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육아시기 좀 지나면 부부사이 좀 살가워질수있나요?

남편사랑받고싶은이 조회수 : 1,612
작성일 : 2011-11-08 14:32:33

저 나이38  남편42입니다

아이가 늦어 둘인데 둘째가 돌지났죠

아이들어려 끼고자고 피곤해서 남편신경안쓰고 그리살다보니,, 참 아지기기지 전 2년전부터  둘이 잠자리 관계가

소원해지더니 아이낳고 완전 각방...

 

갓난쟁이에서  이제 좀 탈출한거 같아 남편을 맞으려하니  거부하네요

다른곳에서 그런짓 하진 않는것같고,,  그냥 안하나보니  하고싶은맘도 안생긴다고 하네요.본인하는일도 쭉 힘들었었어요

 

자는남편 가까이 누우니 저도 이제 낯설고  불편하고, 남편도 구지 애쓰지않고

 

이러다 정말  정떨어질것같아요

애기들 말이 핑계지  사실남편도 구지 상황을 만들려 하지도 않았던거 같아요

 

어젯밤 갑자기 제모습을 돌아보니  육아에 찌들려 부시시한 머리 몸매.. 저도  다욧도 좀 하고  그럼

 

소원해진 부부사이가  신혼은 아니더래도  돌아올까요???

 

혹 저와 비슷한 경험맘들 있음  조언듣고싶네요

정말  이상한  위기감이 온거같아...   불안하기도  하고   우울하기도 하네요

 

관계를 되돌리기 힘들것 같기도 하구요...

IP : 110.12.xxx.46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1.8 2:34 PM (222.101.xxx.249)

    그러다 이혼들 많이 하지요.
    노력이 필요합니다.
    물론 저도 현재 엉망인 상태라 조언할 입장은 아니지만.ㅠㅠ
    힘내세요

  • 2. ..
    '11.11.8 2:47 PM (1.225.xxx.43)

    내 외모를 가다듬으면 내 마음가짐부터가 달라집니다.
    청바지 입고 밖에 나가면 버스정류장 앞의 의자에 그냥 다리 벌리고도 턱턱 앉지만
    스커트 정장 입고는 의자를 털고 앉지 다리 벌리고 앉지 않아요.
    마찬가지입니다.
    일단 내 외모를 단단히 조이면 님 스스로가 남편을 대하는 마음이 달라지고
    남편도 변하는 아내모습에 긴장감이 생기고 다시 예전으로 돌아와요.
    아이 키우는 동안 흐른 몇년을 하루 아침에 돌리려고 서두르지 말고
    몇달, 일년은 잡고 님 스스로 변해보세요.
    즐 가정생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4257 아빠가 초등딸아이 같이 자려고 하거나 너무 친한경우....('옆.. 7 일어나기전에.. 2011/11/08 3,112
34256 8살 남자아이 저랑만 자려고 합니다 ㅠㅠ 5 안드로메다 2011/11/08 1,443
34255 괜한짓 했나 고민되네요.. 홍차 2011/11/08 802
34254 플룻! 어떤게 좋은가요? 6 고민녀 2011/11/08 2,423
34253 커튼 다들 어디서 하시는지요? 3 월동준비 2011/11/08 1,309
34252 문채원 나온 드라마,재미있을까요? 2 이상한 날씨.. 2011/11/08 1,295
34251 버섯에 대해서 궁금해서요. 농약 안 친다면서 저농약이라는 건 뭐.. 궁금이 2011/11/08 2,791
34250 연말정산 서류 말인데요. 궁금한 게 있어요. 9 연말정산 2011/11/08 2,011
34249 깍두기 담글때 ... 7 머털이 2011/11/08 1,640
34248 인천공항 매각 사실상 백지화 25 sin 2011/11/08 3,018
34247 지역구에 전화했어요 5 흥분 2011/11/08 938
34246 쇼핑몰에 blouson 브랜드가 백화점 입점 브랜드인가요?? *** 2011/11/08 1,067
34245 타이어에 대해서 잘 아시는 분 도와주세요 5 어렵네 2011/11/08 981
34244 화~ 대구집회는 여성시대가 신청했군요! 2 참맛 2011/11/08 1,352
34243 경기도 의왕시 찾아가기 8 교육 2011/11/08 1,398
34242 77~88사이즈 자켓이나 코트류 어디서 사야할까요? 12 소심한 2011/11/08 2,501
34241 수능때 정말 답 적어오면 안되나요? 11 첫아이라서 2011/11/08 2,307
34240 늙은 엄마와 못된딸 2 못된딸 2011/11/08 2,158
34239 커크랜드 스텐 냄비/후라이팬세트 4 코스트코 2011/11/08 2,902
34238 신혼인데 스트레스 예요~~ ㅠㅠ 1 요리박사 2011/11/08 1,508
34237 도련님 결혼식 축의금 4 큰며느리 2011/11/08 2,623
34236 지역구에 전화했어요 4 FTA 반대.. 2011/11/08 1,917
34235 시험관으로 어렵게 임신했는데 유산일까요? 7주차인데 아직 아기가.. 8 유산이 아니.. 2011/11/08 13,495
34234 8일 촛불 지방 일정 2 참맛 2011/11/08 1,001
34233 마이너스통장, 집담보대출 어느것부터 해결해야 할까요? 8 빚청산 2011/11/08 2,5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