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가이사의 것은 가이사에게 하나님것은 하나님께 바치라는 말.

가이사 조회수 : 1,538
작성일 : 2011-11-07 10:46:39

성경.. 마태복음?인가... 예수께서 말씀하시기를

가이사의 것은 가이사에게 하나님의 것은 하나님께 바쳐라고 했다는데요.

이게 로마당국에 세금은 꼬박꼬박 내야 한다는 의미 맞지요?

우리나라로 치자면 일제때 우리의 종교지도자가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그래도 일본한테 세금은 내야 한다고 말한격인데요.

그러니까 지킬거는 지키자 이런 의미인가요?

예수가 이런 말을 하게된 배경과 그 의미를 정확하게 아시는분 계시나요?

 

 

 

 

IP : 211.231.xxx.5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웃음조각*^^*
    '11.11.7 10:56 AM (125.252.xxx.35)

    그 말을 하게 된 배경이 서로 반목하던 바리사이파와 헤로데 파가 예수님을 음해하는데는 정확하게 목표가 일치하는 상황이었습니다.

    그래서 두 파에서 사람들을 파견해서 예수님을 음해하고자 말로서 함정에 빠뜨리려는 상황이었지요.

    예수님께서 무조건 부정하면 로마황제에게 고발할 목적으로 말이죠.
    만약 예수님께서 로마황제에게 제물을 바쳐라라는 말만 했다면 역시 저 자는 로마황제의 하수인이다로 몰고 갈 생각이었고요.

    그런데 예수님께서는 '로마황제의 것은 로마황제에게로, 하느님의 것은 하느님에게로 돌려드려라'라는 한마디로 그들의 함정에 빠지지 않으셨습니다.

    이 말씀의 의미는 이 세상의 의무에는 충실히 하며 주님께서 원하시는 신앙의 삶을 충실히 살라는 말씀의 표현으로 알고 있습니다.

  • 2. ...
    '11.11.7 10:57 AM (220.117.xxx.93)

    그 나라에 사는 인간인 이상 모든 의무를 다하며 세금을 다 내어야 한단 소리죠.
    '로마는 나쁜녀석들이니깐, 절대 세금따위 낼 필요 없어"라고 해야 정확한 답변은 아닐것 같네요.
    악법도 법이란 얘기가 있잖아요.
    그 체제 아래에 있는데.. 어쨋거나 법은 지키라고 있는게 법이니까요

  • 3. 베드로전서 2장 13절
    '11.11.7 11:17 AM (59.25.xxx.87)

    인간에 세운 모든 제도를 주을 위해 순복하되...

    국민의 의무도 지켜야 합니다.

  • 4. 어디서 들었던가???
    '11.11.7 11:23 AM (1.246.xxx.160)

    가카는 내주변은 교회 다녀서 다 부자됐다고 말했는데,
    흔히 하는 말로 부자가 천국에 들어가기는 낙타가 바늘구멍 통과하기보다 어렵다고들 하잖아요?
    그렇다면 개신교인들은 천국 가려고 애를 쓰고 전도 다니던데 왜 또 그렇게 부자가 되려고 이궁리저궁리 별별 일을 다 하더군요.
    당최 이해가 안됩니다.
    죽어서는 지옥으로 가고싶다는건지 뭔지.

  • jk
    '11.11.7 11:25 AM (115.138.xxx.67)

    정말 날카로운 지적이라능..

    실제로 예수언냐는 물질적인걸 추구하지 말라고 했쬬.
    사실 재산/부는 가이사의 것이죠. 하나님의 것이 아니라능....

    저 말의 뜻은 물질을 추구하지 말라는 뜻도 있고 원래 예수언냐는 부의 추구에 대해서 대놓고 반대했죠.

    니네들이 백수로 팽팽 놀아도 하나님께서 알아서 거두신다는 명언까지 남기셨죠. ㅋㅋ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8308 11월 19일(토) 나꼼수 대전 콘서트....비가 오려나봐요.ㅜ.. 4 기상예보 2011/11/16 1,419
38307 11월 16일 미디어오늘 [아침신문 솎아보기] 세우실 2011/11/16 687
38306 언어 어떻게 끌어 줘야 하나요?? 6 샤방이 2011/11/16 1,637
38305 11월 17일 백토 유시민대표 나오시는 거? 2 첨맘 2011/11/16 1,066
38304 아이허브 반품 건 - 도움이 필요합니다. 6 도움이 2011/11/16 2,864
38303 계약한 다음에 아파트 보수를 해 주겠다는데요... 16 에프티에이 2011/11/16 2,388
38302 맏며느리 분들 중 시집과 인연 끊으신분 8 계시는지요?.. 2011/11/16 3,927
38301 이거 흉몽 맞죠?(동전, 가카관련) 5 동전 2011/11/16 1,289
38300 저 밑에 축구 - 히딩크 글 올라와서 알려드릴게 있습니다 폴리폴리 2011/11/16 1,289
38299 나꼼수 후드티 배송 얼마나 걸리셨어요 5 후드 2011/11/16 1,290
38298 과천시장 여인국 (한나라당) 16일 주민소환투표…33.3% 넘어.. 15 밝은태양 2011/11/16 2,182
38297 입큰 진동파운데이션 써보신분... 4 입큰 진동 2011/11/16 11,434
38296 가카 曰 - "나도 자존심이 있는 사람" 9 ^^별 2011/11/16 1,650
38295 네이버 검색 1위 혼자 염색하다가 웃겨 쓰러집니다 ㅎㅎ 3 77 2011/11/16 2,283
38294 아이 매직파마 직접 해주시는분 계신가요? 1 가정미용 2011/11/16 1,168
38293 제가 영 찝찝하네요 바보 2011/11/16 815
38292 밝고 긍정적이고 위안을 받을 수 있는 책 있을까요? 2 책 좀 추천.. 2011/11/16 1,393
38291 발효시켜놓고 재협상하겠다니? 일고의 가치없어" 4 ^^별 2011/11/16 1,056
38290 건강한 남편이 무릎이 시큰 거린다는데 제가 집에서 해줄수 있는 .. 5 어쩌지? 2011/11/16 1,646
38289 서초동 대법원 상황. 나꼼수 즉석 싸인회. 난리법석! 24 참맛 2011/11/16 3,379
38288 11월 16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서울신문 만평 세우실 2011/11/16 990
38287 돈내놓으라는 남자아이... 5 ,,, 2011/11/16 2,269
38286 허리디스크에 헬스싸이클 어떨까요? 5 ㅎㅂ 2011/11/16 3,715
38285 영재성 판별 검사에 대해..궁금합니다. 연찬엄마 2011/11/16 1,258
38284 꿈해몽 부탁합니다 꿈해몽이요 2011/11/16 1,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