톨날부터 남편하고 같이 나꼼수 엄청 기다렸거든요..
어제 저녁에는 남편이 술약속이 있어서.. 오늘 새벽에나 들어왔어요..
아침에 속풀어 주려고.. 북어국에 누룽지 끓여서 줬더니..
숙취로 머리아프다고.. 쳐다도 안보고 누워만 있더군요..
뉴스 보고싶은거 참으며.. 티비도 안틀고 집정리하고 있는데..
남편한테서 무슨 소리가 들리는 거에요..
세상에나.. ㅋㅋㅋ
스마트폰 귀옆에 대고 꼼수 27회를 들으면서 숙취로 퍼져있는거에요..
이거 완전 꼼수 중독 맞죠???? ㅋㅋㅋㅋ
울남편보다 더 중독이신분 계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