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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월세살다 나오면서 세면대교체까지해줘야하나요?

세레나 조회수 : 5,526
작성일 : 2011-11-07 11:49:26
저희 딸때문에 집팔고 급하게 근처로 이사오시느라 집이 없어서 월세로 들어갔는데요..
이번에 월세를 올려달라기에 그냥 집사서 나왔거든요
그런데 집 나오면서 50만원을 짐 나가고 확인하고 준다면서 안주더라구요
장기수선충담금까지해서 65만원정도되는데..
이 집주인이 작은방 도배지가 떨어졋다고 그쪽 도배해주라하고 버티칼 뗐다고 거전꺼 다시 달아놓으라고 하더라구요
도배지는 우리가 이사오기전부터 떨어져잇던거고 버티깔은 몇년을 썼는지 먼지가 달라붙어 닦아지지도 않아서
저희가 새로 달았었어요
그래도 좋은게좋은거다고 그전부터 떨어졋단 증거도 없고하니 엄마집 공사하면서 도배지도 새로 붙여주고
버티칼도 그냥 저희꺼 드리고왔어요
그런데도 나머지 돈을 안돌려줘서 자꾸 전화를 하니까 이번에는 세면대를 원상복구해놓고 못을 다빼래요
못은 두개정도 박아서 뺄수도있지만..
세면대는 원래 그렇게 스크래치가 가있고 더러웟는데..
집주인이 내가 업자 불러다 다 알아보니 염색약이라고하더라 세면대도 교체해놔라 그러네요,,
아빠가 염색하시다 떨어뜨린건가,,스크래치 자리가 까맣게 물이 들었나봐요
거기만 벗겨내고 코팅하는 방법은 없나요?
이런거 원래 이렇게 다 해주고나와야하나요?
급하게구하느라 더러운 집인지도 모르고 들어갔는데..
나오는것도 이렇게 힘드네요..
남편이 ...지금까지 말은 안했는데..
소소한 일로 집주인이랑 통화하면 고쳐준다고도 안하고 자기할말만 하고 전화도 끊어버리고 그랫나봐요
그래서 인터폰이며 뭐 그런것도 다 그냥 저희돈으로 고치고했는데..
어제는 또 전화해서 그전 버티칼이랑 똑같은거로 해놓으라고 하네요
저희께 더 좋은건데..돈 안주려고 트집잡는거같아요
그래서 그냥 저희꺼 가져오고 버티칼도 똑같은 거로 사드리려고하네요..
저희때문에 엄마가 근처로 이사오시게된거라 남편이 일처리 다 해드리고있는데..
그집주인 전화도 안받고 통화되면 자기할말만 다 하고 끊어버리고 돈주라고하니까 욕까지하더래요..
가운데서 남편은 드럽다고 그냥 다 해주고 나머지 돈만 받는다는데..전 정말 이해가 안되서요
도배며 버티칼 다시 해주고 그동안 고치느라 돈든것도 받지도 않는데..세면대교체까지 해줘야하나요?
그나마 조립식이라 변기까지 다 이어져있는 세면대예요..
원래 월세살면 이런건지..속상해서..주절거렷네요..


추신..궁금한게잇는데요
사기로된 세면대가 아니고 약간 플라스틱 재질 그런 조립식세면대인데..
거기 스크래치 생겨서 염색약이 떨어진 자라기 까맣게됐다는데..
이런건 사포같은걸로 밀고 코팅해주면안되나여?
어떻게 할수잇는  방법이 없을까요?
그걸로 세면대교체해주긴 너무 억울해서요..
IP : 121.179.xxx.100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
    '11.11.7 11:57 AM (222.101.xxx.249)

    글을 제대로..읽으심이
    버티칼 주고 왔다고 적으셨어요.ㅡㅡ;;

  • 원글
    '11.11.7 12:23 PM (121.179.xxx.100)

    저희꺼 새거 그대로 줬는데도 더 비싼거임에도 불구..
    다시 전에꺼같이 생긴걸로 달아놓으래서 다시 사서 달아놓고 저희껀 다시 가져올 예정입니다..

  • 1. ...
    '11.11.7 11:51 AM (222.101.xxx.249)

    정말 악질 만나셨네요,더러운 인간 많아요.ㅠㅠ

  • 세레나
    '11.11.7 12:26 PM (121.179.xxx.100)

    정말 더러운 인간이예요
    집도 그만큼 더럽고..
    너무 더러워서 화장실 가기도 싫을정도였어요
    저희 애땜에 이사하신 엄마한테 얼마나 미안하던지..
    그래서 그렇게 청소도 깨끗히 해놓고 ..그랫는데..

  • 2. ..
    '11.11.7 11:55 AM (125.152.xxx.155)

    크게 하자가 있는 것도 아니고.....그 주인 이상하네요.

    정말 이상한 주인 만나셨네요.

  • 3. ...
    '11.11.7 12:21 PM (72.213.xxx.138)

    그런 소리 처음 듣는다고 하시고 어서 돈부터 달라고 하세요.

  • 세레나
    '11.11.7 12:25 PM (121.179.xxx.100)

    돈 주라고하면 여기고쳐놔라 저기고쳐놔라 그러곤 자기할말만 하고 전화를 딱 끊어버린대요..ㅜㅜ

  • ......
    '11.11.7 12:26 PM (72.213.xxx.138)

    돈을 줘야 고친다고 하세요. 돈없이 어찌 고치냐고 따지셔야죠.

  • 세레나
    '11.11.7 12:27 PM (121.179.xxx.100)

    집주인이 정신이 이상한거같아요,,
    따질틈도없이 전화끊어버리고
    전화하면 받지도 않고 피하고 그러네요

  • ,.....
    '11.11.7 12:31 PM (72.213.xxx.138)

    아고라에 올려서 프린트 해서 보여주세요. 그 업자말 믿을 수 없으니 데려와 보라고요.

  • 세레나
    '11.11.7 1:36 PM (121.179.xxx.100)

    저도 그러고 싶긴한데 지금 다른사람이 들어와서 살고있고
    그사람이 여기저기 고쳐주라고 하니까 그걸 저희한테 다 떠넘기는거 같아요

  • 4. jk
    '11.11.7 12:51 PM (115.138.xxx.67)

    보통 월세면 망가진게 아닌한 자연스러운 손상이나 더러움은 집주인이 알아서 처리해야 하는건데요?

    세면대 수선해놓으라는건 정말 말도 안되는 요구임..

  • 5. 월세는
    '11.11.7 3:24 PM (14.58.xxx.106)

    주인이 당연히 도배 해야하는 걸로 아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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