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미국동생집에 딸이 2주일 머물경우..

조언 부탁 조회수 : 2,374
작성일 : 2011-11-09 11:00:25

캐나다연수중인 딸이 귀국길에 미국이모네 들러서

2주정도 머물다 오기를 원합니다.

작년에 여동생가족 모두  한국에 왔었는데..

저는 제주도 여행(호텔,항공권포함)3박4일 여행권 해줬구요..

우리집에 3일 머물렀었어요..

3일 내내 너무 잘먹는 조카들위해 요리 무진장 해댔어요.

조카들하고 동생 용돈도 챙겨줬었구요.

형제간에 내가 해줬으니 너도 해줘라 따지는거는 우습지만,

제가 딸 이주일 부탁하는거 괜찮을가요?

동생은 당연히 오라고해요..

저는 아무리 동생이라도 돈을 좀 입금해주려는데

얼마면 적당할까요..

하루에 3만원정도씩 쳐서 50만원은 너무 적을까요?ㅠ.ㅠ

IP : 180.230.xxx.137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pumpkin
    '11.11.9 11:07 AM (99.108.xxx.40)

    저는 동생입장인데요. 안받아도 그만입니다. 이쁜 조카 2주 정도 놀러와 있는데 맛있는것 해먹이고 여기저기 보여주고 싶거든요.

    그냥 조카가 떠나기 전에 고마웠다고 카드와 작은 성의의 선물을 남겨놓는다면 아주 만족스러울것 같은데요.

  • 2. pumpkin
    '11.11.9 11:10 AM (99.108.xxx.40)

    한가지 덧붙이자면 영 그냥 계시기 뭐하시면 동생분이 필요하신것을 우편으로 부쳐주세요. 고춧가루, 들깨가루 등등 동생분이 한국에서 돌아가실때 사가지고 가져가셨던 것이 더 좋을것 같아요.

  • 3.
    '11.11.9 11:16 AM (199.43.xxx.124)

    돈보다는 따님이 한국에 돌아온뒤 맘에 담긴 고마운 카드, 편지, 이메일이 전 더 좋아요.2222

  • 4.
    '11.11.9 11:19 AM (175.213.xxx.61)

    50만원 부쳐주고 고춧가루 김 등 한국 식재료를 아이편에 보내는것도 좋을듯해요
    이모니까 조카 2주 돌봐주는것 정도는 해줄수 있을것같고(시댁식구랑은 다르게 친정조카는 크게 부담스럽지 않을거같아요) 다만 박물관이나 기타 데리고 다닐곳이 있을지 모르는데 거기에 대한 경비 조로....

  • 5. 그냥
    '11.11.9 11:28 AM (118.176.xxx.145)

    필요한거 딸보낼때 같이 보네세요.. 한국에서만 구할수 있는 물건. 식재료 등등...

  • 6. 저도
    '11.11.9 11:35 AM (115.136.xxx.27)

    돈을 부치기 보다 딸이 가지고 가게 해서.. 밥이라도 사게 하고.. 사촌들 용돈이라도 주고 오면 어떨까요?
    아니면 미국 아울렛이나 이런 곳에 갈텐데. 그때 이모네 식구들이랑 같이 가서 다같이 옷 한벌이라도 사구요.

  • 7. ...
    '11.11.9 12:06 PM (124.53.xxx.137)

    저도 동생인 경우인데 언니가 딸을 보낸다면(저에게는 조카~)
    저는 기꺼이 데리고 있겠어요~
    용돈이라고 부치면 서운할 수도 있을 것 같아서요.

    아주 친한 동생이라면 이렇게 글도 올리지 않으셨겠지요?
    원글님 상황에 맞게 하세요.
    동생분 형편이 그리 넉넉치 않다면 조금 비용을 드려도 좋겠네요...

  • 8. 까페디망야
    '11.11.9 12:08 PM (222.232.xxx.237)

    한국에서 택배 하나 보내주세요. 고춧가루나 멸치 이런것들요.. 돈으로 주기는 좀 뭐하지 않나요..

  • 9. 별사탕
    '11.11.9 12:13 PM (110.15.xxx.248)

    저는 언니네 딸들이 제 첫정인 아가들이었기에 각별합니다
    오빠네 조카랑은 좀 다른..

