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답답한 40대 아짐입니다.

아짐. 조회수 : 2,814
작성일 : 2011-11-09 13:24:33

안녕하세요.

맘이 너무 답답한 40대 아짐입니다.

40대초반 아짐인데..

아이는 이제 3살,6개월 이네요..ㅠㅠ

정말 뒤늦게 힘들게 임신을 했어요..

결혼도 36이라는 적지 않은 나이에..

 

남편 월급도 적은데 외벌이라...

미래를 위해 저축을 해야하는데 많이 못하고 있어 답답하네요.

월급,자녀수,맞벌이 머 이런거 고려하지않고 얼마정도 저축하고 계신가요?

 

IP : 112.144.xxx.7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1.11.9 1:31 PM (211.237.xxx.51)

    저도 40대 초? 인데 (개띠니깐요) 중3 딸이 있고요.
    제가 맞벌이 할땐 제 급여는 저축했는데 요즘 직장을 쉬니까 거의 저축을 못하고 사네요 ㅠㅠ
    괴롭습니다. 빨리 일을 나가야 할텐데 건강도 상황도 여의치 않으니 ㅠㅠ

  • 2. 각각 다른 삶
    '11.11.9 1:37 PM (112.184.xxx.2)

    기타등등의 일상사 모든 지출 다 빼고 순수 적금만 월600만원씩 합니다. 맞벌이구요..

  • 3. 놀자언니
    '11.11.9 1:49 PM (121.129.xxx.143)

    저도 36살에 결혼해서 지금 5살짜리 아들을 키우고 있어요.
    남편 혼자 외벌이고(결혼 당시 180만원, 지금은 240만원) 월급의 70~80%정도를 저금을 했어요.
    얼마전에 만 5년이 되서 계산을 해 보니 그동안 모은돈만 8천이 넘더군요.
    1억2천짜리 전세 있고, 그 외 결혼전에 모아놓은돈이 5천정도가 있는데 아직은 허리띠 졸라메야 할 것 같아 아껴쓰고 있어요.
    사실 둘째 생각도 했었는데 제대로 잘 키울 자신이 없어 포기 했어요.
    아이가 동생을 원하는데 좀 미안한 마음은 있어요.

  • 완전 대단..
    '11.11.9 4:07 PM (175.210.xxx.34)

    월급도 많지 않으신데... 아이키우며 월급의 70~80%를 저축하셨다니,, 놀랍네요.
    도대체 생활비를 얼마나 쓰신건지..

  • 4. 마음이
    '11.11.9 2:20 PM (222.233.xxx.161)

    40초반인데 저축 못해요..애들이 중고등학생...
    애들어릴때 많이 저축해야겟어요...

  • 5. ..
    '11.11.9 5:50 PM (61.81.xxx.82)

    결혼 25년차
    신혼때 외벌이 남편 월급 30만원이 안될때
    반 뚝 잘라서 저축했어요.
    그래봐야 15만원도 안되는 금액이지만...
    그땐 고생도 많이 하고 앞날이 너무 갑갑하고 막연했지만
    25년이 지난 지금은 그때의 생활이 밑바탕이 되어서
    임대 수입도 있고 돈 걱정 안하고 살 정도는 되었답니다.
    없으면 없는대로 적으면 적은대로 저축만이 길이라고 생각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5394 1월 6일 미디어오늘 [아침신문 솎아보기] 세우실 2012/01/06 406
55393 환기 자주하시는 분들, 보일러 몇번 돌리세요? 궁금 2012/01/06 629
55392 지금 여름옷 살수있는 사이트 있을까요? 5 uu 2012/01/06 1,035
55391 정봉주(재판)를 보는 새로운 시각 31 길벗1 2012/01/06 3,354
55390 구들장전기매트를 샀는데 전혀 안따뜻해여..반품할까요?? 9 뜨끈뜨끈 2012/01/06 5,760
55389 어떡해해야 할 지..방사능벽지 3 ㅠㅠ 2012/01/06 1,628
55388 교원 업무 경감에 가장 도움 안되는게 국회의원들임 5 2012/01/06 577
55387 1월 6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서울신문 만평 세우실 2012/01/06 489
55386 저도 패딩좀 봐주세요. 4 저도 패딩 2012/01/06 1,451
55385 싱크대 개수대밑에 냄비수납선반 사용하시나요? 4 궁금 2012/01/06 2,631
55384 난폭한 로맨스 재밌지 않으세요?? 14 수목드라마 2012/01/06 1,831
55383 자꾸자꾸 우울해질땐 어떻게 하세요? 5 모이 2012/01/06 1,516
55382 미역국 질문이요.ㅠ,ㅠ 4 국사랑 2012/01/06 1,014
55381 노인냄새....어떻게 없애나요? 14 훼브리즈여사.. 2012/01/06 15,146
55380 <거짓의 사람들 > 가카의 모습이 오버랩되다. 2 거짓 2012/01/06 721
55379 (원글펑합니다.)8살짜리애가 학원에서 맞았다고 합니다. 6 8살 2012/01/06 1,430
55378 쇼퍼백 추천해주세요 ,,,, 2012/01/06 735
55377 진정한 엿배틀, 엿셔틀이 시작되었습니다. ㅋㅋㅋ 18 시인지망생 2012/01/06 15,049
55376 계약기간 한달반 남기고 방빼라 하면 이사비용 청구 가능한가요? 6 ... 2012/01/06 2,046
55375 시댁 외가쪽 호칭문의.. 3 궁금녀 2012/01/06 1,519
55374 현재 아파트 전세 계약 1년이 유리할까요? 전세하락혹은.. 2012/01/06 1,076
55373 남자 나이 40 중반... 17 ... 2012/01/06 6,336
55372 방치된 5남매 보고서 화가나서 잠이 안와요 4 호루라기 2012/01/06 2,868
55371 원글 지웠습니다. 38 과외 2012/01/06 9,324
55370 애플 맥북 워런티 1 애플 맥북 2012/01/06 8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