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간 화장대 속에 있던 화장품들 정리했어요..
대부분의 화장품의 유통기한이 개봉후 1년이라,
혹시 바르다가 피부 문제라도 생기면 화장품 값이 문제가 아니라 피부과 비용이 더 들겠다고 생각해서
1년 넘으면 대체로 점점 손이 안 가고 새 것을 산 터라
과장 좀 보태서 산더미같은 오래된 색조 메이크업 제품들이 나오더라구요..
그런데 이게 바르는 것은 좀 안 될 듯 한데 (오래되어 조각조각 깨지는 것들도 있네요..)
버리자니 좀 아깝네요..
케이스들도 아깝고..
바비브라운 쉬머브릭 케이스 같은 것은 정말 아까워요..
안에 거울도 있는데..
그렇다고 딱히 저걸 휴대용 거울로 활용하자니 케이스가 너무 두껍고, 핸드폰에 거울 기능도 있고..
다 쓴 컴팩트 케이스들 뭐에다 쓰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