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옆가게의 대책없는 주인여자

날으는 원더우먼 조회수 : 1,931
작성일 : 2011-11-09 10:03:01

동네에서 가게를 하고있어요

옆가게에 처음 이사 올때부터 물때문에 난리를 치게 만드네요..

처음 이사들어 올때 바닥을 완전 물청소를 하더군요

여기는 가게 큰것을 둘로 나눠서 씁니다,

당연히 위에만 갈라져 있는상태고 바닥은 통해있죠,,,

자기네는 물로 좍좍뿌리며 청소하지만 우리는 바닥에 박스들이 놓여있어서

다젖고 한바탕 난리를 치른후 이러시면 안된다고 끝냈죠...

 

근데 그이후로 이집에서 물관리가 제대로 안되서 지금까지 5번 정도

이난리를 치루고 있답니다

 

한번은 밤새 수도를 틀어놓고 퇴근해서 완전히 수해를 입었고,그다음은 에어콘 배수관이

터져서 그물이 밤새 울가게로 들어왔고,매번 그런식입니다

 

그중에 더 열받은것은 물넘어왔다고 아침에 가게문 열고 놀래서 전화하니

박스 치워놓으랍니다,

바닥에 물닦어줄테니...ㅜ.ㅜ 말이 그렇지 젖어 있는 박스 치우는게 무슨 장난입니까?

그러더니 다음번엔 다른 쪽으로 박스를 두라고ㅜ.ㅜ

 

이렇게 잊을만하면 한번씩 물난리를 치루게합니다,

그리곤 물만 걸레로 딱아주면 자기 할일은 다한 양 죄송합니다

라는 한마디 하고 가버립니다...

그래서 나도 이번엔 못참겠어서 대책을 마련하고 싶습니다

이상화에서 제가 할수있는일이 무엇일까요?

 

 

 

IP : 14.42.xxx.74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1.9 10:20 AM (218.236.xxx.183)

    가게를 나눈 건물주가 잘못했네요. 반으로 경계를 했으면 마감 처리를 제대로 해서
    물청소를 해도 옆가게에 피해가 가게 하면 안되는데 말이죠.

    주인한테 얘기 먼저 해보세요. 이러저러 해서 힘들다고...

  • 원글
    '11.11.9 10:23 AM (14.42.xxx.74)

    분양사가 처음에 분양을 나눠서 했답니다
    저는 제가게고 옆집은 주인이 따로 있는데 다른지역에 살아요..
    주인 말에 의하면 집세가 2년정도 밀려 있고 전세금 까먹고 있는 형편이랍니다

  • 2. ...
    '11.11.9 10:29 AM (218.236.xxx.183)

    그렇다면 분양사가 잘못한건데 지금 보완은 안되는건가요?
    안된다면 옆집 주인하고 상의해서 마감처리를 다시 하셔야 겠네요.

    가게세도 못내고 장사하는 사람한테 매너를 기대하긴 힘들것 같고
    그 주인도 2년씩이나 월세를 밀리면 나중에 아주 골치아파지는데
    잘 의논해보세요....

  • 원글
    '11.11.9 11:33 AM (14.42.xxx.74)

    분양한지 20년이 넘은 가게에요ㅜ.ㅜ

  • 3. 늦은 답변
    '11.11.9 5:16 PM (218.153.xxx.90)

    플라스틱으로 된 맥주 상자 구해서 깔으시고 그위에 박스 쌓아 놓으심 안되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1547 제발 아줌니들 찻길에 내려서있지 말아요... 7 무섭다.. 2011/11/24 2,573
41546 한 미 FTA 폐기조건 2 사랑이여 2011/11/24 1,158
41545 엑셀을 잘 모르겠어요 ㅠ.ㅠ 가르쳐 주세요~ 7 엑셀!!! 2011/11/24 1,380
41544 선거 잘해서 재협상 할수없을까요? 8 잘몰라서.... 2011/11/24 1,590
41543 공감하는 트윗글- 저 아이를 어쩜 좋아요?? ㅠㅠ ^^별 2011/11/24 1,875
41542 태평성대....네요. 3 2011/11/24 1,369
41541 원두커피 질문합니다 11 2011/11/24 1,978
41540 몽골 '방사선 검출' 일본 자동차 수입 중단 6 참맛 2011/11/24 2,095
41539 너꼼수 목표 "나꼼수 팟캐스트 퇴출" 17 세우실 2011/11/24 2,898
41538 딴지일보서 읽어볼만한 글을 찾아왔어요. 랄리 2011/11/24 1,399
41537 kt 2g폰 그냥 둬도 될까요? 4 큰딸 2011/11/24 1,935
41536 펌) FTA 12년, 한국의 명과 암 1 소설 2011/11/24 1,747
41535 백분토론 결방하고 대학가요제 내 보내는군요. 1 2011/11/24 1,534
41534 전과 15범 청소년 행인폭행 사건 보면서... 1 2011/11/24 1,793
41533 된장 어디서 사드세요? 4 된장 2011/11/24 3,007
41532 민노당정당연설회와 촛불문화제가 겹치는것은? 4 정당한권리 2011/11/24 1,648
41531 대학로 주변 모임하기 좋은장소 추천해주세요. 2 모임 2011/11/24 2,064
41530 의료민영화가 도대체 뭔가요? 3 궁금폭발 2011/11/24 2,985
41529 동대문 원단 사러 갔다가.. 16 동대문 2011/11/24 7,595
41528 통신사에서 전화와서 무료로 스마트폰으로 바꿔준다고 하네요 1 질문 2011/11/24 2,852
41527 한미 FTA 반대표 '황영철'이 수상하다. 8 ^^별 2011/11/24 3,016
41526 지방, 아이 등 이유로 같이 못해서 안타깝거나 한 분들..우리... 5 헬멧 2011/11/24 2,092
41525 임대아파트 사는분들 임대아파트 사는게 그리 챙피하세요? 2 개포동 2011/11/24 4,140
41524 그럼 이제 다 끝난건가요? 5 절망 2011/11/24 2,177
41523 냄비 크기문의 2 인생의봄날 2011/11/24 2,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