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밤 '한미fta"님 께서 올려주신 글인데요. 늦은시간에 올려주셔서 중요한 내용임에도 많은분들이 못 보신것 같아
다시 올립니다. 제가 간밤에 이 기사 읽고 스트레스 받아서 잠을 설쳤거든요, 어떻게 막은 미국 소고기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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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1650267&PAGE_CD=N...
"한미 FTA 발효 6개월 내 쇠고기 추가협상 요구 오바마 정부 약속 받았다...한국도 사실상 동의"
미 상원 재무위원장 "한국 수출 미 쇠고기 연령 부위 확대가 목표"
미국 정부가 한미자유무역협정(FTA)이 발효된 후 6개월 안에 한국 쪽에 쇠고기 시장 개방을 요구할 것이라는 주장이 나왔다.
미국 상원 재무위원장인 맥스 바커스 민주당 의원(몬태나주)은 지난달 14일 미국축산협회(National Cattlemen's Beef Association, NCBA)와 가진 전화회의(Conference Call)에서 " 한미FTA가 발효되고, 6개월 안에 한국의 쇠고기 시장 개방을 위한 재논의가 있을 것"이라며 "미 무역대표부(USTR)에서 (협상에) 나설 것 " 이라고 말한 것으로 뒤늦게 확인됐다.
바커스 의원의 이 같은 주장은 같은 날 미 의회전문지인 <더 힐(The Hill)>에 그대로 보도됐다. <더 힐>에 따르면, 바커스 의원은 이날 전화회의에서 "오바마 대통령이 화를 내기도 했다"면서 일화를 소개하기도 했다. 그는 "(자신이) 한미 FTA 협정문 안에 한국 쪽의 미국 쇠고기 수입 제한을 낮추기 위한 양국의 추가 논의가 필요하다는 문안을 포함시켜 달라고 요구하자 오바마 대통령이 화를 냈다"고 설명했다. 이어 "우리는 한국에 대한 미국 쇠고기 (수출) 문제를 위해 정말 열심히 노력했다"는 등의 말도 덧붙였다.
<더 힐>은 또 " 한국 시장에 미국산 쇠고기의 모든 연령과 부위의 수출을 위한 노력은 계속될 것"이라며 한미 FTA 발효 후 6개월 이내에 한국에 시장개방을 위한 협의를 진행할 예정이라는 바커스 의원의 말을 전했다.
바커스 의원은 한국과의 협상을 론 커크 미 무역대표부 대표가 주도할 것이라고 소개하고, "커크는 매우 영향력이 세고, 한국은 사실상 동의했다. (쇠고기 재논의에 대한) 요구가 있을 것이고 협상이 진행될 것이라는 것을 한국인들은 이해했다"고 밝혔다. 그는 또 "이것이 없었다면 나는 (한미 FTA에) 서명하지 않았을 것 "이라고 덧붙였다.
(중략)..
원글: http://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1117024&page=1&sear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