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권태기는 언제 끝나나요

..... 조회수 : 2,959
작성일 : 2011-11-08 22:23:21

2살 아이 있고 결혼한지는 5년 됐고

연애도 꽤 오래했었고

아이 낳기전엔 사이도 꽤 좋았어요

아이낳고 일 시작하고

몸도 힘들고 맘도 힘들고 그러면서

남편에대한 원망도 쌓이고

그러다 보니 남편이 꼴도 보기 싫네요

아기 생기면서 저는 아기랑, 남편은 혼자 자구요..

남편도 나름대로 저한테 불만 많구요

 

권태기인가.. 하고 있는데

이 것이 언제 끝날지 참 고민스럽네요

정말... 꼴도 보기싫고 별로 안살고 싶기도 하고

고민이네요

아이 좀 크고 여유 생기면 괜찮아질까요

IP : 58.234.xxx.198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1.8 10:37 PM (14.55.xxx.168)

    일단 서로의 짐을 나눠질 마음이 있거나 그 마음이 없으면 애들 커서 손이 안가야 서로를 바라보게 됩니다
    서로 바라보는 눈길이 안쓰럽고 측은해야 하는데요
    그게 없으면 권태기 오래 갑니다

  • 2. ...
    '11.11.8 10:44 PM (211.199.xxx.32)

    관계개선을 위해서는 노력을 해야해요..그냥 시간이 지나면 괜찮아지겠지..는 아닌것 같아요..

  • 3. 성현맘
    '11.11.9 9:27 AM (14.36.xxx.193)

    항상 아이보단 남편이 우선이란 느낌을 갖게 하세요^^
    힘들어요 육아랑 일과 그리고 남편과의 관계까지.....
    하지만 부부사이가 좋아야 모든일이 쉬워지는 것 같아요^^
    육아스트레스로 홧병까지 갔었던 경험자로써 드리는 말이네요.
    먼저 이해하고 정성을 들이면 남편도 님을 이해하고 배려를 할꺼예요.
    물론 시간이 필요할테지만... 그리고 몸이 멀어지는 것이 가장 큰 문제인것 같아요...
    먼저 다가가고 사랑을 이야기하고, 손을 잡아요...
    한국 남자들 아직은 보수적이라 일단 결혼하면 더 굳어지는 것이 대부분이잖아요
    님의 맘을 먼저이야기하고 원하는 것을 표현해요...
    아이들에, 일에 힘든점 남편에게 이야기하는 것만으로도, 당신이 함께 하는 것만으로도 항상 힘이 되고 든든함을 표현하세요.. 그럼 도움을 줄려노력하는 남편의 모습이 눈에 들어올거예요.
    곁에 있는 자신의 존재가 아내에겐 더없이 소중함을 알게 된다면 반드시 변할거예요.
    결혼을 항상 노력을 하는 모습을 먼저 보이는 것이 행복해지는 길인것 같아요^^
    15년차 중년아줌마의 부족한 조언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1170 조중동-방송3사, FTA 졸속 처리 문제없다? yjsdm 2011/11/23 845
41169 오늘 저녁 이것으로 드세요 4 .. 2011/11/23 2,461
41168 어디죠? 서울광장? 대한문? 7 급질 2011/11/23 1,538
41167 자전거 출근길 1 도움 2011/11/23 882
41166 알바들에게 한마디 3 2011/11/23 981
41165 [서명]한미FTA기습상정을 요구한 이명박대통령의 탄핵을 요구.. 3 ... 2011/11/23 1,110
41164 같은글 올려 죄송...매국노송 아이폰용벨소리입니다. 6 evilmb.. 2011/11/23 1,369
41163 박원순, 노동보좌관 첫 신설…소통 강화 나선다 ^^별 2011/11/23 812
41162 다들 무사귀환 하시길 바랍니다... FTA무효!.. 2011/11/23 774
41161 자차보험 전화해서 할증없이 얼마나 더 쓸 수 있는지 문의해 봐도.. 2 ... 2011/11/23 910
41160 82쿡도 리스트에 있었군요~ ㅡㅡ;; 39 흠... 2011/11/23 11,315
41159 이정희 대표가 "토론 신청했잖아요! 토론 안하면 이 투표는 무효.. 3 참맛 2011/11/23 1,563
41158 대한문 나가기직전 우스개 소리 21 jen 2011/11/23 2,651
41157 박근혜씨 소통? 그냥 화장이나 하시라 2 도대체 2011/11/23 1,003
41156 놀이시터 구해요. 유아교육과 대학생 혹은 전문선생님 추천해 주세.. 2 놀이선생님 2011/11/23 1,365
41155 핑크싫어님 보아주세요. 5 핑크싫어님!.. 2011/11/23 1,043
41154 어차피 경상도는 버리세요 ;; 안바껴요 ㅠㅠ 13 호호홋 2011/11/23 1,857
41153 남편분이 현대 다니시는 분 복지카드로 현대m2? 3 자장 2011/11/23 2,827
41152 유치원 간식을 등하원버스에 끼워보내고 싶은데요. 1 미래소녀 2011/11/23 918
41151 김장용품 파는곳 알려주세요 1 벤자민 2011/11/23 803
41150 밖에 진짜 춥네요 귀가 떨어져나가는줄 알았다는 ㅠㅠ 6 엉엉 추위 2011/11/23 2,268
41149 공지영 “손학규 같은 야당 처음…한나라당서 파견되신 분?” 22 흠... 2011/11/23 3,052
41148 ◇ 미국의 는 '나만 별이다'! - 팟캐스트 변상욱 사월의눈동자.. 2011/11/23 899
41147 더이상 누구탓도 하지맙시다.. 닥치고 2 여러분 2011/11/23 938
41146 비엔씨라는 빵집이름 들어보셨어요~ 7 혹시 2011/11/23 1,9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