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자들은 눈치주는 존재가 아닌가요?

고민녀 조회수 : 1,464
작성일 : 2011-11-07 09:33:24

안녕하세요, 월요일 아침에 사무실 앉았는데..일이손에 안잡혀서요 ㅠㅠ

 

... 얼마전에 남친이 잠수탔다고 글썼어요..

 

알고보니 남친이 폰을 잃어버린거였고, 제번호 모르는거였는데,

 

제 친구번호로 해도 안받고, 나중에 부재중번호찍힌거보고  전화가 와서 그때 제 친구폰 통해 통화했어요

 

근데 그쪽이 많이취해서  길게통화못했어요..........그때 자기 폰잃어버렸었다고 말하더군요.........

 

누구하고도 연락안닿았다고....

 

 

그이후로도 계속연락이 없어서 제가 끝내잔 문자보냈거든요..

 

그래도 가타부타 연락이없어요 .

 

일방적이라, 너무도 무례한지라 저도 기다리지말아야지 하는데..

 

바로 얼마전까지 좋아하던 사람이라 . ...

 

 

왜 저한테서 하루아침에 그렇게 돌아섰는지 이유라도 알고싶어요..

 

아뇨 그것보단..

 

왜 끝내잔말 한마디 안하고 일방적으로 피하는지. 그게 훨씬 더 궁금해요. 정식으로 사귄여친이였는데..

 

"너 다신연락하지마" 라던가 "여기까지야" 정도. 할수 있잖아요..........만나볼때 그런 숫기없는사람도 아니였구요..

 

 

근데 그럴수 없겠죠? 그걸 이제와서 안다면 판도라의 상자겠죠?

 

물론 모든 이별에 이유가 100%설명될순 없는거 저도 알아요..

 

하지만..이건 제입장에서 설명력 0%라서 너무 .......당황스럽네요 ㅠㅠ

 

그동안 이별의 낌새는 못챘구요, 원래 남자는 눈치주는 존재가 아닌가요?

 

추측만 난무해요, ㅠㅠ 친구들은 쓰레기라고.. 미친인간이라고 버리라는데 ㅠㅠ

 

그럼에도 불구하고

언젠가 다시 연락이 온다면, 저는 어찌해야될까요..............

IP : 211.38.xxx.244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연락안와요
    '11.11.7 9:41 AM (203.254.xxx.192)

    그런 인간 친구들 말 그대로 쓰레기 맞아요

    님 쿨하게 연락하지 마세요
    더이상 연락하지 마세요 제발요,

    그럼 결국 나중에 연락와요
    그러고 맘약해져서 사귀면 다시 잠수타요

    제발 잊으세요,,님이 먼저 연락하지 마세요,,제발요,,,
    연락와도 그만 끊으세요,,,

  • 2. 에구
    '11.11.7 9:48 AM (125.131.xxx.94)

    딱 들어도 쓰레기네요. 정신 차리시라고 따끔하게 쓸께요.

    설명력 0%인 사람하고 사귀었던 원글님의 분별력이 더 걱정되요.
    원글님, 사람 보는눈 더 키우시구요, 다시는 이런 남자에게 빠지지 마세요.

    상처는...시간이 지나면 흔적도 없이 사라집니다. 잊으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3733 다음 주말에 김장하는데, 이번주에 김치 담그자는 남편. 뭔 심보.. 8 김치 2011/11/07 2,025
33732 나이 50에 14 다이어트 2011/11/07 2,850
33731 [한미FTA 반대]지역구 국회의원들한테 전화 11 손가락부대 2011/11/07 1,224
33730 누군가에가 자기 이름을 말할때.. 8 알랍설탕 2011/11/07 7,088
33729 치즈케익추천좀해주시고 6 케익홀릭 2011/11/07 2,123
33728 케이크 잘 만드는 집 소개 3 ... 2011/11/07 1,695
33727 하와이에서는 뭐 사오면 좋을까요? 2 한달 2011/11/07 1,714
33726 서울 특정지역 제외하고 교육환경은 거기서거기 아닌가요? 1 2011/11/07 1,102
33725 엘**야 4 아파,,ㅜㅜ.. 2011/11/07 1,658
33724 논리적으로 조리있게 말하고 싶어요(말을 넘 못해요) 논술 2011/11/07 1,203
33723 도봉구나 강북구에 대안학교 정보 부탁드려요 2 맑은미소 2011/11/07 1,770
33722 JYJ 독일공연 10시간 전 JYJ독일 관객줄이 엄청나군요ㄷㄷㄷ.. 4 참맛 2011/11/07 1,880
33721 코치#가방 9 대답해주세요.. 2011/11/07 2,978
33720 아파트가 좋으세요 주택이 좋으세요? 10 ?? 2011/11/07 2,579
33719 쓰레기 정리 깔끔하게 하는 법 ... 2011/11/07 1,455
33718 폴로 옷 물어볼께여... 3 옷사이즈 2011/11/07 1,229
33717 드라마에 이혼녀+총각 뿐이네요. 26 소재고갈인듯.. 2011/11/07 5,419
33716 월요일만 되면 아파요 2 ㅠㅠ 2011/11/07 1,209
33715 초보자용 바이얼린 활 2 호호맘 2011/11/07 1,122
33714 토란대나물을 했는데 아린맛이 좀 남아있는데 방법 없을까요? 1 토란대나물 2011/11/07 6,703
33713 보온죽통 말인데요 3 알려주세요 2011/11/07 2,031
33712 화서역 성균관대역 살기 좋아요? 2 궁금해 2011/11/07 3,007
33711 깔맞춤 코디 어디까지가 세련일까요? 4 코디코디 2011/11/07 4,285
33710 어제 개콘에 송중기 나온 부분 동영상 어디서 볼수없나요?? 8 송중기 2011/11/07 2,164
33709 노래를 잘하고 싶은데 방법 없을까요? 3 손님 2011/11/07 1,2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