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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는 언니가 나꼼수에대해...ㅋ

오잉 조회수 : 3,396
작성일 : 2011-11-08 23:34:11

아는언니가있는데 저번주에 무슨얘기하다가 나꼼수얘기가나왔어요

근데 자기는 1편조금듣다가 시끄러워서 안듣는대요 ㅡㅡ;

그러면서 대통령을 너무 비하한다느니  너무한쪽으로 치우쳤다느니

어쩌구 저쩌구하길래

그래서  '다른한쪽으로 치우쳐진 명푼수다 만들었잖아 그거들어'  이랬더니

나꼼수는 대대적인 언론홍보로 유명해진거고

이건 걔네들이 홍보를안하고 그냥 깨끗하게<?>가는거라

모르는사람이 많아서  인기가없다는얘길하더라구요 ㅋㅋㅋㅋㅋ

참 어이가없더라구요  얘기가안통해서 그냥 몇마디하다

다른얘기했는데 그언니얘기를생각해보니 보수꼴통들중에 저렇게 생각하는사람도

은근히있을수있겠단 생각이들더라구요..ㅎ

그언니..집도  어렵게사는데 한나라당이랑 가카 지지하는거보면

답이없어요 

사람들이 바보인가요  언론에서 홍보한다고 몇시간짜리를 힘들게 다운받아서

듣고있게...

IP : 182.208.xxx.64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1.8 11:36 PM (182.211.xxx.18)

    대대적인 언론홍보는 도대체 어디서 했대요?ㅋㅋ

  • 2. --
    '11.11.8 11:36 PM (110.14.xxx.151)

    웬지 그 언니,,, 교회다닐듯~

  • ??
    '11.11.8 11:43 PM (14.52.xxx.192)

    저 교회다녀도 남편과 함께 나꼼수 듣고요...
    제 후배들도 교인들 많은데 나꼼수 듣거든요? -.,-

  • 글쓴이
    '11.11.8 11:45 PM (182.208.xxx.64)

    교회랑 나꼼수는 전혀 상관없죠 김용민님도 목사아드님인데 ~~

  • ...
    '11.11.8 11:46 PM (175.198.xxx.129)

    저도 교인입니다만
    기독교인들이 대부분 보수이기 때문에 그렇게 유추하신 듯.

  • 3. 오잉
    '11.11.8 11:38 PM (182.208.xxx.64)

    나꼼수처럼 처절하고 찌질하게^^ 시작한 방송이 어딨다고 저런말하는지 참 우습더라구요

  • 4. 흠...
    '11.11.8 11:39 PM (61.78.xxx.92)

    그래도 콧구멍은 있어서 숨은 쉬고 살겠지요?

  • 5. --;;
    '11.11.8 11:42 PM (211.246.xxx.240)

    조중동이 홍보안해주나부네요 ㅎㅎ

  • 6. ㅋㅋ
    '11.11.8 11:42 PM (14.52.xxx.192)

    저는 다른 경우인데
    전철안에서 남편과 나꼼수 아직도 안올라왔네라고 말하는데
    옆에 40대후반 or 50대초반쯤으로 보이시는 분이
    자기도 지금 나꼼수 기다리고 있다고 말하면서
    이제까지 다운 받았던 나꼼수 리스트를 보여주더군요.
    이렇게 얘기하고 있는데 또 다른 사람도 나꼼수에 대해
    말하고... 정말 기분 좋았어요.
    얼마전에 남편이 대학 동창회에 나갔는데
    거기서도 나꼼수 이야기가 나왔다고 해요. (다들 대기업이나 연구직에서 아주 높은 자리에 있어요)
    그중에 나꼼수를 듣고 싶은데 듣는 법을 모르는 친구가 다운받는 법을 가르쳐 달라고..... ㅋㅋ
    저는 후배들에게 나꼼수를 들어 보라고 하니까...
    다들 한번 듣고 다음회 듣게 된다고 하더군요.

  • ㅎㅎ
    '11.11.8 11:44 PM (182.208.xxx.64)

    저도 주변친구가 추천해줘서 듣기시작했는데 이렇게 재밌을줄 상상을못했죠 ㅎㅎ
    지금은 완전 나꼼수 듣는맛에 즐거워요 ㅎㅎ

  • ///
    '11.11.8 11:49 PM (175.198.xxx.129)

    좀 다른 얘기지만 아까 어떤 교육을 받는 장소에서 휴식시간에 인터넷을 하는 사람들을 보았는데
    그 중 머리가 하얀 초로의 남자분이 인터넷 서핑을 하시더군요.
    그런데 보니까 오마이뉴스-한겨레-경향신문 순으로 다니면서 기사들을 보더군요.
    좀 신기했음.ㅎㅎ

  • 7. littleconan
    '11.11.8 11:50 PM (211.237.xxx.168)

    님들아 교회다니는 분들 욕하지 마세요. 사실 지역적으로 따지면 전라도 지역이 개신교가 많고, 경상도 지역이 불교가 많습니다. (참고로 전 서울사는 불교인) 그냥 그분들은 막 떠들고 다니고 이분들은 조용히 찍어주고 ......

  • ??
    '11.11.8 11:53 PM (14.52.xxx.192)

    전두환은 종교가 뭐였어요?

  • 두환이는
    '11.11.9 2:23 AM (50.64.xxx.148)

    개신교인이라고 합니다. 임기 끝나고 아무 곳에서도 받아주지 않았는데 백담사에서 받아줬다고 하더군요.

  • 8. 솔직히
    '11.11.8 11:52 PM (175.124.xxx.130)

    저도 1회 초반에
    그들끼리 시끄럽게 웃고 떠둘고 하는 것이 듣기 싫었어요.
    그래서 1회 초반에 꺼버리고 한동안 안 들었죠.

    그러다가 시간이 흘러 다시 듣기 시작했는데
    앞부분 농담 따먹기 하는 부분 건너띄고 들었어요.
    그랬더니 나꼼수의 진수가 드러나더군요.

    그때부터 챙겨듣기 시작했지만
    여전히
    너무 시끄럽게 농담따먹기 하는 것은 그냥 그래요.
    시끄럽게 떠들다가 진지하게 사건 파헤쳐줄때가 제일 재밌어요.

  • 그런 이유로
    '11.11.8 11:57 PM (115.143.xxx.11)

    누나전문 주진우 기자가 나오는 8편부터 권하는 사람들도 많지요~ 어느정도 재미와 적응을 위해서~~
    아무것도 모르고 1회부터 듣기에는 초반에 진지한면이 많아서 ㅎㅎㅎ

  • 9. ...
    '11.11.9 12:20 AM (211.246.xxx.34)

    나꼼수 다 들으신 분들은 김어준의 뉴욕타임즈도 보세요. 주기자가 없어서 조금 심심한 맛은 있지만 나꼼수의 뿌리는 뉴욕타임즈거든요. 봉도사의 깔대기뿐 아니라 목사아들 돼지 김용민씨의 진면목을 볼 수있는 코너가 많답니다

  • 10. 부산사람
    '11.11.9 6:54 AM (121.146.xxx.168)

    전 82에서 알았어요
    저도 처음엔 시끄러워 다운만 받아두고 있다가
    님들이 자꾸이야기하기에
    이게 뭥미? 하고 듣기 시작했어요

    그래도 처음에는 진도가 잘 안나갔어요
    그런데 어느순간(아마 8회 )부터 재미있었어요
    그 뒤부터
    계속 들어요
    이건 개콘보다 재미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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