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나이38 남편42입니다
아이가 늦어 둘인데 둘째가 돌지났죠
아이들어려 끼고자고 피곤해서 남편신경안쓰고 그리살다보니,, 참 아지기기지 전 2년전부터 둘이 잠자리 관계가
소원해지더니 아이낳고 완전 각방...
갓난쟁이에서 이제 좀 탈출한거 같아 남편을 맞으려하니 거부하네요
다른곳에서 그런짓 하진 않는것같고,, 그냥 안하나보니 하고싶은맘도 안생긴다고 하네요.본인하는일도 쭉 힘들었었어요
자는남편 가까이 누우니 저도 이제 낯설고 불편하고, 남편도 구지 애쓰지않고
이러다 정말 정떨어질것같아요
애기들 말이 핑계지 사실남편도 구지 상황을 만들려 하지도 않았던거 같아요
어젯밤 갑자기 제모습을 돌아보니 육아에 찌들려 부시시한 머리 몸매.. 저도 다욧도 좀 하고 그럼
소원해진 부부사이가 신혼은 아니더래도 돌아올까요???
혹 저와 비슷한 경험맘들 있음 조언듣고싶네요
정말 이상한 위기감이 온거같아... 불안하기도 하고 우울하기도 하네요
관계를 되돌리기 힘들것 같기도 하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