국 어디가 좋을까요? 9 2012/01/04 1,925
54639 남의 집밥은 별루..ㅠㅠ 99 저는 2012/01/04 13,926
54638 보일러 가동 어떻게 하면 절약되나요? 팁 아시는분?(온돌, 예약.. 3 ... 2012/01/04 18,497
54637 여중생 책가방 어떤게 좋을까요 4 해피 2012/01/04 1,100
54636 요즘애들은 또 다 다르겠지만 인생이 정말 성적순은 아닌거같아요 8 알수없는 인.. 2012/01/04 1,794
54635 대한민국 크기 비교 3 궁금 2012/01/04 1,656
54634 휴대폰 시간이 점점 느려지는데 왜 이럴까요? 2 ... 2012/01/04 556
54633 다들 학교 보충수업 하나요? 7 고딩들 2012/01/04 848
54632 선배맘들께 조언 부탁드립니다. 5 예비엄마 2012/01/04 427
54631 소개팅은 때려쳐야 겠어요 8 노처녀면 어.. 2012/01/04 2,923
54630 근데 왓비컴즈까지 공개되고 보니까 더 혼란스럽네요 14 2012/01/04 3,075
54629 17개월된 우리 늦둥이 둘째가..... 5 어머나!! 2012/01/04 1,613
54628 아이들의 귀여운 행동 3 성장과정 2012/01/04 832
54627 이사시 보육료 지원에 대해서... 5 해지온 2012/01/04 1,177
54626 아이가 아파요 3 갑자기 2012/01/04 526
54625 조언 좀 주세요 취업하고자 할 때 이력서때문에 10 싱글맘 2012/01/04 2,501
54624 희안한 일이네요. 5 .. 2012/01/04 1,033
54623 스물넷에 치아교정.. 어떨까요? 11 고민중..... 2012/01/04 1,5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