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뎌 애들둘 데리고 토요일날 출발합니다 남편빼고 셋이 갑니다 먹을게 여행용 가방에 한가득입니다
남편이 미쳤다고 합니다 그걸 다어케먹냐요 라면 햇반 과자 등등,,
작은애가 암거나 잘목먹어서 남겨올망정 잔뜩 가져갈라구요 작은 전기냄비하고요
그곳 날씨는 지금 어떤가요 옷을 두꺼운걸 가져가야할지 아님 지금 입는옷을가져가야할지 고민입니다
잠바도요 겨울 패딩아님 가을잠바 ,,,,
조언좀 해주세요 낼부터 짐쌀라구요 먹을거 조그만 갖고가야할까요
드뎌 애들둘 데리고 토요일날 출발합니다 남편빼고 셋이 갑니다 먹을게 여행용 가방에 한가득입니다
남편이 미쳤다고 합니다 그걸 다어케먹냐요 라면 햇반 과자 등등,,
작은애가 암거나 잘목먹어서 남겨올망정 잔뜩 가져갈라구요 작은 전기냄비하고요
그곳 날씨는 지금 어떤가요 옷을 두꺼운걸 가져가야할지 아님 지금 입는옷을가져가야할지 고민입니다
잠바도요 겨울 패딩아님 가을잠바 ,,,,
조언좀 해주세요 낼부터 짐쌀라구요 먹을거 조그만 갖고가야할까요
짐땜에 너무 끔찍해서 가이드북도 나라별로 찢어 버리면서 다니고..
가져갔던 라면도 다 나눠주면서 인심썻어요.(라면은 스프만 가져가서서 어떻게든 융통하실수 있고요)
일본 미소숩 1회용 인스턴트로 나온게 있는데 차라리 그게 더 유용해요. 초고추장도 두루두루 활용 가능하고요
저도 그 여행용 쿠커 아는데요..(동남아 갈때는 가끔 가져가요) 왠만큼 좋은 호텔에서 생활하면서 일정 널널하지 않은이상, 정말 무거워서 힘드실거예요.
과자도 가셔서 직접 사드시면 그만이고요.
호텔에서만 주무실거 아니고, 민박이나 유스에서 지내실거면 종종 밥 드실수 있고요, 꼭 그런곳 아니라도 밥먹을곳 중국식당,일본식당,마트등등해서 밥먹을곳 많아요
짐을 줄이셔야죠 ^^;; 과자, 밥, 라면, 쿠커까지 다 들고 가시면 힘들어서 어쩌실려구요..여행하면 할수록 점점 짐도 많아지고 몸도 힘들어지는데요..
옷은 최대한 가볍고 따뜻한 패딩으로 가져가세요. 추워요.하나 사입으셔도 무방하지만, 그래도 익숙한게 나을수도 있어요.
여행가면 남자건, 여자건 다 힘든걸요 ^^;; 특히 겨울에는 더더욱이요.
아무리 날씨가 온화한 스페인, 이태리라도 아침 저녁으로 쌀쌀하고요 나머지 스위스 파리, 독일 이런곳들 11월 중순 접어들면 본격적으로 추워지기 시작해요.
남들은 추우면, 얇은 옷을 여러개 껴입는게 보온효과가 크다고들 하는데요.. 언제 그렇게 껴입고 벗고 그런답니까.. 그냥 톡톡하고 가벼운 (오리털)패딩 하나 걸치고 가세요.
이라도 날씨가 극명하게 달라요.
주로 머무르실 곳이 어디신지..
파리나 영국..네델란드..스위스..독일은 추워요.해 떨어지면 더 추워요..추위타시면 완전 겨울 모드..
롬이나 스페인은 아직 따뜻하고 한여름은 덥죠..
아웅. 여행갈 땐 짐 줄이셔야 해요. 어딜 가나 과자니 먹을 거 다 있어요. 다 빼버리세요
여행갈땐 눈썹도 짐이라는데...
뭐... 집을 렌탈해서 거쳐를 옮기는거 라면 짐 많아도 한번 이사처럼 옮기면 되지만...
숙소이동이 있다면.. 짐은 말그대로 짐이지요....;;;;;
라면..어디가나 팔구요..빵..다 있고..밥 먹을곳도.. 한식당..다 있어요.. 컵라면 몇개가져가긴 했지만..
가능한 부피 작게 가볍게.. 누룽지 만들고.. 김 포장 다 풀에서 다시 포장하고..
튜브 고추장요긴했어요..
자유여행이라면 대중교통이용이라 더 힘드실거예요....
7월 파리 평균 기온이 13도 였습니다.
초경량 파카 정도는 가지고 가시고 스카프 챙겨가시구요 즉석 누룽지 챙겨가시면(오뚜끼) 혹시나 애들 배앓이 할때 먹이기 좋더군요.
