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4살아이 혼자 잘 노나요?

궁금해요 조회수 : 4,434
작성일 : 2011-11-07 21:47:48
4살 아이들 혼자 잘 노나요?
4살 여아 키우고 있는데 항상 같이 놀려고 해요ㅠ
잠깐씩 혼자 놀기도 하는데 뭐하자 뭐하자 계속 같이 놀자고 해요
아이가 반일반이라 2시반에 오는데 전 그시간까지 쉬는시간없이 일하다가 아이오면 그때부터 아이랑 놀아주고
힘들면 잠깐식 tv보여주고 그래요
솔직히 제 쉬는시간이 없으니 넘 힘드네요
종일반은 아이가 힘들어해서 내년부터 해볼까 생각중이고요
궁금한 건 원래 4살아이들이 혼자 잘 안노나요??
지금 아이하나이고 더 나을 생각없는데 혼자면 크면서 제가 계속 같이 놀아줘야하는 건가요?
둘이면 둘이 같이 논다는데...그런점에서 둘이 낫나요?
답변 부탁드리겠습니다~




IP : 14.33.xxx.80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1.11.7 9:53 PM (121.169.xxx.78)

    저희 아이는 아들이고, 혼자 잘 노는 편이예요. 밥만 먹여놓으면 혼자 알아서 놀아요. 놀다가 뭐가 잘 안되거나 문제가 있을때에는 절 부르는데 그런거만 아니면 잘 노는 편이에요. 그런데 아이 친구들 보면, 저희 아이같은 아이는 많지 않고 엄마 아직 끌고 다니는 아이들이 더 많은듯 해요. 아이 친구 동생 있는 아이들 보면, 동생이 있으면 둘이 잘 놀긴 하는데...그 못지 않게 둘이 싸우는 일도 빈번하고 또 엄마를 놓고 서로 차지하려고 신경전도 많은듯 해요.

  • 2. 4살이면
    '11.11.7 9:55 PM (211.234.xxx.160)

    혼자 놀 나이는 아닌듯합니다
    엄마가 책도 읽어주고 놀이터도 데리고 나가고 또래 친구랑도 놀고 하는 나이죠
    더 나이들면 심심하다고 노래를 불러요
    7살 둘째는 유치원을 올해 보냈는데 큰애보다는 혼자서 곧잘 놀던 아이였어요
    6살 되면서는 누나랑 노는 맛을 들여서 학교갔다다 돌아오는 누나 기다림으로 하루를 보내더니 유치원 다니면서는 더 혼자 놀기 싫어해요
    그림을 그려도 누나랑 스케치북 나란히 펴놓고 그림을 그리죠
    간혹 외동 엄마들 보면.초등학교 들어가도 같이 놀아줘야 된다는 엄마들도 있어요

  • 3. 성격따라
    '11.11.7 10:08 PM (1.224.xxx.128)

    다른 것 같아요.

    큰 아이는 여섯 살인데 아즉 엄마 껌딱지예요. 절대 혼자 못 논답니다. 노는 방법을 모르는 애 같아요. ;;; 반면 작은 아이는 혼자놀기의 달인이예요. 퍼즐도 맞추고, 혼자 그림도 그리고, 그린 것 오려서 다른 데 붙여가며 놀기도 하고... 어쩜 그렇게 놀 꺼리를 무궁무진하게 만들어내는지... ㅎㅎㅎ 그야말로 성향과 기질의 차이가 아닐까 싶어요.

  • 4. 성격따라
    '11.11.7 10:08 PM (1.224.xxx.128)

    (작은애가 네살이예요)

  • 5. ...
    '11.11.8 1:31 AM (121.136.xxx.72)

    울 큰애가 혼자놀기 달인이예요. 뭐하나 쥐어주면 알아서 놉니다. 4살되니 혼자 못 놀더라구요. 4살되면 친구가 필요해요. 되려 어릴때는 혼자 잘 노는듯해요. 5살 되니 동생이 같이 놀 수 있는 상대가 되어 지금은 동생이랑 놀고 있습니다. 나이 먹을수록 친구가 필요하더라구요.

  • 6. ...
    '11.11.8 7:27 AM (125.177.xxx.148)

    아이 마다 다른듯 합니다. 큰아이는 6살때까지도 혼자 못 놀았습니다. 집에 책이니 장난감이니 많은데도 불구하고 계속 엄마랑 놀아 달라고 하더군요.

    둘쨰는 세돌 지난 후부터는 혼자 놀기의 달인이 되었습니다. 혼자서 집에 있는 자동차 쭉 세워 놓고 주차 놀이도 하고, 인형으로 연극놀이도 하고, 스케치북 가지고 색칠공부도 하고, 스티커도 붙이고...
    솔직히 말해서 제가 큰아이 신경쓰고, 숙제 봐주느라 둘쨰와 놀아주지 못해서 혼자 노는것 같아 미안하긴 합니다만.
    그래도 무지하게 편하긴 합니다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3924 MB측근 또… 음성직씨 ‘2억 뇌물’ 의혹 3 세우실 2012/01/02 664
53923 벌써 5학년.. 9 프리지아 2012/01/02 1,718
53922 정말 빡치네요(남편의 몹쓸 생활습관 어떻게 고치죠) 5 LA처자 2012/01/02 2,238
53921 이쁜이수술말고 6 이쁜이 2012/01/02 4,857
53920 영어 한문장 봐 주세요 1 헬프~ 2012/01/02 430
53919 백화점 사은행사 4 그랜드 2012/01/02 1,298
53918 다음 가계부 쓰시던 분 계세요? 9 만들질말던가.. 2012/01/02 1,289
53917 열병합 난방비 또 오르네요. .. 2012/01/02 2,152
53916 무릎 타박상 경우 걷기운동도 안좋을까요? 3 문의 2012/01/02 1,566
53915 외가댁과 아예인연을끟고 살려는데 어떻게생각되셔요? 3 ..고민녀 2012/01/02 1,139
53914 민통당 후보중 누구뽑을지 다들 정하셨나요? 4 fta절대 .. 2012/01/02 555
53913 한석규씨 대상 소감이... 32 저는 2012/01/02 10,507
53912 천일의 약속 보신분 김해숙 캐릭터가 어떤 캐릭터인가요? 5 김해숙 2012/01/02 1,502
53911 드립백커피 추천해주세요. 3 수필 2012/01/02 2,063
53910 감자탕 어떻게 끓이나요? 2 감자탕아맛있.. 2012/01/02 1,004
53909 원글내리겠습니다. 10 2012/01/02 2,056
53908 앞니 보철(크라운) 질문 드려요. 1 우울모드 2012/01/02 1,153
53907 디도스 범인 "이름 세글자만 들어도 알 만한 사람이 뒤에서 책.. 1 ... 2012/01/02 1,032
53906 강정마을.. whgdms.. 2012/01/02 385
53905 한국에서 물리학 공부를 하면 어떻게 되냐면요 16 오지라퍼 2012/01/02 4,733
53904 길냥이 3 ,, 2012/01/02 766
53903 병아리 꿈 태몽일까요. .. 2012/01/02 1,700
53902 정말 잘 안먹는 아이 2 가을사랑 2012/01/02 813
53901 왕따 8개월… 딸은 정신병원에, 온가족이 망가졌다 5 빛나는별 2012/01/02 2,714
53900 저희아기가 겁이 너무 많은데 어떻게 키워야할까요? 14 더딘기질 2012/01/02 3,8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