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추 절이고 청각을 어케 넣어야 하는 82님께 질문하고 답기다리는 중에
전화 한통을 받았어요
02-3480-2000 으로 대검찰청 이상@라는 수사관이라 범죄자가 제 명의를 도용해서
통장을 2개 개설 했다면서 해명을 해야한다며....
처음에 됐다며 그냥 끊으니 다시 화를 내며 다시 걸려온 전화.
그래서 듣다보니 말려들어서 죄송하다고 하고 그럼 어떻게 신고하면 되냐고 하니
뱅뱅 돌려서... 겁을 엄청 주더라구요.
은행 계좌 어디 어디 있는지 물어보길래 다시 정신 차리고
그럼 내가 가서 만나겠다. 그러니 주소를 말해주고 (제대로된 검찰청 주소)
통장 다가지고 옷 두벌 챙겨오라고.. 알았다고 2시까지 간다고 하고 끊고 검찰청 검색하니
좌르르르 나오는 스팸 전화내용과 똑같아요.
검찰청 전화 거니 웃으면서 상대하지말라고하고.
그 나쁜 넘한테 순간 사과까지 한게 분해서 전화또오면 개상욕을 해주고 끊을까 하다가
살포시 스팸 전화로 등록해두었네요.
요새 나꼼수 듣느라 뉴스를 등한시 했더니 이런 부작용이...
진짜 검찰정에서 며칠전에 뉴스에도 나왓는데 못봤냐며ㅡ.ㅡ
님들은 시간 낭비 마세요~~~~~