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희 집 구피는..전혀 번식을..하지 않네요...

구피 조회수 : 5,056
작성일 : 2011-11-07 16:01:45

어항에 구피 암놈이랑 숫놈 두마리씩 해서 4마리 있었구요...

그리곤 다른 구피 보다는 좀 큰.. 물고기 다른 물고기 들로 해서 3마리 정도 어항에 키웠습니다..

 

일부러 구피를 살때...

마트에 물고기 파는 총각이 암놈중에 배가 불러 있는 암놈 2마리로 골라 주고..

아이는 구피가 아기(?)를 낳을 꺼라면서 엄청나게 기다리고 했는데...

둘다 올때는 배가 잔뜩 불러 있었는데...

얼마후에..

새끼 낳은 흔적은 없고...

그냥 배가 홀쭉해 져 있고...

이런식으로 두마리 다... 전혀 새끼를 안 낳더라구요...

 

아이는 아이대로 왜 우리 구피는 아기를 낳지 않냐고 난리고..

마트에서는 조그만 어항에 키울때는 따로 부화장인가 하는거 안 사서 둬도 된다고 하면서..

그래서 부화장은 사지 않고... 그냥 뒀거든요...

그래서 다른 물고기가 어떻게 새끼들을 헤꼬지 한걸까요...

 

다른 집 구피들은 새끼들을 너무 낳아서 힘들다고 하는데..

저희집 구피들은..전혀.. 안그렇구요....

 

혹시나 물 수온이 안 맞나 싶어서..

물 따뜻하게 하는 거 따로 사서 넣어 두기도 했구요..(온도는 26되도록 맞춰 뒀구요..)

 

집에 구피 키우시면서 번식이 잘 되시는 분들..

특별한 비법..있으신가요?

구피 잘 키우는 법 좀 일러 주세요..^^

IP : 122.32.xxx.12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1.7 4:05 PM (125.240.xxx.2)

    새끼들이 다 잡아먹혔을겁니다....수초가 있어야 새끼가 숨을 수 있구요.
    새끼낳을때 따로 넣어주는 조그만 망? 같은거 있던데..
    전 새끼를 따로 조그만 어항에 건져서 키운 다음 넣어 줘요.

  • ....
    '11.11.7 4:10 PM (122.32.xxx.12)

    저도 그냥 두면 안될것 같아서..
    망을 사야 하지 않나요..하고 했더니..
    파시는 분이 부러 살 필요 까진 없다고 하셔서..사질 않았거든요....
    망을 아무래도 사야 겠어요...^^

  • 2. ..
    '11.11.7 4:14 PM (118.47.xxx.110)

    맞아요 직접 봤네요 잡아먹는거 ...에구구..그래도 몇마리쯤은 보영야 할 텐데 조금 이상하기는 하네요

  • 3. 구피
    '11.11.7 4:17 PM (121.154.xxx.97)

    어항에 돌들을 깔아줘야해요.
    새끼들이 숨을공간이 필요하거든요.

  • 4. pianopark
    '11.11.7 4:29 PM (122.32.xxx.4)

    새끼 낳도록 어미를 따로 격리 시키셔야 해요. 어항속에 작은 어항을 넣는 것입니다. 어미들도 지 새끼 잡아먹거든요, 그래서 새끼가 나오면 작은 어항의 안전한 공간으로 새끼가 떨어지도록 되어있어요. trofish.net에서 물건 구경해 보세요. 다만 다른 곳이 더 쌀 수도 있습니다.

  • pianopark
    '11.11.7 5:05 PM (122.32.xxx.4)

    작은 어항 이름이 부화통입니다.

  • 5. ....
    '11.11.7 4:38 PM (124.53.xxx.155)

    부화통이 있어요. 투명한 플라스틱 통인데 안에 2층칸이 되어서 좁은 틈새를 통해 아랫칸으로 작은 새끼가 내려갈 수 있거든요.
    배가 통통해서 터질 듯한 아이들은 따로 건져서 부화통에 넣어두시면 되요.
    그리고 혹시나 어항 아래에 자갈이나 수초같은 거 없으시면 새끼들이 숨지 못하고 다 잡아먹혀요.

    특히 첫번째 두번째 출산은 대부분 먹는대요.

  • 6. ...
    '11.11.7 4:41 PM (122.32.xxx.12)

    아무래도 부화통을 사서 둬야 겠습니다..
    구피 살때 안 사도 된다고 하는 통에 그냥 뒀는데...
    배가 빵빵한 애들로 골라서 왔는데도... 전부 배가 다 홀쭉 해지곤 새끼도 없고 그렇더라구요...
    부화통을 하나 사야 겠어요...

    근데 구피 키울때 물의 수온이요...
    26도에 맞췄다고 하는데..
    이렇게 맞춰도 될까요...

  • 7. pianopark
    '11.11.7 5:07 PM (122.32.xxx.4)

    하도 예전에 키워서리... 난방기라고 하나요.. 물이 막대기 같이 생긴 넣는 전열기가 있는데 집안에서 키우시면 안 꽂아도 되었던 듯하네요. 있으면 더 좋겠죠.

