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구피 키울려구요,, 꼭 필요한 것은 무엇이죠?

베리떼 조회수 : 1,994
작성일 : 2011-11-07 11:18:56
구피를 분양 받을겁니다.
한 20~30마리 치어구요.

어항은 준비되어 있습니다.
가로,세로 25cm 사각입니다.
그정도 크기면 될까요?

그리고,
설치?해야 하는 것들이 무엇인지요?
검색하고,
사이트 가보니 머가 이렇게 많습니까?  ㅠ.ㅠ

돌?
수초?
전등?
산소발생기?
여과기?
온도계?
히터?
에어펌프?
등등등,,,,,,,,,,,,,,,,

제일 먼저, 
반드시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알려주세요.
부탁드립니다.
낼모레 받을건데,
오늘 사가지고 와야 할것 같아서요...   ^^;;;;

IP : 180.229.xxx.165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죄송한데
    '11.11.7 11:22 AM (220.118.xxx.142)

    저흰 그냥 어항안에 구피와 자갈,돌,소라,강해서 잘 살아남는 물풀 조금만
    들어 있어요. 다 구색 갖추어주면 좋긴하지요. 없어도 잘 적응하고
    6대째 이어오고 있습니다.

  • 베리떼
    '11.11.7 11:33 AM (180.229.xxx.165)

    헉,,, 6대째요!!! 배,배우고 싶습니다 ^^
    그렇군요,,,, 다 갖추지않아도 된다는 점,,, 알겠습니다.

    물은,,, 어떻게,, 며칠만에 갈아주면 되는지요?
    치어용 먹이는 하루에 몇번 주면 되는지요?

    분양해주는 사람이,,, 아주 친한 지인이 아니라,,,, 이렇게 82횐님들께 여쭤봅니다 ^^;;;

  • 가져오실때 원래 어항물 좀 넉넉히 넣어 오세요.
    '11.11.7 11:56 AM (220.118.xxx.142)

    구피 들어오기 전 적어도 이,삼일 전에 어항 씻어 그 안에 물도 받아 두세요.
    처음 구피 데려오심 원래 있던 물 그대로 놔두는게 좋기는 해요.
    오는 동안,바뀐 환경으로 스트레스 받거든요. 가져온 물이 적을테니..중간크기되는 플라스틱
    그릇에 담아둬도 되어요. 제가 드린 어느 집은 물 오래 되었는데도 그대로 미꾸라지
    키우듯이 키우는 분도 계시더군요.;; 걱정되는데 아이들은 실해보이는...
    좀 된 물에서는 커도 수도물 바로 받았거나 소독성분이 남아있으면 바로 갑니다.
    먹이 주실때도 수도물 묻은 손으로는 안되구요.
    치어용 먹이로 주시고 물은 적어도 2일정도 두었다 갈아주세요.청소할때는
    전 플라스틱 투명펌프...옛날 석유 난로에 집어넣을때 쓰는 것처럼 생긴거 있어요.
    이걸로 두,세달에 한번정도 바닦청소겸 훓어줍니다. 그리고 이틀지난 물을 넣어줘요.
    이때 원래 수족관의 물 남겨야하구요. 새로운 물 3/1에서 반정도로 섞어줍니다.
    키우시다보면 수컷,암컷 색상 달리해서 화려하게 본연의 모습을 나타내는데 환상적이죠.
    사람 가까이오면 먹이 달라고 달려듭니다. 2,3번 정도 주시면 되구요. 여행갈때는 먹이
    많이 주시고 3,4일정도는 먹지 않고도 견디는것 같아요. 죽는 녀석은 바로 꺼내구요.물 오염되니까요.
    잔인하긴해도 살려야해서 죽어가는 임산부구피 제왕절개해 새끼도 받아 봤습니다. 그럼 잘 키우세요.

  • 베리떼
    '11.11.7 12:20 PM (180.229.xxx.165)

    와우,,
    설명 감사합니다....
    당장 알아야 할것들,,, 중요한 것만,,,, 일목요연하게 적어주신것 같습니다.

