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개포동 대청아파트 아시는 분~

궁금맘 조회수 : 3,925
작성일 : 2011-11-08 14:21:44

저는 지방에 살구요,

서울에서공부할 아이들 위해 대청아파트를 생각하고 있는데, 주변에서 너무 오래된 아파트라고 걱정이 많으시네요.

지지난주에 가보니까 (내부는 못 봤구요) 단지에 단풍이 너무 예뻐서 혹 했는데 , 그런말을 들으니 좀 갈등이 되어서요.

오래된 아파트라도 내부수리하고 살면 괜찮겠지요?

난방은 어떤지, 주변 분위기 (역에서 걸어다닐때) 는 괜찮은지 , 아시는 분 도움말씀 부탁드립니다.

미리 감사드려요.

IP : 222.113.xxx.250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직접
    '11.11.8 2:35 PM (58.29.xxx.20)

    살아보지는 않았지만 저희 애가 그 아파트 사시는 분께 레슨을 받으러 다녀서 집에 몇번 가보았습니다.
    수리하면 살기는 쾌적하구요. 3호선 대청역과 분당선 대모산입구역이 걸어서 다닐만큼 가까워서 교통은 편리하다고 생각합니다. 마을버스만 타면 2호선 삼성역도 금방 가구요.
    가까운 곳에 공원도 많고 살기에 편안한 분위기입니다.

  • 2. 개포동엔
    '11.11.8 3:36 PM (211.63.xxx.199)

    개포동엔 새아파트가 거의 없어요. 대청 옆 자이 빼고는..
    90년대에 지어진거면 그나마 살만해요. 구조도 잘 빠지고, 개별 난방에 살기 편합니다.
    대청 옆 대치 아파트에 10년전에 살아봤는데 좋았어요. 지하철역 가깝고 양재천 바로 앞이고..
    단점이라면 옆쪽으로 탄천 하수처리장과 양재천 때문인지 비오는날 살짝 비린내가 나기도 해요.
    또 바로 옆 대청 타워가 아침햇살을 가리기도 하니 높은 층 선택하세요.
    깨끗하게 내부 수리 하신다면 불편함 없어요.

  • 3. 친척이 사는데
    '11.11.8 3:38 PM (211.114.xxx.82)

    대출만 아니면 쭉~ 살고 싶다는구만요..
    공원도 좋고 학군도 좋고 교통도 괜찮은거 같아요.
    싹 수리하고 들어가서 일단 문닫고 들어가면 낡은지도 모르겠더라고요.

  • 더불어
    '11.11.8 4:07 PM (211.178.xxx.187)

    저도 여쭐께요.
    학군은 어디가 좋다는 말씀인가요?
    학원은 어때요?
    남자아이 중고등대상

  • 4. 궁금맘
    '11.11.8 4:16 PM (222.113.xxx.250)

    답글들 너무 감사드려요.
    밀어부쳐야겠네요~^^

  • 5. ...
    '11.11.8 5:57 PM (59.159.xxx.42)

    한발 늦었지만.. 반가운 마음에 답글달아요.
    대청주민이었구요, 지금은 해외라 안살지만요^^;
    강남 도심 가까운데도 한적하고 교통 편리하구요. 이미 알아보셨을테짐만 3호선 대청역 걸어서 3분이내, 분당선 대모산입구역 걸어서 10분정도. 무엇보다도 좋은건 바로 옆에 공원 있는거랑 양재천 옆이라는 거였어요.
    요즘엔 바로 옆에 있는 대진공원이랑 연결되어서 상하수처리장인가가 대규모 공원으로 바뀐 그곳도 개장(?)한듯 하더라구요.
    아파트는 좀 낡긴 했는데, 저희 경우는 간단히 도배랑 욕실 수리하고 살았는데 괜찮았구요.
    매매로 들어가셔서 전체 수리하시면 사는건 쾌적하실듯 해요.
    대형마켓이 가까이 없다는게 단점인데 중형 슈퍼마켓은 단지내에 한개, 조금 걸어나가면 또 한개 있어서 장보기는 편하구요. 홈플러스, 이마트 이런데 가시려면 잠실에 있는 홈플러스가 자가용으로는 금방이예요.
    한국 돌아가면 저도 내부 올수리해서 다시 살려는 생각이예요. ^^