    그래서 너무 못보고 있으니 보고싶고 그립던데요
    캐나다까지 갔다가 미국있는 이모 못보고 간다면 이모입장에서는 그게 더 서운할거에요

    그냥 챙겨줘서 고맙다.. 하심 되요

    울 조카들 울집에 있는데 언니가 너무 부담스러워하면 그것도 좀 서운할 것 같네요 .. 울 언니는 고맙다고 말도 하고 기회되면 자꾸 뭘 챙겨주려고 하긴 해요..
    저도 기회되면 멀리 사는 언니한테 구하기 힘든거 챙겨주려고 하구요..
    오늘 인편에 보낼 오미자 걸렀네요
    언니네 일년치 보내고 싶은데 짐 많다고...ㅠㅠ

  • 10. 별사탕
    '11.11.9 12:16 PM (110.15.xxx.248)

    오빠나 남동생은 결혼하니 올케의 남편이 되어버려서..

    하지만 제게 언니는 언제까지나 언니에요
    그래서 내가 너한테 이런 신세를 졌으니 이렇게 갚으마.. 하는 생각이라면 좀 서운해요.
    물론 저도 언니한테 받은 것에 대해서는 고맙고 미안하지만
    언니가 나한테 미안해한다거나, 신세를 졌다고 생각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여동생 입장의 마음이에요...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9758 서울 산업대 6 진로 2012/01/18 1,162
59757 연애,결혼, 자녀 포기 우울한 우리나라 5 PD수첩 2012/01/18 1,789
59756 페이스북 하시는 분들 좀 알려주세요 2 a음 2012/01/18 558
59755 재래식 돌김으로 무침말고 할수있는 요리좀 부탁드려요 5 돌김 2012/01/18 1,286
59754 박근혜가 한나라당 이름바꾸려 한다니까 6 쵸코토끼 2012/01/18 959
59753 청운중학교에 앰뷸란스가 거의 매일.. 1 ... 2012/01/18 2,257
59752 변기 뚜껑을 닫아주세요 3 뉴스광장 2012/01/18 2,130
59751 영화 <부러진 화살> 오늘 개봉 13 부러진화살 2012/01/18 1,348
59750 원룸사는데 수납장 절실... 2 저리 2012/01/18 1,342
59749 KBS2방송 중단사태는 종편시청률 올리기를 위한 방통위와 종편의.. 4 아침 2012/01/18 833
59748 1월 18일 미디어오늘 [아침신문 솎아보기] 세우실 2012/01/18 262
59747 경복궁역 브레드인 롤케익? 3 ,,, 2012/01/18 1,098
59746 네살 애가 꼭 자다가 코 막혀 못자겠다고 깨서 우는데 어쩌나요?.. 13 아이고답답해.. 2012/01/18 1,903
59745 류마티스가 의심된다는데 꼭 류마티스내과로 가야 하나요? 8 약골 2012/01/18 2,216
59744 검찰, MB 한반도대운하특별위원장 집무실 압수수색 1 참맛 2012/01/18 636
59743 “삼성-LG전자 수십억원대 소송 걸릴 수도” 꼬꼬댁꼬꼬 2012/01/18 504
59742 안마의자 ‘효도선물’ 잘못하면 부모님 ‘골병’ 꼬꼬댁꼬꼬 2012/01/18 1,452
59741 7살아이를 다루는게 왜 이리 힘든가요? 5 아비아 2012/01/18 1,378
59740 학습지 선생님 상 당했을때 부조 4 궁금이 2012/01/18 3,779
59739 제발 병원 광고보고 가지 마세요. 2 양악수술 2012/01/18 1,149
59738 지금 82에 계신분중 전업이신분 38 그런데 2012/01/18 4,179
59737 추위 엄청 타는데 시골 시댁 갈때 어떻게 입고 가면 될까요? 9 추워요, 2012/01/18 1,206
59736 1월 18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서울신문 만평 세우실 2012/01/18 364
59735 누전 차단기가 자꾸 내려갑니다... 12 2012/01/18 26,115
59734 며느리 십계명? 2 싫은이유 2012/01/18 1,1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