    죽이지않고,, 오랫동안 키우면,,,, 220.118님 덕분입니다 ^^

  • 2. 정말 쉬운데요..
    '11.11.7 11:39 AM (222.97.xxx.106)

    저는 항아리에 걍 자갈 깔고 두웠어요..
    예전 어항에서 귀히 키울 때에는 새끼도 잫 안되두만
    강하게(?)산소 발생기라든가 뭐이런거 전혀 두지 않고 키우니..
    진 짜 잘자라요..
    먹이는 하루에 한번 정도 주면 되지만 대식가인 울 남편은 아침 저녁으로
    먹이 주니
    크기는 금방 커요.. 근데...먹는 만큼 ...
    치워야 될것도 많아요..^^;;;

  • 베리떼
    '11.11.7 12:21 PM (180.229.xxx.165)

    강하게!!!
    주는만큼, 치워야할것도 비례!!!

    조언 감사합니다 ^^

  • 3. 죄송하지만
    '11.11.7 12:27 PM (58.6.xxx.42)

    안키우시면 안될까요?
    저도 구피 키우고 있는데.. 어항 청소 너무 힘들도. 번식력 너무 좋아요.
    보고있으면.. 물이 더러워져서 가라야 하는데.. 몸이 도 안따르고...

  • 베리떼
    '11.11.7 12:50 PM (180.229.xxx.165)

    ㅎㅎㅎ
    저도 그것이 제일 걱정입니다.
    좀,,,, 느긋해서요 (아니,,,, 게으른거죠 ^^;;;)
    그동안 그런 돌봄이 서투르고 잘 안될까봐,,,, 동물들을 안키워봤는데,
    한번, 도전해 보려고 합니다.
    걱정만 하다간, 평생, 동물 못키우고 죽을것 같아서요 ㅋ

    조언 감사합니다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4510 이런 친정엄마도있어요 22 2011/11/07 5,319
34509 자동차 살짝 긁었는데요 3 별사탕 2011/11/07 1,310
34508 한스 크루건 이라고 거위이불 들어보셨나요? 1 거위이불 2011/11/07 4,208
34507 이혼을 심각하게 생각하고 있어요 63 이혼 2011/11/07 12,741
34506 생명보험 선택좀 도와 주세요~~ 2 베어 2011/11/07 1,084
34505 남자들끼리 동남아골프 여행 괜찮을까요? 28 우아맘 2011/11/07 11,608
34504 제주도에서의 8개월 8 궁금이 2011/11/07 1,999
34503 의료분야 개방안한다? 영리병원은 협정대상…우리 맘대로 철회못해 1 알밥들궤변 2011/11/07 948
34502 예쁜 머리냐... 자존감이냐.. 6 미용실 2011/11/07 2,583
34501 오늘2시 김미화 CBS방송 시작한다네요~ 3 금토일월 2011/11/07 1,197
34500 MB 진짜 열받아서.. 1 노란달팽이 2011/11/07 1,607
34499 세라퓨X카라고 캐나다산 등받이 써보신 분~~~ 등받이~ 2011/11/07 849
34498 정옥임 위원 진실로 놀라운 분! 11 백토에서 2011/11/07 2,539
34497 시댁나 친정이 지방이신 분들, 김장하러 가세요? 9 .. 2011/11/07 2,110
34496 무릎이 퉁퉁붓고,,뒷쪽이 아파요 방바닥에 앉지를 못하겟는데,,(.. 아침 2011/11/07 1,269
34495 코스트코 타이어 교체하는데 얼나나 걸리나요? 3 ... 2011/11/07 2,081
34494 시에틀 여행시 어디에 숙소를 잡아야 하나요 2 숙소는 어디.. 2011/11/07 1,118
34493 무채,쪽파 없이 김치 담글수 있을까요? 4 급해서 여기.. 2011/11/07 2,056
34492 고등학생을 자녀로 두신 분들께 질문드려요~^^ 4 동영상 강의.. 2011/11/07 1,537
34491 부동산 관련일 하시는 분 계시나요? 2 초롱할매 2011/11/07 1,547
34490 "MB 연설 외주" 세계일보 특종, 지면에 빠진 이유는? 4 베리떼 2011/11/07 2,659
34489 김태호 피디가 힘든가봐요 3 아프다 2011/11/07 3,497
34488 일본 클렌징오일 쓰다가 정착할 제품을 찾았어요! 1 오홍홍 2011/11/07 3,675
34487 회의장 변경해서 FTA 통과 시킬건가 보네요ㅠㅠ 7 막아야 산다.. 2011/11/07 1,876
34486 미국 대표 소비자운동가가 한국국민들에게 얘기합니다. 5 FTA반대 2011/11/07 1,4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