제가 11월 6일 결혼해서 신혼여행을 그때 다녀왔는데요.
해 지면 많이 추워요.
버티다 체코에서 오리털 패딩 사입었어요.
해가 어찌나 일찍 지던지.....오후 3~4시 정도만 되면 불안해져요. 어둑어둑해져서요.
기모 후드티와 초경량 패딩 입으시면 될것 같아요
예전에 4살짜리 아이와 한달 배낭여행하고 온 분이 낸 책을 봤는데 봉지김이 필수라네요. 입맛 까다로운 아기들도 밥에 김 싸주면 어떻게든 한 그릇은 먹는다고..
애들 둘이라면....먹을짐 확 줄이겠어요.
우선 일식집같은데만 들어가도 밥 많이 있고요.... 굳이 몸에 좋지도 않은 라면.. 그 라면을 대체할
음식들은 정말 많고요.
물론 돈을 아끼시려 그러시는거라면 햇반에 김정도는 가져가겠네요.
짐이 산더미같은 여행이...어디 여행인가요 이사죠.
님의 체력이 제일 여행을 즐겁게하냐 아니냐를 결정할것같아요.
유럽은 마트에가도 싱싱한 과일도 많아요.
셀러드도 많이 팔고.... 혹 한인민박을 가신다면 한국음식먹기도쉽고
민박 아니더라도..길거리에 빵만해도 맛있고 우유도 더 맛있어요.
가서 현지의 음식에 적응해보는것도 진정한 여행같으니.... 간편하게 가세요.
저도 처음 서유럽을 갔을때가..이맘때였는데..엄청 추웠었어요. ^^
패딩이나....한겨울용까진 아니더라도 초겨울용 겨울점퍼는 입으셔야할듯요.. ( 하긴 요즘은 유럽도 더우려나요???)
짐을 많이 가져가셔서 거기서 다 쓰려고하시지말고
최대한 줄여서 현지에서 없는대로..있는대로 쓰는 여행도 재미있어요.
물론 저도 아이 데리고 여행다니기 도사입니다. ^^
아..그리고 전기냄비라뇨..... 그것부터 내려놓으심이. ^^
컵라면이나 컵스프로 챙기시면 호텔이나..민박에 커피포트로 다 가능해요.
아..그리고 햇반은 절대 가져가시지말고요. ( 저도 아이 아기일때 이유식때문에 햇반몇개넣었는데
너무 무거웠어요.) 누릉지를 가져가세요. 누릉지는 뜨거운물만 부어도 따뜻한 누른밥이되니까...유용해요.
과자... 유럽에도 많답니다. 과자...냄비.. 햇반 모두 집에 넣어두시고
컵라면과 컵스프... 누릉지 가볍게 조금만 챙겨가겠어요.
아이들은요...님보다 백배 빨리 더 재미있게 금세 적응해요.^^
저도 내일 모레 서유럽으로 출발해요....따뜻한 동남아로 좋아하는 아이돌 콘서트 따라서 2개국 정도 갈려고 했는데...갑자기 서유럽으로 휴가를 가게 되었네요... 처음으로 먹거리를, 작은 컵라면 한박스 정도 챙겼네요 ㅠㅠ 여지껏 다닌 유럽여행 중에서 가장 최악의 숙박시설과 식사,추위를 각오하고 작은 전기방석도 챙겨 갑니다...이태리 일정 때문에 가을 짚업니트에 독일 스위스등 좀 위에 있는 나라들은 완전 겨울옷 챙겼네요...
컵라면이랑 밑반찬만 준비하시고 간식은 현지에서 사서 먹는게 좋을꺼 같은데요...이런 기회 아니면 언제 유럽 과자 먹어볼 기회가 있을까요??? 그냥 아이들한테 경험해 보게 하시는게 좋지 않을까요???!!!! 즐겁고 행복한 가족여행 되세요~~~~
옷-한겨울 차림.
음식-일반 슈퍼에 라면 다 팔아요. 큰도시라면 아시아슈퍼 있고 한국식품 김치까지 다 구할 수 있어요.
차라리 가는 도시의 아시아슈퍼와 한식당 위치를 검색해가심이...
꼭 한국음식 아니라도 아시아 음식 많아요. 한인민박 가시면 두끼 식사는 한식 해결되잖아요.
그 많은, 다양한 음식들 놔두고 컵라면이라니요ㅠㅠ
다시 말씀드리지만 아시아 슈퍼에 왠만한 아시아 음식(꼭 한식 아니라도)식재료 다 있어요.
일반슈퍼도 과감하게 들어가보세요. 아시아 식재료 많아요.
독일 남부에 사는데요. 4시 넘어가면 어둑어둑 5시부턴 새까맣습니다. 암흑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