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친한 사람의 기준이 뭘까요? 결혼 후 더 애매하네요

손님 조회수 : 1,282
작성일 : 2011-11-08 16:51:44

결혼 후 아이둘..내게 과연 정말 친한 사람이 있나 싶네요.

학창시절 친구들은 물론 지금 만나도 편하지만 서로 사는것도, 사는곳도,관심사도 틀려서 갈수록 멀어지는느낌이고

아이때문에 만난 엄마들은 막상 편하긴 한데 말그대로 아이때문에 만나서인지 아이가 없음 약간 어색하고...

동네 오고 가다 만난 엄마들도 물론 내 소소한 집안일 잘알고는 있지만 그냥 동네 이웃이라는 생각이 들고...

주변에 사람은 참 많은데 만나려면 언제든지 만날 수 있는데 친하다고 정말 편하고 친하다고 느껴지는 사람이 없는 느낌이에요. 저도 그렇지만 서로 재고 계산하는 느낌도 들구요.

외롭기도 하고...우울하기도 하고 그러네요.

IP : 59.25.xxx.132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00
    '11.11.8 5:26 PM (94.218.xxx.65)

    사람 모두 그렇습니다. 계산안하고 친구되는건 힘들죠 이제..중고딩...많이 쳐줘서 대학때나 가능하지..그네들도 사는 형편 달라지면 끊기는 거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7942 장터에서 절임배추 사고 만족하셨나요? 장터배추 2011/11/15 1,145
37941 이건희장학생, 안철수장학생 1 .. 2011/11/15 1,551
37940 (질문)배추 25포기면 절임배추로는 몇킬로사야하나요..? 4 단미 2011/11/15 2,690
37939 맵고 재채기 나는게 감기초기같은데 뭘 먹어줄까요 6 코끝이 2011/11/15 1,273
37938 드라마의 긍정적 영향 3 천일의 약속.. 2011/11/15 1,741
37937 저럼한 나의 입맛~~ 11 순악질 2011/11/15 2,819
37936 현미를 그냥 담궈놓고 자버렸어요 ㅠㅠ 10 나라냥 2011/11/15 2,707
37935 50대...산부인과 다녀왔어요... 2 어찌해야하나.. 2011/11/15 3,177
37934 딴지일보에서 갖고 왔어요, 혹 주간조선 볼까봐 미리. 7 김어준 2011/11/15 2,511
37933 안철수 "주식 사회환원은 오래전부터 생각한 것" 2 세우실 2011/11/15 1,711
37932 남양주에 거주하시는초등학부모님께 여쭤봅니다 4 이사생각 2011/11/15 1,644
37931 어제 하이킥 앞 부분을 못 봤는데(스포 주의) 6 소심한 커밍.. 2011/11/15 1,693
37930 유치원을 어떻게 하는게 좋을지 의견 부탁드려요... 2 학업고민 2011/11/15 1,601
37929 아이가 유치원에 가기 싫어해요 ㅠㅠ 3 고민맘 2011/11/15 2,080
37928 실크테라피 에센스요... 3 삼단같은머릿.. 2011/11/15 2,557
37927 종로5가 보령약국맘먹고가려구요 4 지겨운감기 2011/11/15 3,687
37926 일본 의국제도 같은 의사 제도가 우리나라에도 있나요? 4 의국 2011/11/15 1,994
37925 민주당 원내대표실에 전화했어요 4 막아야 산다.. 2011/11/15 1,318
37924 김홍도 목사 교회측, 박원순 시장 고발? 6 밝은태양 2011/11/15 1,697
37923 왜 뒤늦게 이건율이 이렇게 좋을까요?????? 뒷북 2011/11/15 1,164
37922 돌안된 아기 국공립어립이집 보내도 될까요? 6 어린이집 2011/11/15 1,579
37921 회충약 추천 부탁합니다. 2011/11/15 2,157
37920 성대결절 잘보는 병원 추천해주세요.. 3 혹시.. 2011/11/15 4,414
37919 산모 선물 추천 부탁해요 1 선물 2011/11/15 1,845
37918 이데올리TV에 나꼼수 김용민교수 나오네요 1 밝은태양 2011/11/15 1,2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