  • 8. 구피..
    '11.11.7 5:12 PM (114.205.xxx.83)

    부화통도 좋치만 수초나 조개껍데기. 돌 등으로 새끼가 피해 숨어있을 은신처를 마련해주세요

    처음에는 시기 딱 맞춰 부화통에 넣어주는것도 쉽지 않아요. 너무일찍 넣으면 그냥 유산하는것 같이

    알 로 나와 버립니다 .부화통안에서도 새끼가 미처 밑으로 숨기전에 낳으면서 잡아먹더라고요.

    전 오래전에 너무 많이 낳아 수족관에 갖다주고 먹이 받아 오기도했어요.

    실지렁이 사다 먹이면 새끼잘 낳아요

  • 9. 부화통
    '11.11.7 6:01 PM (114.206.xxx.66)

    부화통이 있어야해요....
    그럼 낳으면 새끼가 밑으로 가라앉아서 못잡아먹고요....
    그러다보면... 이젠 너무 많이 낳아서 감당안될때가 올꺼에요... -_-
    새끼들이 작은어항에 따로 놨더니만... 송사리가 떼를 지어다니는걸 축소한것처럼 보일정도로 많이 낳아서 골치아파요...ㅎㅎ

  • 10. 부화통
    '11.11.7 6:03 PM (114.206.xxx.66)

    아 그리고....
    구피는 수온이랑 그런거에 많이 영향안받더라구요....
    일반 어항에서 기를 물고기 추천해달라하면 구피 추천해주고요....
    집에서 전기세 많이 나오는거 같아서 꺼놓고 지내도... 구피들은 모..별로 신경 안쓰는것같더라구요..ㅎㅎ

  • 11. 어머나
    '11.11.7 6:33 PM (58.124.xxx.211)

    잡아먹혔어요..

    부화통을 안사시려거든 어미만 따로 분리해야 해요...
    새끼 낳을때 어미도 먹지만 다른구피들도 먹어요...

    전 올봄에 낳은지 2주일된 새끼들 일곱마리 받아다 키웠는데.... 지금 집에 백마리도 넘게 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7321 꼭좀 봐주세요 40194.... 절박 2011/11/13 1,416
37320 다람쥐털과 밍크털이 어느것이 더 고가 인가요? 7 감로성 2011/11/13 2,920
37319 엄지손가락이 떨려요 4 ㅜㅜ 2011/11/13 4,628
37318 디올 익스트림 팩트?(트윈케잌?) 쓰시는 분 계세요? 3 날개 2011/11/13 2,550
37317 으악~~~김치냉장고 바닥에 물이 고였어요 8 급당황 2011/11/13 8,157
37316 길가다 붙잡는사람은 뭐하는 사람인가요? 7 도? 2011/11/13 2,463
37315 다들 댓글이 안되는군요.. 5 내가사는세상.. 2011/11/13 1,469
37314 자게만 댓글박스가 없어졌네요.. 키톡은 댓글.. 2011/11/13 1,245
37313 와~ 답답하네요, 일방통행 2011/11/13 1,242
37312 댓글을 쓸 수 없게 된거죠 4 2011/11/13 1,723
37311 액젓 꼭 넣어야 하는건 아니죠? 2 김장할때 2011/11/13 1,987
37310 감자가 김치냉장고에서 얼었어요 숙이 2011/11/13 2,257
37309 들기름 가열안하고 어떻게 요리해 먹을까요? 6 아기엄마 2011/11/13 5,819
37308 꼭좀 봐주세요 ㅜㅜ 8 절박 2011/11/13 1,795
37307 vja)이 대통령 영문 자서전, 美온라인 서점서 수모 9 zzz 2011/11/13 3,033
37306 갈비찜이 너무 질기게 되었는데 구제 방법이 없을까요? 8 퐁듀 2011/11/13 3,632
37305 성찬예식 질문 (급해요) 2 부끄^^ 2011/11/13 1,588
37304 다시는 길 안가르쳐 줄테다! 8 2011/11/13 2,266
37303 집에서 직접 김 재서 드시는 분들 계시죠? 13 힘들다 2011/11/13 3,601
37302 치킨, 천오백원 아껴 인터넷으로 시키는게 나을까요 그냥 시킬까요.. 4 .. 2011/11/13 1,968
37301 jk아~ 니가 문*실씨를 아니? 32 짜증남 2011/11/13 11,289
37300 공정무역 커피 사고싶은데 어디서들 사시나요 10 쇼핑몰 2011/11/13 2,386
37299 아이허브에서 피로함을 잘느끼는 30대후반 남자의 영양제를 사려구.. 3 ㅓㅓ 2011/11/13 11,090
37298 (아나바다) 젠더.. 맞교환하실 분을 찾습니다~ 초롱맘 2011/11/13 1,339
37297 베비로즈 등 공정위에 걸려서 과태료 물었네요 6 .. 2011/11/13 3,7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