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배가 고프면

배가고파 조회수 : 1,086
작성일 : 2011-11-07 19:08:04

식은 땀이 나고 팔다리에 힘이 없고 떨리면서 

맥박도 빠르게 뛰고  짜증이 심하게 납니다.

그때는 먹을 것을 보면 허겁지겁 먹게 됩니다.

식탐이 많은 건 아닌데 아무튼 배가 고픈 상태에선

그런 행동을  하게 됩니다.

왜 그럴까요?

님들도 그런가요?

한마디로 배고픈 걸 오래 못참습니다.

뭐 맛난 거 먹으려고 음식점 찾으러

돌아 다니다가도 허기가 몰려오면

맛난 거고 뭐고 걍 아무거나 일단 먹고보자

라는 식이 되어 버립니다.

함께 음식점 찾던 사람은 저더러 참을성이 그리 없냐고 타박을 하기도 하지만

저는 도저히 배고픈 걸 참을 수가 없고 더 견디다 보면 꼭 쓰러질 것 같아서 그래요.

이게 알아보니 저혈당 증세랑 유사하던데

아무래도 걱정이 됩니다.

 

IP : 175.112.xxx.135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1.11.7 7:10 PM (211.237.xxx.51)

    저는 안그랬다가 40살 넘으면서부터 그렇더군요..
    젊을때는 한두끼 굶어도 그냥 배고프다 이랬지 손발이 벌벌 떨리진 않았는데
    이젠 한끼 굶으니까 손발이 떨리고 주저앉고 싶고 눈앞이 어질어질 캄캄해져요.
    혈당검사해도 멀쩡한거 보면 당뇨는 아닌데 노화현상인가 싶기도 하고 ㅠㅠ

  • 원글
    '11.11.7 7:12 PM (175.112.xxx.135)

    저만 그런 게 아니었군요.저도 젊었을 때는 하루종일 암것도 안먹고도 견뎠는데 40줄에 들어서니 정말 한끼만 굶어도 손발이 벌벌 떨리고 팔다리에 힘이 없어지더군요.ㅠㅠ 서글퍼요.

  • 2. 병원
    '11.11.8 7:37 PM (125.186.xxx.127)

    내과 가서 피검사 해 보세요.
    갑상선 기능 항진증 초기 증세와 비슷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4680 남에게 막 욕하는 꿈은 어떤 꿈인가요? 1 꿈얘기~ 2012/01/04 13,468
54679 발리에 전화건 김문수 有 4 ... 2012/01/04 577
54678 초등학교 몇시에 끝나요? 3 질문 2012/01/04 1,347
54677 스키여행싸게 가는 방법 알려주세요 2 스키타고파 2012/01/04 565
54676 꿈에 설레었어요 1 2012/01/04 419
54675 [펌] 눈칫밥 먹는 직장맘의 눈물 1 -.- 2012/01/04 1,399
54674 꿈에서 유명인이 나오면 숫자 어떻게 적어야할까요? 그러면 2012/01/04 962
54673 sbs 초한지 대박이네요-_-; 16 시청자 2012/01/04 9,768
54672 9살 아이 영구치 발치 7 산정호수 2012/01/04 2,096
54671 김문수 불쌍해요... ㅠ ㅠ 18 도지삽니다 2012/01/04 3,642
54670 보이스피싱- 딸이 울면서 전화를 했어요... 2 놀래라~ 2012/01/04 2,132
54669 신정과 구정 6 인디고 2012/01/04 797
54668 통통토도동통통 이렇게 튀기는 소리가.. 2 이상한 층간.. 2012/01/04 575
54667 전업 0세아이 맡기는 베스트 글 보고 저도 질문요. 10 2012/01/04 1,743
54666 학교가기전에 주산 배우면 도움많이 될까요? 6 주산 2012/01/04 1,588
54665 영남대 공대와 금오공대 7 눈이와요 2012/01/04 5,410
54664 꿈에 번호가 보였는데 어떤 조합으로 몇주하는게 좋을까요? 3 로또 2012/01/04 1,015
54663 살만하니 이혼하자는 남편 86 ... 2012/01/04 23,779
54662 군인들 수입 쇠고기 대신 한우고기 먹는다 2 세우실 2012/01/04 693
54661 아파트 청소아주머니가 계단청소를 23 이 추운날 2012/01/04 5,184
54660 예비 초4 영어교재 추천 꼭 좀 부탁드립니다. 영어 2012/01/04 399
54659 모르는걸 알려주면 기분나빠하는 아이 왜그럴까요? 3 .. 2012/01/04 979
54658 다음에서 내가 쓴 댓글 찾아보는 기능 없나요? 2 .. 2012/01/04 2,067
54657 부산에서 2명의 가장 아내 치료비때문에 자살 참맛 2012/01/04 1,716
54656 [한명숙] 한미FTA에 대한 한명숙의 입장 3 블랙캣 2012/01/04 8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