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테에 보면 오래된 주택 사서 리모델링 한 분들이 많던데
저도 아파트에서 벗어나고 싶어서 맨날 눈팅만 합니다
좋은 주택 아니고, 우리가 흔히 보는 단독주택들은 얼마씩이나 하는지
또 고치려면 상당한 돈이 들겠지만 어느정도씩 드는지
아는분 있으세요?
레테에 보면 오래된 주택 사서 리모델링 한 분들이 많던데
저도 아파트에서 벗어나고 싶어서 맨날 눈팅만 합니다
좋은 주택 아니고, 우리가 흔히 보는 단독주택들은 얼마씩이나 하는지
또 고치려면 상당한 돈이 들겠지만 어느정도씩 드는지
아는분 있으세요?
지방이냐 서울이냐에 따라서 다르지 않을까 싶어요
인근 부동산에가서 알아보시구요
전 지방에 사는데 25평기준해서 마당있고 1억 좀 넘더라구요
그리고 리모델링까진 모르겠고 오래된 주택이면 천장에서 누수가 있는 경우가 있는데
방수처리만 2백이상 하더라구요..
제가 얼마전에 주택을 리모델링해서 살고 싶어 알아봤는데...
대충 7(?)년인가 지나면 건물값은 안 받고, 땅값만 받아요.
뭐, 신축이거나 거물급 건축가가 지은 집이라면 집값도 좀 받겠지만...
땅값만 주고 산다고 보면 되는 거죠. 상도동쪽으로 알아봤는데, 평당 2천에서 왔다갔다...
대지 50평이면 10억!
강남권은 평당 4천이 넘는다고 해요.
집 리모델링해서 살다가, 나이들어 원룸지어 세 받아 산다고 꾸준한 수요는 있나봐요.
서울에선 단독주택이 웬만한 아파트보다 더 비쌀걸요.. (그냥 허접한 단독주택이어도요)
아마 땅값이 붙어서 그런 듯해요..
다가구 주택을 이야기하시는 건가 본데 위에 헤헤님 말씀이 맞습니다.
건축한지 10년 지난 다가구 주택은 땅값만 쳐주는데 그 땅값이 만만찮습니다.
그나마 6~7년 전까지 대형 아파트에 비해 가격이 무척 쌌는데 지금은 오히려 대형아파트보다 올랐습니다.
임대 수익이 가능해서 오히려 아파트에 비해 인기라더군요.
땅값만 남은 다가구라도 리모델링 수억해서 들이면 향후 5년간 그 가격을 감가삼각해서 땅값+알파로 쳐준다고 하더군요.
다가구 주택 아니고(사실 주택가에 단독 찾기도 쉽지는 않아요.)
그냥 1가구 주택을 봤어요.
대지 50평이면 건평은 20~30평 내외이고요. 단층짜리도 있고, 2층집도 있고요.
그런 집을 거주+투자(나중에 다가구 지으려고) 목적으로 사기도 하고,
일단은 투자로 사두고 전세 놓은 집도 있더라구요.
주택 살고 싶어 가끔 알아보는데 개포동에 단독주택지가 있거든요..
위치가 맘에 들어 알아보고 있는데(개포고등학교, 경기여고, 수도공고로 둘러싸여 나무 많고 조용한 편임)
거긴 대지 60~70평에 반지하, 1층, 2층 이런식으로 된 집들이 많던데, 주인은 1층 살고
반지하, 2층은 세를 주고
2년전 알아볼때 가격이 14~5억 정도였어요. 근데 동네가 크지 않아서 매물이 거의 없네요..
매물이 나와도 아직은 총알이 부족해서 돈은 좀 더 모아야 해요..
전세끼고 사면 괜찮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