  • 6. 시아
    '11.11.8 10:19 PM (117.53.xxx.15)

    대청아파트 옆 상하수도 처리장이 대규모 마루공원으로 바껴서 아이들 운동하는데 너무 좋구요 유흥가도 없고 아이키우며 살기 좋아요 가까운 마트는 가락시장역 롯데마트나 가든파이브도 가깝네요 마을버스카면 바로 삼성역 가깝구요 지하철 분당선 3호선 다 걸어서 다닐만해요. 복도식이라 평수에 비해 좁지만 수리한집보니 괜찮아요 지역난방이고 자유롭게 난방할수 있어요.
    아쉬운점은 대치 대청 아파트 라인으로는 30평대 방3개 아파트가 없어서 아쉬워요 새아파트는 대청아파트 뒤에 있는 자이아파트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842 4년안된 아파트 거실앞 베란다 타일이 솟아 올랐어요..구제방법없.. 4 삼재인가? 2011/12/19 6,095
48841 김치(찌게)가 너무 매워요. 한솥 끓였는데. 4 아기엄마 2011/12/19 1,256
48840 환기땜에 문열어놨는데 7 기분조아요 2011/12/19 1,659
48839 초등학생 수학을 가르치는데요.. 3 수업료 2011/12/19 1,338
48838 제시카 고** 이너 좋은가요? 뽕브라 2011/12/19 753
48837 뚜레쥬르 케익 교환권 25% 할인 쿠폰 나왔네요~[그루x] 3 제이슨 2011/12/19 1,385
48836 3인용으로 살려는데 폭이 넘 좁아요. 좀 봐주세요~ 4 쇼파 2011/12/19 951
48835 겨울방학 프로그램 하려는데 해보신 분 계세요? 조선일보 n.. 2011/12/19 504
48834 2012년 검은용은 김정은? 김정일? sukrat.. 2011/12/19 817
48833 중학생 아들 이어폰 4 선물고민 2011/12/19 946
48832 12월 19일 목사아들돼지 김용민 PD의 조간 브리핑 세우실 2011/12/19 934
48831 30,40대 여성옷 질문에 30*****.wo.이라는 사이트 알.. 2 kiki 2011/12/19 1,402
48830 청바지 트루뭐시기 왜그리 비싸나요? 4 ... 2011/12/19 2,013
48829 남편이 열이심하게 나서, 조퇴하고있대요. 제가 뭘하면좋을까요? 5 nn 2011/12/19 1,118
48828 혹시 외대 소수어학과 나오신분 계세요? 11 정시 2011/12/19 5,172
48827 박영선 "BBK 가짜편지 쓰게 '배후'의 필적 확보 5 밝은태양 2011/12/19 1,475
48826 친정 부모님이 사이가 안 좋아지셨어요. 2 어쩌지 2011/12/19 1,306
48825 USB8g짜리 파나요? 코스트코 2011/12/19 761
48824 [ISD비서]계좌의 돈 무슨돈인지 모르겠다..얼마나많은돈이면.오.. 1 .. 2011/12/19 884
48823 산업은행 연봉이 3 또 궁금 2011/12/19 4,572
48822 정치전문가 30인 대선전망 안철수-문재인-박근혜 순-김용민 칼럼.. 1 단풍별 2011/12/19 1,440
48821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을 시간이 돌아오고 있습니다. 1 용감한달자씨.. 2011/12/19 1,051
48820 유연성을 기르는 방법 좀 알려주세요. 3 마흔초반 2011/12/19 1,622
48819 대화없이 사는 부부...그안에 사는 아이들 5 엄마자리 2011/12/19 3,199
48818 12월 19일 [손석희의 시선집중] "말과 말".. 세우실 2011/12/19 1,0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