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아래 시누이가 한 명 있는데요.
제가 먼저 연락하지 않으면 절대 전화 한번 안하고
자기가 필요할때만 연락 합니다.
(자기집 이사할때나 자기 애들 행사때만)
그래도 나쁜 관계로 지내기 싫어서 다 챙겨 주면서 살았는데
3년전에 시누이의 시어머님이 돌아 가셨다고
전화가 와서
남편이 가서 조문하고 (3시간 거리)
조의금도 조금 부담되지만 30만원 드렸습니다.
그런데 오늘 시할머님이 돌아가셨다고
또 전화 했네요.
시누이 시할머님 장례도 챙겨야 하나요?
제 동생 시할머니 장례때는
저희한테 알리지도 않았고 저희 부모님만 참석 하셨었는데요.
시어머님이 "당연히 가야지" 그러시니까
시누이 얄미운 생각이 더 나면서 챙기기가 싫어지네요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