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4살아이 혼자 잘 노나요?
1. 음
'11.11.7 9:53 PM (121.169.xxx.78)저희 아이는 아들이고, 혼자 잘 노는 편이예요. 밥만 먹여놓으면 혼자 알아서 놀아요. 놀다가 뭐가 잘 안되거나 문제가 있을때에는 절 부르는데 그런거만 아니면 잘 노는 편이에요. 그런데 아이 친구들 보면, 저희 아이같은 아이는 많지 않고 엄마 아직 끌고 다니는 아이들이 더 많은듯 해요. 아이 친구 동생 있는 아이들 보면, 동생이 있으면 둘이 잘 놀긴 하는데...그 못지 않게 둘이 싸우는 일도 빈번하고 또 엄마를 놓고 서로 차지하려고 신경전도 많은듯 해요.
2. 4살이면
'11.11.7 9:55 PM (211.234.xxx.160)혼자 놀 나이는 아닌듯합니다
엄마가 책도 읽어주고 놀이터도 데리고 나가고 또래 친구랑도 놀고 하는 나이죠
더 나이들면 심심하다고 노래를 불러요
7살 둘째는 유치원을 올해 보냈는데 큰애보다는 혼자서 곧잘 놀던 아이였어요
6살 되면서는 누나랑 노는 맛을 들여서 학교갔다다 돌아오는 누나 기다림으로 하루를 보내더니 유치원 다니면서는 더 혼자 놀기 싫어해요
그림을 그려도 누나랑 스케치북 나란히 펴놓고 그림을 그리죠
간혹 외동 엄마들 보면.초등학교 들어가도 같이 놀아줘야 된다는 엄마들도 있어요3. 성격따라
'11.11.7 10:08 PM (1.224.xxx.128)다른 것 같아요.
큰 아이는 여섯 살인데 아즉 엄마 껌딱지예요. 절대 혼자 못 논답니다. 노는 방법을 모르는 애 같아요. ;;; 반면 작은 아이는 혼자놀기의 달인이예요. 퍼즐도 맞추고, 혼자 그림도 그리고, 그린 것 오려서 다른 데 붙여가며 놀기도 하고... 어쩜 그렇게 놀 꺼리를 무궁무진하게 만들어내는지... ㅎㅎㅎ 그야말로 성향과 기질의 차이가 아닐까 싶어요.4. 성격따라
'11.11.7 10:08 PM (1.224.xxx.128)(작은애가 네살이예요)
5. ...
'11.11.8 1:31 AM (121.136.xxx.72)울 큰애가 혼자놀기 달인이예요. 뭐하나 쥐어주면 알아서 놉니다. 4살되니 혼자 못 놀더라구요. 4살되면 친구가 필요해요. 되려 어릴때는 혼자 잘 노는듯해요. 5살 되니 동생이 같이 놀 수 있는 상대가 되어 지금은 동생이랑 놀고 있습니다. 나이 먹을수록 친구가 필요하더라구요.
6. ...
'11.11.8 7:27 AM (125.177.xxx.148)아이 마다 다른듯 합니다. 큰아이는 6살때까지도 혼자 못 놀았습니다. 집에 책이니 장난감이니 많은데도 불구하고 계속 엄마랑 놀아 달라고 하더군요.
둘쨰는 세돌 지난 후부터는 혼자 놀기의 달인이 되었습니다. 혼자서 집에 있는 자동차 쭉 세워 놓고 주차 놀이도 하고, 인형으로 연극놀이도 하고, 스케치북 가지고 색칠공부도 하고, 스티커도 붙이고...
솔직히 말해서 제가 큰아이 신경쓰고, 숙제 봐주느라 둘쨰와 놀아주지 못해서 혼자 노는것 같아 미안하긴 합니다만.
그래도 무지하게 편하긴 합니다 .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36145 | "아름다운 영혼의 소유자", 이승환이 먼저? 4 | 참맛 | 2011/11/10 | 2,910 |
36144 | 미국 사는 한국주부들이 모아본 무서운 의료비 실태, FTA로 이.. 13 | 초~강추 | 2011/11/10 | 8,207 |
36143 | 주민번호,통장 이런 거 막 빌려줘도 되는거에요? 7 | 시월드 | 2011/11/10 | 2,187 |
36142 | 이시간에 야식먹을까말까하시는분 계세요? 23 | 고민 | 2011/11/10 | 4,557 |
36141 | 이정희 유시민 노회찬 심상정 조승수 13일 합당선언 14 | 참맛 | 2011/11/10 | 3,477 |
36140 | 만일 본인이 치매걸린다면 어떻게 하실것같으세요? 17 | 자식들에게 | 2011/11/10 | 3,836 |
36139 | 영재학급 신청해 봐야할까요? 1 | 초등맘 | 2011/11/10 | 2,169 |
36138 | 10만원 내고, 10만원 돌려 받는 정치 후원금 어떠신지요? 7 | 소득공제도 .. | 2011/11/10 | 2,059 |
36137 | 저 이제어떻게살아할까요? 어머니가 많이아프시네요 불치병이라네요 .. 32 | 죽고싶습니다.. | 2011/11/10 | 14,660 |
36136 | 오늘의 대박 멘트 2개 2 | 참맛 | 2011/11/10 | 2,263 |
36135 | 매직데이, 뭐 입으세요? 3 | 부끄... | 2011/11/10 | 1,936 |
36134 | 케미컬헤나도 머릿결 상하나요? 2 | 궁금 | 2011/11/10 | 2,475 |
36133 | 옷 잘 입는 분들 부러워요 ㅠ 15 | 냐옹 | 2011/11/10 | 4,494 |
36132 | 혹시 '미국육류수출협회' 아시는 분 계세요? 4 | 흠.. | 2011/11/10 | 1,489 |
36131 | 오늘 짝 보셨나요? 16 | 재밌어 | 2011/11/10 | 3,983 |
36130 | 휴롬 착즙기 6 | 착즙기 | 2011/11/10 | 3,962 |
36129 | 그리워라... 봉제산 6 | 그리워라.... | 2011/11/10 | 1,433 |
36128 | 백화점에 샘소나이트 레드 상품있나요? 1 | .... | 2011/11/10 | 1,524 |
36127 | 뭐해드세요. 3 | 아침. | 2011/11/10 | 1,429 |
36126 | 관리자님~~쪽지알림이 안 떠요. 12 | 쪽지알림 | 2011/11/10 | 1,367 |
36125 | 백지연 끝장 토론에 대해서.. 4 | 트위에 | 2011/11/10 | 2,697 |
36124 | 백지연 너도 아웃이다. 12 | 닮은 얼굴 | 2011/11/10 | 5,247 |
36123 | 허벅지살 빼는운동 7 | 운동 ㅠ | 2011/11/10 | 2,996 |
36122 | 유시민, '모든 세대는 아버지 세대를 극복해야 되요' 39 | 참맛 | 2011/11/10 | 3,539 |
36121 | 끝장토론..이전부터 보신분들 내내 저랬나요~ 4 | 어떻게 | 2011/11/10 | 1,66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