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너 냉장고 언제살거니 ㅉㅉ

왕소심 조회수 : 1,688
작성일 : 2011-11-09 09:35:30

14년된 냉장고 고장나서 새로 사야하는데요.

처음에는 지펠사려고 하다가 엘지가 낫다고 하셔서

급선회 하고 어디에서 살건지 고민하다 진열상품 괜찮다고 하셔서

알아보고 있는중입니다.

그런데 엘지 매직스페이스가 좋을거 같아 고르는데

도대체 그게 그거같고 뭔소린지 못알아듣겠고

집순이 된후에  더소심해지고 도통이해가 안되는 말들뿐이니

내가 바보스럽게 느껴집니다.

얼마전 사촌오빠부부와 저희부부가 함께 밥을 먹으면서

오빠가 경매로 상가를 받은걸 이야기하는데 셋은 서로 의견을 교환하는데

나는 설명을 몇번 들어도 이해가 안가더라구요ㅜㅜ

챙피해서 나중엔 그냥 알아들은척 했습니다.

세명은 사회생활하고 있고 가방끈 길다는 저는 결혼후 전업으로

띵까띵까 사느라고 뇌가 굳어버린거 같아요

 

 

혹시 엘지 매직스페이스 용량은 750정도로 써보시고 좋으셨던분

이거다 하고 추천해주세요~

 

 

IP : 175.119.xxx.124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라맨
    '11.11.9 10:11 AM (125.140.xxx.49)

    울나라 냉장고 성능, 아무 회사나(알려진 메이커) 아무 모델이나 무난합니다.
    적어도 10년이상 사용하고 버리게 되니 그만하면
    디자인 위주로 사도 될 거 같던데요.
    외형도 중요하니까요.

  • 2. 원글
    '11.11.9 10:26 AM (175.119.xxx.124)

    감사합니다.
    아무래도 한번사면 10년이상 사용해야 하니
    망설였는데 질러야 되겠네요.
    소심해도 지르고나면 잊어버리고 걍 쓰는데
    100만원 넘는 고가를 지르려니 ....

  • 3.
    '11.11.9 10:31 AM (121.130.xxx.192)

    전업하느라 뇌가 굳은것 같으시면 여기에 물어보지 마시고 더욱더 열심히 알아보세요
    가전, 가구 아무것도 모르는 상황에서 혼자 이것저것 알아보면서 공부해나가시면 중에 또 가전이나 가구 바꾸게 되면 그때는 좀 쉬워지는것 같아요
    이번에 남의 도움 받으면 다음번에도 또 막막하실거에요.
    먼저 매장에 가셔서 카달로그를 받고 제품설명을 간단히 듣고, 인터넷으로 비교해보는거에요. 성능이 어떻고, 모델마다 차이점과 뭔지 모를 성능이 어떤기능인지도 확인하고..
    다 공부하고 마지막으로 애매한건 매장에 가서 최종적으로 실물 크기와 비교하는 겸 확인해보고, 인터넷 최저가와 매장에서 구매시 추가 할인을 확인해보세요. 인터넷은 배송이 일주일정도 걸리는데 동네 매장은 익일이면 되는점도 다르고요.
    다 알고나면 별거 아니에요ㅎㅎ 자동차도 그렇게 공부해서 사면 몇기통이니 엔진이 뭐니, 그런것도 알아듣게 되요..

  • 4. 원글
    '11.11.9 3:26 PM (211.178.xxx.249)

    감사합니다.
    매장에가서 확인도 해보고 설명도 들었는데
    제품이 모두 다 비치되어있지 않더라구요.
    그리고 매장직원이 재고때문인지 마진때문인지
    자꾸 비싼것만 얘기하면서 계산기 두드리니 믿음도 안가구요
    지금도 나갔다 와서 열심히 인터넷 뒤져요.
    윗님 조언대로 잘알아봐야겠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5880 월드컵예선전에 3국 국제심판이 보면 매국이라고 우기는 멍청이들... 자유 2011/11/09 1,048
35879 답답한 40대 아짐입니다. 6 아짐. 2011/11/09 2,951
35878 중 1 아들땜에 제가 집 나가고 싶어요. 5 고통그자체 2011/11/09 3,189
35877 대출 만땅으로 집 사도 될까요?(지방) 9 소심녀 2011/11/09 2,389
35876 옆집 개짖는 소리에 미칠 거 같아요. 3 정신병일보직.. 2011/11/09 3,198
35875 ISD가 큰 문제가 아니니까 전직 대통령들도 수긍한거겠죠 ㅠㅠ 2011/11/09 1,046
35874 울나라 가을 이쁘단 소리에 호주날씨는 어떤지? 10 4계절 2011/11/09 1,880
35873 뚜레쥬르에서 맛있는 케익 알려주세요~ 2 강쥐 2011/11/09 2,252
35872 울 딸은 살림이 느는 애인가봐요--; 5 경훈조아 2011/11/09 2,639
35871 전월세세입자..문의드려요.. 세입자 2011/11/09 1,345
35870 한살림 인터넷주문화면 괜찮으신가요? -_- 2011/11/09 1,110
35869 나꼼수 27회 마지막 듣고 눈물이 핑~ 20 꼼꼼 2011/11/09 3,290
35868 헤라 화장품 괜찮은가요? 1 부자되는방법.. 2011/11/09 1,765
35867 밍크쟈켓.어떤 스타일? 1 리자 2011/11/09 1,366
35866 FTA할때마다 지원금보조금 퍼주는 방식 바꾸지 않으면, 반복될수.. 1 자유 2011/11/09 902
35865 안철수硏 사업비 전액 삭감→번복 논란 4 세우실 2011/11/09 1,401
35864 이사고민 굿럭 2011/11/09 1,023
35863 남양주시 진접지구(진접읍) 살기 어떤가요? 4 진접지구 2011/11/09 4,365
35862 시어머니가 돈주라고 시키는게 맞는건가요? 11 문의드려요 2011/11/09 3,111
35861 손없는 날 이사 못하면 9 손없는 날 .. 2011/11/09 5,764
35860 이거야 말로 상항따라 다른 거 아닌가요? 월급관여 2011/11/09 903
35859 천일의 약속 보면... 부자라고 마음이 덜 아픈 건 아니라는 생.. 6 2011/11/09 2,317
35858 한미 FTA 가 왜 문제냐? 추억만이 2011/11/09 882
35857 이 와중에 죄송합니다. 푸켓클럽메드 vs 괌 vs 사이판 pic.. 9 여행고민 2011/11/09 7,917
35856 본문에 글이 안써져요(스마트폰) 안돼요 2011/11/09 9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