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학교다닐때 수학을 못했어요. 영어는 잘했고 국어도 거의 만점이었죠.
헌데 어떤 주제를 가지고 자기의 주장을 펼때 논리적으로, 기승전결 구분해가며 상대방의 논리를 반박하고 ,조리있고 간결하게 말하는것이 서툴러요. 나름대로 정리해서 준비해 가지만 말하다 보면 내가 무슨말을 하고 있는지 혼란속에 빠지고 흐지부지 하게 끝나버려서 스스로 우스운꼴이 되죠.자괴감에 빠져요.
지금 전업이긴하지만 전문직에 10년이상 종사했고 그당시는 상명하복의 계급사회였기때문에 논리적인 주장을 펼칠 기회도 없었어요.현재 전업으로 살면서 공적인 자리가 몇군데 있어 자신의 의견을 내어야 하는 일이 많아졌어요.
어떻게 하면 될까요? 5분이상 스피치하는 사람을 보면 부러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