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에 친한 엄마가,
아는사람이 고깃집을 내놨는데
꽤 잘되는데였다고
저더러 해볼생각있냐고 하네요.
제가 지나가는 말로 장사해보고 싶다고 여러번 했거든요.
돼지갈비집이고,
동네에 있는 갈비집이라
장사는 그런대로 잘됐다고 하네요.
권리금 5천정도이고 보증금 2천~3천에
월세 200만원
테이블 총 17개이고, 손님은 80명까지 수용 가능하다고해요.
그 동네엔 다 작은 음식점 뿐이라
단체 예약도 많은 편이라고해요.
권리금 5천정도로 부르는거보면 장사도 꽤 된곳이라고하고.
어제 다녀와봤는데
가게도 깨끗한 편이고
괜찮은데
다만 제가 고깃집 경력이 없다는거죠.
저희 친언니가 작은 한정식집을 하면서 요리도 맡아했었는데
언니한테 주방을 부탁할까요?
이 소개시켜주는 동네친구는
고기양념이랑 이런것도 그대로 다 알려주니깐
그냥 주인만 바뀐다고 생각하면 되는거 아니냐고 해요.
제가 워낙에 이친구에게 장사해보고 싶다고 한 상태라,
이친구는 말나온김에 시작해보라고 해요.
현재 제 비상금으로 가게 차릴 여윳돈은 되는 상태인데...
가게 전 주인에게
고기양념, 이런거 다 배워오고
기본적인 단골손님이 있는 상태인데
시작해봐도 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