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자들은 눈치주는 존재가 아닌가요?

고민녀 조회수 : 1,579
작성일 : 2011-11-07 09:33:24

안녕하세요, 월요일 아침에 사무실 앉았는데..일이손에 안잡혀서요 ㅠㅠ

 

... 얼마전에 남친이 잠수탔다고 글썼어요..

 

알고보니 남친이 폰을 잃어버린거였고, 제번호 모르는거였는데,

 

제 친구번호로 해도 안받고, 나중에 부재중번호찍힌거보고  전화가 와서 그때 제 친구폰 통해 통화했어요

 

근데 그쪽이 많이취해서  길게통화못했어요..........그때 자기 폰잃어버렸었다고 말하더군요.........

 

누구하고도 연락안닿았다고....

 

 

그이후로도 계속연락이 없어서 제가 끝내잔 문자보냈거든요..

 

그래도 가타부타 연락이없어요 .

 

일방적이라, 너무도 무례한지라 저도 기다리지말아야지 하는데..

 

바로 얼마전까지 좋아하던 사람이라 . ...

 

 

왜 저한테서 하루아침에 그렇게 돌아섰는지 이유라도 알고싶어요..

 

아뇨 그것보단..

 

왜 끝내잔말 한마디 안하고 일방적으로 피하는지. 그게 훨씬 더 궁금해요. 정식으로 사귄여친이였는데..

 

"너 다신연락하지마" 라던가 "여기까지야" 정도. 할수 있잖아요..........만나볼때 그런 숫기없는사람도 아니였구요..

 

 

근데 그럴수 없겠죠? 그걸 이제와서 안다면 판도라의 상자겠죠?

 

물론 모든 이별에 이유가 100%설명될순 없는거 저도 알아요..

 

하지만..이건 제입장에서 설명력 0%라서 너무 .......당황스럽네요 ㅠㅠ

 

그동안 이별의 낌새는 못챘구요, 원래 남자는 눈치주는 존재가 아닌가요?

 

추측만 난무해요, ㅠㅠ 친구들은 쓰레기라고.. 미친인간이라고 버리라는데 ㅠㅠ

 

그럼에도 불구하고

언젠가 다시 연락이 온다면, 저는 어찌해야될까요..............

IP : 211.38.xxx.244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연락안와요
    '11.11.7 9:41 AM (203.254.xxx.192)

    그런 인간 친구들 말 그대로 쓰레기 맞아요

    님 쿨하게 연락하지 마세요
    더이상 연락하지 마세요 제발요,

    그럼 결국 나중에 연락와요
    그러고 맘약해져서 사귀면 다시 잠수타요

    제발 잊으세요,,님이 먼저 연락하지 마세요,,제발요,,,
    연락와도 그만 끊으세요,,,

  • 2. 에구
    '11.11.7 9:48 AM (125.131.xxx.94)

    딱 들어도 쓰레기네요. 정신 차리시라고 따끔하게 쓸께요.

    설명력 0%인 사람하고 사귀었던 원글님의 분별력이 더 걱정되요.
    원글님, 사람 보는눈 더 키우시구요, 다시는 이런 남자에게 빠지지 마세요.

    상처는...시간이 지나면 흔적도 없이 사라집니다. 잊으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0426 직딩맘들 애들간식 어떻게 하세요?(특히 큰아이들) 3 ... 2011/11/22 1,594
40425 통영 가보신 분 있으세요? 28 ... 2011/11/22 3,005
40424 국민들은 ‘안철수’ 같은 참신한 인물 원하는데… 통합야당 정치틀.. 세우실 2011/11/22 1,128
40423 마음가는데 돈도 간다를 영어로 오늘 2011/11/22 884
40422 아몬드,호두 어디서 구입해서 먹으면 좋을까요?? 4 줌마 2011/11/22 2,142
40421 소변증상이 정말 이상해요 1 짜증 2011/11/22 1,246
40420 수애씨랑 놀러와 얘기. 5 ㅎㅎ 2011/11/22 3,935
40419 애기들은 그냥 같이 보내는 시간이 많은 사람을 좋아하는건가요? 2 d 2011/11/22 1,046
40418 그사세..명품드라마라고 하시는데 21 2011/11/22 3,636
40417 급해요 .가지고있던 주식이 감자결정나면 2 사랑이 2011/11/22 1,500
40416 장기간 집 비울 때 주의사항 1 궁금이 2011/11/22 5,307
40415 일본에서도 꼼장어 먹나요?? 2 일본놈들 2011/11/22 1,800
40414 ‘4대강 저격수’ 김진애의원 - 꼼수, 꼼수, 꼼수 그리고 거.. 2 ^^별 2011/11/22 1,344
40413 깐족거리는 남편. 너무 짜증나요. 3 봄햇살 2011/11/22 2,513
40412 김수현 드라마의 지나친 엄숙함이 싫습니다 27 관찰 2011/11/22 3,994
40411 FTA 오늘도 전화 합시다..민주당 협상파 전화하고 있어요 3 막아야 산다.. 2011/11/22 840
40410 공증은 아무 법무법인이나 가면 되나요? 2 ... 2011/11/22 1,144
40409 5학년 초등학생 미국 홈스테이 문의 8 자녀유학 2011/11/22 2,528
40408 아이 담임선생님이 왜 그러실까요? 5 2011/11/22 1,842
40407 아이 귀고막이 파열됐는데 ktx 타도 될까요? 6 고민많은엄마.. 2011/11/22 1,515
40406 천부경과 현대국학운동 - 국학원 2 개천 2011/11/22 1,412
40405 대장내시경검사도 해야하나요? 3 자듀 2011/11/22 1,434
40404 YTN에 나오는데..연평도 부상 장병 치료비가.. 2 ... 2011/11/22 1,235
40403 은행별 예금금리 비교 사이트 좀 알려주세요 2 미도리 2011/11/22 1,494
40402 아이보육시간에 대한 고민...선배들 조언 얻습니다.. 7 딸바보엄마 2011/11/22 1,3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