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송혜교 주연의 영화...오늘....보신분...

송혜교 조회수 : 2,327
작성일 : 2011-11-07 16:57:34

이정향 감독 영화...참 좋아해요.

 

두편밖에 보지 못했지만, "오늘" 이작품도 무척 기대가 되는데요

 

평이 않좋네요..

 

혹시 보신분 계신가요?

 

많이 눈물 나나요?

 

지루하다던데,집으로, 미술관옆 동물원 같은 잔잔함이라는 볼만 한거 같은데

 

보신분들 의견좀 나눠주세요~! 

IP : 112.149.xxx.24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1.7 5:01 PM (112.149.xxx.198)

    미술관옆 동물원이나 집으로 좋아서 이번 영화도 보고 싶은데
    울 동네에는 아예 상영관이 없어요
    굳이 서울까지 가야하는데 왜 상영관을 많이 못잡았는지 모르겠네요

  • 2. 지루하다는
    '11.11.7 5:06 PM (219.254.xxx.159)

    평이 많지만 그래도 보시려면 서두르셔야해요.
    곧 내릴것같아요.

  • 3. 롯데 시네마에서
    '11.11.7 5:29 PM (211.110.xxx.198)

    1+1 행사 하더라고요... ㅋ 친구랑 가서 볼려구요~~

  • 4. 영화가 좋아
    '11.11.7 5:52 PM (210.122.xxx.10)

    완전 별로에요.
    저도 전작들을 좋아해서 기대했는데요, 그냥 미술관옆동물원, 집으로 수준의 가벼운 영화가 딱 적당했어요.

    오랜만의 복귀라 부담을 느꼈나봐요. 무거운 주제를 선택한 후 자신도 거장의 반열에 오르고 싶었던 것 같은데, 말 그대로 역량부족이에요.

    "밀양"과 "시"를 짬뽕했으나 사고의 깊이가 별로 깊지 못하고, 그 얕은 사고를 2시간 동안 그림으로 풀어내려니 그림들이 아주 단순하고 뻔해요. 그래서 지루해요. 무겁고 어려워서 지루한 게 아니고요. 송혜교 연기도 하나 나아지지 못 했고요.

    걍 단막극 혹은 졸업작품용 수준이에요.

  • 5. 홍.....
    '11.11.8 2:02 AM (59.12.xxx.162)

    윗분이 너무 안좋게 말씀하셔서 다른 의견 내기 그렇지만...
    저는 좋았기도 하고, 안 좋았기도 하고 그랬어요

    연극하던 조연들인가.... 뭔가 사람들 영화연기가 어색해요, 그나마 송혜교가 나음.

    대사투가 이상한 것 같기도 하고. 계속 용서가 어쩌고 용서가 어쩌고 하면서 대사로 가르치려 해요. 생각할 거리를 주면 더 좋았을텐데. 송혜교의 대사를 빌어서 계속 그냥 감독이 용서에 대해 말을 해주네요.

    송혜교가 좀 미련하게 착하게? 나와서 답답해요. 아역이 자긴 집에서 맞는다 라고 말을 하고 상처를 보여줘도 안 믿네...... 나같으면 진짜야?라고 묻고 막 그럴텐데. 그런말하면 못써하면서 답답해 아주.

    눈물은 많이 나네요. 엄청 울었고, 옆에서도 많이들 울었어요. 아무래도 사랑하는 사람을 잃은 사람들의 이야기니깐.

    몇주전에 사형제도에 관해 토론했는데 그 뒷받침 근거들도 많이 생각해보게 되었구요.
    무엇보다 좋았던건, 제 생각과 일치하는 내용이었어요! 용서 강요하지 말라는 내용이요 종교 있으신 분들 꼭 좀 보고, 주변사람들 피곤하게 하지 말고, 자신도 자신 옥죄지 말고 편안하게 살라고 추천하고 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7696 강아지 수컷 중성화 후에도 ㅂㄱㅂㄱ 시도하나요? 10 강아지 2011/11/17 14,878
37695 코트 한번만 봐주세요^^; 1 isolat.. 2011/11/17 1,332
37694 몸무게가 2~30키로 찌게되면.. 5 .. 2011/11/17 2,190
37693 어머님들도 우유 드시나요? 2 늦가을 2011/11/17 1,418
37692 택배 가능한 냉동실 저장 간식 추천해주세요.(아이들) 10 서희 2011/11/17 2,323
37691 법적인 주인의 전세하자보수 책임이 어디까지 인가요? 기가막혀 2011/11/17 3,179
37690 우리나라 존재감 어느 정도? 2 0000 2011/11/17 1,214
37689 형편이 어려운 중고생 공부 가르쳐주고싶어요. 6 좋은마음 2011/11/17 1,566
37688 반찬집, 믿을 수 있을까요? 5 반찬 2011/11/17 2,092
37687 지방흡입.. 2 .. 2011/11/17 1,954
37686 이런 꼼꼼한 분이 우리 가카십니다 4 .. 2011/11/17 1,379
37685 양평 펜션 추천 바랍니다. 두둥실 2011/11/17 1,872
37684 FTA반대! 19일 22일! 8 rainbo.. 2011/11/17 1,029
37683 답이 없는 우리 엄마.(정치얘기 좀 들어있음) 9 갑자기 지성.. 2011/11/17 1,331
37682 침대위가 춥네요.. 4 궁금 2011/11/17 2,462
37681 좋은새우젓은어디서사나요? 1 빛깔 2011/11/17 1,211
37680 요즘 오케이케쉬벡에 있는 케쉬벡 2011/11/17 644
37679 카드 발급 카드 2011/11/17 614
37678 오세훈 시장 취임식입니다. 감동적인가요? 5 .. 2011/11/17 1,836
37677 오래된 주택한채를 어떻게 하는게 제일 좋을까요? 5 겨울 2011/11/17 1,775
37676 책임을 져야 할 사람이 남 훈수나 두다니.. 3 ㄲㄲ 2011/11/17 846
37675 김장담글때 굴 들어가면 오래못먹나요? 1 2011/11/17 1,260
37674 유시민 대표를 만나고 왔어요. 13 파이팅 2011/11/17 2,669
37673 사자헤어에서 디자이너 추천 좀 2 파마... 2011/11/17 5,590
37672 이런 구두는 정말 반품이 안되나요? 5 ... 2011/11/17 1,7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