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종교없는데 십일조하면 남편이 이해 안해줄까요??

.. 조회수 : 1,722
작성일 : 2011-11-09 11:59:14
옆에 십일조글 보다 생각나서.. 전 종교없구요.. 그냥 어느순간부터 내가 번돈의 10%는 꼭 좋은일에 쓰고싶단 생각갖게됐어요..교회에서 십일조하듯이, 전 종교없지만 제가번돈의 십분의일은 그게 많든적든 기부하는데 단 기부대상이 교회같은단체가 아니라 직접 아픈환자에게 준다거나 다이렉트로 믿을만한곳에 하는거죠. 믿음안가는단체도 많고 그런곳 배불려주긴 싫으니까..그런데 글읽다보니 이런게 나중에 결혼해선 문제가 될수도 있을것같아요.. 이런걸 이해해주는사람도 많이 있겠죠?
IP : 211.246.xxx.181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기부처를..
    '11.11.9 12:04 PM (218.209.xxx.227)

    6년전부터 알게된 곳에 기부하고 있는데요

    컴패션이라는 단체입니다

    사랑의리퀘스트라는 프로에도 두번정도인가 나왔었는데 이곳 한번 알아보세요

  • ..
    '11.11.9 12:36 PM (211.246.xxx.181)

    컴패션 많이 들어본 곳이네요.. 저도 좀 알아봐야겠어요^^

  • 2. 추억만이
    '11.11.9 12:10 PM (61.35.xxx.69)

    대한민국의 국민은 십일조 대신에, 국가에 부가세 라는 명목으로 10% 내고 있어요
    십일조는 교회를 배부르게 하는것이죠. 봉사단체에 하시는 것이랑 틀리죠
    전 펄벅재단 쪽에 기부했었는데요
    대부분의 봉사단체는 일정금액 ( 대략 5만원 정도? )를 넘으면 특정사람 또는 특정국가를 지정해서 후원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개인 사정으로 인해서 그러한 부분을 줄이거나 중단 할수도 있죠

  • ..
    '11.11.9 12:35 PM (211.246.xxx.181)

    좋은정보 고맙고 펄벅재단도 메모해놔야 겠어요

  • 3. 무크
    '11.11.9 12:20 PM (118.218.xxx.197)

    결혼전에 얘기 나눠 보시면 되죠^^
    결혼해서 살아보니 생각이 같은 것 만큼 축복이 없더라고요.
    원글님 마음이 참 이쁘네요^^
    특정 종교 단체가 싫으시다면, 비종교 영리단체인, 세이브 더 칠드런 추천합니다.
    신생아 살리기 모자뜨기 캠페인으로도 유명한 곳이고요.
    아니면, 다양한 소외계층 중에 특별히 원글님 마음이 더 가는 계층을 위주로 알아보시는 것도 좋을 듯 싶어요.
    전 참여연대, 국제앰네스티(세계적 인권단체인데, 회원들의 기부금만으로 운영되요. 지난 광우병 소고기 촛불때도 우리나라 인권상태 조사 나왔었고요), 연탄은행, 세이브 더 칠드런과 컴패션에 기부하는데요, 컴패션은 개신교 단체예요.
    소액이라도 상관없고, 꾸준히 하실 수 있기를 축복합니다^^

  • ..
    '11.11.9 12:33 PM (211.246.xxx.181)

    세이브더칠드런은 지금 하고있어요
    님글 보니 참여연대 같은곳도 괜찮을것 같네요
    기부는 사실 어릴때 용돈받을때부터 해왔는데 그땐 걍 남이 안된것같은맘에 했다면
    요즘엔 제가 좀 힘든일들이 있는데 웬지 이런일들이 절 심적으로 더 치유해주는것 같은느낌이 들어요ㅠㅠ
    전 아픈아이들 직접 수술비나치료비 도와주고싶은데 그럴려면 앞으로 돈 더 많이 벌어야할것 같아요 ㅋㅋ

  • 4. ...
    '11.11.9 1:43 PM (221.147.xxx.4)

    교회가 아닌 기부단체에 십일조 납입하는 거 전적으로 동감해요.
    저도 그렇게 하구요.
    교회를 안 다녀서 그런지 몰라도 직접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곳에 기부를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해요.
    교회다니시는 분들도 저는 이런 방법으로 십일조를 내면 얼마나 좋을가
    그런 상상을 합니다.
    아름다운 재단이나, 바보나눔재단도 있고
    쌍용차 퇴직자 가족을 도울 수 있는 와락도 있고요.
    교회말고도 우리가 도움 줄 수 있는 곳은 너무나 많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4646 유치원 발표회때 뭐 가져가야하나요 첫아이 3 선물 2011/11/09 1,221
34645 수학학원이 이런부탁 드려도 될까요? 2 커피중독 2011/11/09 1,235
34644 위탄2 출연자중 누구 응원 하시나요? 4 위탄2 2011/11/09 1,454
34643 모래속에서 "연" 을심으면 잘 자랄까요? 4 ... 2011/11/09 787
34642 한진重 노사, 정리해고 협상 잠정 합의(종합) 5 세우실 2011/11/09 821
34641 아이폰에 키보드 1 ... 2011/11/09 878
34640 소파 이름이 생각이 안나요 2 미소 2011/11/09 1,016
34639 이기사 보셨어요? 후쿠시마산 채소먹고 백혈병걸린 2 이기사 2011/11/09 1,731
34638 쿠쿠냐 쿠첸이냐? 6 밥솥 2011/11/09 1,617
34637 핸펀 세자리(2G)를 쓰고 있는데요 6 계속 유지해.. 2011/11/09 1,503
34636 이미숙하고 송**은 경우가 다르지 않나요? 35 다 똑같진 .. 2011/11/09 7,572
34635 엑셀질문좀..^^ 6 ... 2011/11/09 962
34634 나꼼수 27회...유시민의 진가를 확인할수 있는 대목..!!! 11 참맛 2011/11/09 2,521
34633 제네시스 미국에서 일산화탄소 누출 제기 1 헌개차가 회.. 2011/11/09 958
34632 홈베이킹으로 빵 직접 만드시는 분들~! 좀 봐주네요~~~ 4 홈베이킹 2011/11/09 1,447
34631 월드컵예선전에 3국 국제심판이 보면 매국이라고 우기는 멍청이들... 자유 2011/11/09 735
34630 답답한 40대 아짐입니다. 6 아짐. 2011/11/09 2,657
34629 중 1 아들땜에 제가 집 나가고 싶어요. 5 고통그자체 2011/11/09 2,884
34628 대출 만땅으로 집 사도 될까요?(지방) 9 소심녀 2011/11/09 2,114
34627 옆집 개짖는 소리에 미칠 거 같아요. 3 정신병일보직.. 2011/11/09 2,947
34626 ISD가 큰 문제가 아니니까 전직 대통령들도 수긍한거겠죠 ㅠㅠ 2011/11/09 775
34625 울나라 가을 이쁘단 소리에 호주날씨는 어떤지? 10 4계절 2011/11/09 1,631
34624 뚜레쥬르에서 맛있는 케익 알려주세요~ 2 강쥐 2011/11/09 2,003
34623 울 딸은 살림이 느는 애인가봐요--; 5 경훈조아 2011/11/09 2,402
34622 전월세세입자..문의드려요.. 세입자 2011/11/09 1,1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